2023.2.27(월) - 오후10:40
당근에서 이 명품 박스들도 판매한다는걸 알고는 검색해봤는데 와~~ 진짜 파네요 ㅎㅎ
그런데 전 나눔 하려고 했는데 지금 스폰받는 스폰녀에게 주기로 했어요
본인이 팔겠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런거 사는 사람들은 뭘까요?
단지 박스일뿐인데 ^^
사서 짭 넣어 놓거나 아니면 카페 같은데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는건 아닌지 ㅎㅎ
2023.2.27(월) - 오후05:41
도깨비가 현재 스폰해주고 있는 스폰녀를 작년 2022년 8월에 만나 어느덧 7개월째가 되었네요
이번 스폰녀를 만나면서 느끼는거라면 정말 해맑고 항상 웃는 친구이고 텐션도 높고 유머 감각이 좋은 친구라는거였어요
앞으로도 이 친구와 계속 연을 이어 가겠지만 이 친구와 약속을 했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것 같네요
도깨비가 더이상 스폰을 하지 않겠다 하면서 이 친구에게도 이제는 더이상 스폰을 하지 않겠지만 도깨비가 마지막으로 책임지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끝까지 이 친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임 지겠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올해 2023년 5월이면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을 수료하게 되네요. 수료 하고 나면 학원에서 배운 기술을 가져다 쓸 수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해야 겠지요. 그렇게 취업을 하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전 이제 이 친구의 스폰은 끝을 내려 해요.
이친구가 그 동안 도깨비를 만나면서 느끼고 배운것이 정말 많았을것이라 생각되어지네요.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위하고 생각하는 모습이나 또 성공을 한 사람은 어찌 생활을 하는지 아무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옆에서 봤던 사람이니까요
그에 비해 자신의 모습에 대한 반성도 하게 되겠지요. 뭔가 작게만 느껴지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좀더 노력하지 않았구나 하는 그런 모습에 반성을 했으면 좋겠고 또 반성을 했으면 개선을 해야 겠지요
도깨비는 지금 만나는 스폰녀가 정말 앞으로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또 재물로도 풍족하게 말이죠.
그렇게 되서 도깨비가 스폰해준 스폰녀들중 잘된 케이스에 한명이 추가 되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 동안에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2023.2.27(월) - 오후12:50
유투브 보는중에 뉴스에 이런 소식을 전하더군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7천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 부양의 책임은 자식에게 있다'는 의견에 응답자의 3%가 '매우 동의한다', 18%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21%만이 자녀의 부모 부양 책임에 동의한 것인데요.
반면 반대 의견은 49%를 넘으며 절반에 육박했다.
2007년 같은 조사에서는 '매우 동의'와 '동의'를 합쳐 52%, 반대 응답은 24%밖에 되지 않았는데 15년 만에 동의 응답은 절반 넘게 줄어든 반면 반대응답은 2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도깨비는 '매우 동의한다'에 한표를 던질것 같고 유교적 사상이 바탕이된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결과라서 좀 충격적이었어요.
댓글들을 읽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바뀌었다라고 말을 많이 하더군요
음.. 답은 모르겠어요. 사상이란것은 사람마다 다른것이고 사상은 교육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결과를 보고 씁쓸한건 어쩔수 없네요
독자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부모부양의 책임이 있다? 없다?
도깨비가 부모부양의 책임이 있다라는것에 '매우 동의'를 하긴 했지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책임이라기 보단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것인것 같아요
부모님이 저를 키워주시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하셨고 사랑도 많이 주셨으니까요
받은 만큼 돌려주는것은 기본이라 생각하기에 전 부모부양의 책임이 자식에게 있다라고 생각하는것이 당연한것일지도 모르겠어요
도깨비도 한때는 유교적인 교육에 힘들었던적이 많았지요
우리나라에는 그런것들이 많잖아요? 장남이면 부모를 부양해야 하고 가족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학교에게 배우는건 아니지만 뭔가 무의식적으로 그런 사상이 머릿속에 박힌것 같은데요.
그런데 한편으론 성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일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칠때 난 이런 책임이 있기에 힘든것을 다 참고 이겨내야 한다라는 생각이 저를 저 힘들게 했던것 같아요
그때 친척누나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젊은 나이에 너무 큰 부담을 가지고 사는것 같다라고. 그 누구도 강요한건 아니지만 주변 환경이 도깨비를 힘들게 만든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물론 그런 책임이 올바르지 않은 생각이 아니란걸 알기에 도깨비가 대견스럽다고 했지요.
그리고 그냥 하루쯤은 아니 일년쯤은 그런 부담을 잊고 살아보라고 한말이 제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도깨비는 부모부양을 해야한다라는 책임속에서 살고 있고 전 이 책임을 회피하고 싶지는 않아요.
간혹 제가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곤 했었어요. 부모님이 직접 이야기 해주신것은 아니지만, 제가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궁금한것이 많았기에 할머니, 이모에게 여쭤보곤 했거든요
외할아버지께서 학교 교장선생님이셔서 남들에 비해 좋은 집에 잘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집안의 기둥이셨던 외할아버께서 위암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서울에 개포동에 있는 아파트며 땅이며 관련 서류를 외삼촌이 가지고 도망을 가고 나서 집안이 무너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경기도 이천에서 살았는데 아버지는 트럭운전을 하시다 교통사고(사망사고)로 감옥에 가시게 되고 어머니는 저 분유값이라도 벌어보시겠다고 저를 등에 업고 호떡장사를 하셨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데
저도 얼핏기억나는것이 도깨비가 아주 어렸을때 저희집은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재벌집 마냥 잔디가 깔린 마당이 있었고 집안에 계단에 있는 2층집에 살았었던 기억이 조금은 남아 있어요.
그리고 어렸을때 사진들을 봐도 정말 저희집이 외할아버지 덕으로 너무나 잘 살고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었죠
그런데 한순간의 일로 힘들어졌는데 그때도 부모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거고 저를 어떻게든 잘 키워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오신거 아니신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일까요? 부모님 부양의 책임은 자식에게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온것은 점점 부모의 사랑이 줄어든건 아닌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하지만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요? 동방예의지국 아닌가요. 부모에게 효를 행하는것이 대한민국이기에 단지 책임이나 의무가 아닐뿐 반대하는 분들도 부모에게 받은 은혜를 갚는다는것에 동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3.2.27(월) - 오전01:14
도깨비의 이상형 중에 단발머리가 이상형이라고 했지요.
단발머리를 한 배우중에
안야 테일러조이 라는 배우가 퀸즈캠빗에서 너무나 제 이상형이었는데
더메뉴라는 영화에도 출연했더군요. 그냥 호기심이 생겨 본 영화였는데 제 이상형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그런데 정말 이 배우는 섹시하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뭐 가슴이 큰건 아니지만 몸매가 정말 좋고 연기도 잘하고 무엇보다 가장 매력있는건 눈과 입모양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단발에 대해 나왔으니
제가 단발의 여인을 좋아하게 된건 아마도 이 누나 때문이지 않았나 싶어요
"이프 온리"라는 영화를 보며 사랑을 꿈꿔왔던 적이 있었는데이때부터 단발의 여자가 제 이상형이 되었던것 같네요
"더 메뉴" 영화를 다보고 끄적여 봤네요 ^^
2023.2.25(토) - 오후07:23
어제 있었던 썰을 한번 풀려고요
어제 도깨비 블로그를 통해 알고 지내는 동생A양과 그리고 도깨비와 사회에서 알게된 동생 B군 이렇게 해서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였어요
A양은 저랑 2019년도부터인가 스폰으로 알게되서 지금도 가끔 만나는 그런 사이인데요. 얼마전 회사를 옮기고 나서 잘 다니나 싶었더니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고 이야기좀 들어볼까 해서 만났지요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B군은 IT쪽 학원을 다니는데 요즘 IT쪽 직업군들이 연봉이 많이 높아져서 초봉도 4000만원 가까이 되거든요. 물론 그 이상인 사람도 많지만요. 그런얘기를 하면서 옆에 A양은 대학원까지 나와서는 현재 연봉 4000만원정도 받지 않냐고 했더니
A양이 버럭. 저 그것보다는 좀더 많이 받아요 그러는거에요. 도깨비는 음.. 내 생각보다는 좀더 많이 받네 하면서 그랬지요
A양에게 "우리가 알고 지낸지 4~5년 정도 되지 않았나? 그런데 우리 A양이 그렇게 벌고도 오빠한테 밥 한번을 안샀네?"
그런데 본인도 좀 찔렸나봐요. 전 그냥 농담으로 한소린데
물론 농담이긴 해도 여자에게 밥을 얻어먹어본 경험이 진짜 하늘에 별따기에 가까울정도라서
예전에도 여자가 밥 산다라고 했다가 한번을 못 얻어먹었다고 글쓴적도 있고요
심지어 제가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준 한 아가씨가 있는데 그 아가씨도 정말 고맙다며 밥 한번 산다고 했는데 뭐 밥은 커녕 혼자 인스타에 오마카세 올려놓고 살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렇다고 A양 동생이 도깨비에게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구요 밥은 한번도 산적은 없지만 간혹 저를 만날때면 선물도 해주고 커피도 사주고 그랬어요
물론 제가 용돈하라고 준 돈이 훨씬 많았지만 뭐 그 마음만큼은 크게 봐줄만 하죠
그런데 이거 나한테 용돈도 받고 회사 급여도 받고 살면 얼마를 버는거야. 그런데 밥 한번을 안사네
전 앞으로 여자에게 밥을 사지 않고 밥 얻어 먹을생각이에요 ㅎㅎ
2023.2.24(금) - 오전02:12
도깨비가 스폰을 안하기에 혹여 스폰이 필요하신분은 다른분 찾으라고 예전에 도깨비가 만나뵌적이 있는 "나의아저씨"라는 블로그의 운영자님의 블로그를 링크 해놨더니 나름 그쪽으로 스폰 문의들을 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런데 ㅎㅎ 이분도 이상한 스폰녀분에게 시달리고 계시나 보네요.
도깨비도 스폰할때 얼마나 시달렸는데요
그리고 이상한 스폰녀라는 메뉴도 만들어 글도 쓰기도 했는데 줄진 않더라구요
뭔가 제 마음을 공감해줄수 있는 분이 계신것 같아서 좋네요
그리고 IP주소 추적에 대해 한마디 할께요
도깨비가 오낙 이런쪽에 지식이 밝다 보니 간혹 이런분들 있잖아요. 너 IP주소 다 추적했으니 신고하겠다 집에 쫓아가겠다 하는데요
뭐 플랫폼마다 시스템이 다르지만 요즘은 IP주소가 나오는 플랫폼들은 거의 없답니다.
카톡 대화 만으로는 IP주소를 알수는 없어요
그리고 IP주소를 알아봐야 집 주소 나오지도 않습니다.
물론 경찰이나 검찰같이 수사권을 가진곳에서 IP주소를 가지고 통신사에 IP주소에 해당되는 가입자의 정보를 요구 할수 있는데요 경찰이나 검찰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요구하게 되면 통신사는 이를 가입자에게 통보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무가 아니다 보니 통보해주지는 않고 개인이 통신사에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요청을 하면 알려주긴 해요
도깨비도 한 8년전인가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요청해서 받아보니 국정원에서 2번이나 제 개인정보를 확인해갔더라구요 ㅎㅎ
뭐 아무일 없었지만 아무튼 그런 재밌는일도 있어요. 한번쯤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꺼에요. 혹시 알아요? 국정원에서 통신내역을 보고 있을지 ㅎㅎ
2023.2.23(목) - 오후02:26
방금 전 글을 쓰다가 바람 이야기가 나와서
남자와 여자의 바람피는 확률에 대해 궁금해 검색해 봤어요
호주의 보석전문회사인 포크팁이 남여 5천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참여한 남성 40.4%,여성 30.9%가 현재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답을 했다고 하네요 ㅎㅎ
3명중 한명은 바람을 피는군요
도깨비는 남자니깐 여자의 바람을 조심해야 되기에 바람피는 여자의 특징도 확인해봤지요
1. SNS 중독
2. 거짓말을 밥먹듯 자연스럽게 잘함
3. 술자리 많음
4. 연락이 잘 안됨
5. 이유없이 화냄
도깨비는 이과생이다보니 전 확률과 논리를 따지는 사람이라 살펴봤는데요
바람을 피울려면 바람을 피울 상대가 있어야 하고 그 상대를 만날 기회가 많다라면 바람을 피울 확률도 높아 지겠다고 생각했어요
그중 SNS는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했지요
SNS에 본인 사진 안올리고 하는 사람은 뭐 그럴 확률은 줄어들텐데 남자든 여자든 본인 몸 자랑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뭐 확률이 높지 않나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얻기 위한 행동이니깐 말이죠. SNS가 혼자 한다라면 뭐 SNS가 아니잖아요. 관심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얻기 위하는 행동. 그런 행동에 집착한다라면 뭐 바람필 확률이 높다라 여겨도 틀린말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 물론 거짓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안들키면 모르겠는데 언제나 진실은 하나이고 거짓말을 틀킬수밖에 없어요. 바람도 이전글에서 거짓말이라고 했잖아요?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에게 거짓사랑을 표현하는것이니까요. 그러니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바람을 필 확률이 높다라는 것이겠지요
술자리가 많은 사람도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는것이니 뭐 SNS처럼 만날 기회가 많으면 그만큼 확률도 올라가겠지요
연락이 잘 안되는건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으니 연락이 잘 안되는거 아닐까요? 상대가 연락을 잘 못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고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뭐 만나는 사람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일테고 그 외에 연락이 잘 안되는거라 생각되어지니 요즘같이 핸드폰 없이 못사는 세상에서 핸드폰을 안본다? 꺼놨다? 그건 뭐 숨길것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유없이 화냄은 뭐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이미 떠날 자리가 있는 사람은 기존자리에 미련이 없으니 사소한것에도 화를 내는것일거라 생각되어 지네요. 떠날 자리가 없었다면 화가 나도 참을지도 ^^
그외에 강아지키움,. 야한이야기 자연스럽게 함, 타투 있음, 환타 좋아함, 애정결핍, 유전등의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논리적으로나 확률적으로도 말이 안되는것 같아서 패스 했어요
그럼 이 글을 쓰고 있는 도깨비는 바람을 피우느냐?
저를 만난 상대가 어디까지가 바람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인이든 지인이든 친구든 언제나 제 사람이 먼저였던 사람이라서요
사실 친해지는 것이 힘들지 친해지면 정말 그 사람밖에 모르고 사는 사람이랍니다.
아마도 글을 오래 읽어오신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되어 지고요
무엇보다 위에 바람피우는 사람의 특징 5가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
어떤 분은 술자리 많이 하는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음.. 글쎄요
가서 술을 같이 마셔본 분이라면 저의 술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잘 아실걸요 ^^
가서 술한잔 하고 하루종일 노래 부르는 사람이라 ㅎㅎ
누가 보면 "나만 가수다" 라고 생각할지도 ^^
SNS도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제 취향도 아니었고, 거짓말은 제 철칙에 어긋나는 행동이기에 실수가 아닌이상 해본적도 없고 해도 바로 진실을 이야기 하는 편이구요 연락은 너무 잘되는데 연락할 사람이 없고 무엇보다 만나는걸 우선시 하기에 거의 대부분의 연락은 단답인것이 문제긴 해요 ^^
마지막으로 이유 없이 화내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주변사람들이 너무나 잘알지요. 항상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이유없이 화낼 이유가 없지요. 오히려 화낼것도 참는 사람인걸요.
그래서인지 제가 화를 내면 무조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이글을 읽는 분들은 해당되는것들이 있으신가요?
2023.2.23(목) - 오후01:35
연애 빠진 로맨스
어제 참 할일이 없었나 봐요. 오랫만에 TV켜서 넷플 보겠다고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막상 보고 싶은건 없고 손석구가 나왔데서 봤는데
음.. 위에 스샷 보이시죠?
전 앞부분 조금 봤는줄 알았는데 중간 이상 봤네요. 그런데 참 별 내용이 없더라구요
지루해서 보다가 침대로 직행을 하긴 했는데
그런데 왜 이영화를 글에 쓰게 되었느냐
이 영화 처음에 여자가 몽정을 하는 꿈을 꾸거든요
저는 여자가 몽정을 한다는걸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어요 ㅎㅎ
정말 도깨비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정말 순진? ㅎㅎ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이라서요
27살때까지는 여자가 바람을 피지 않는 인간인줄 알았어요. 바람은 남자들만 피는것이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도깨비의 사랑이야기"에 써져 있듯이 3년을 만난 여친이 바람을 핀걸 알고는 그때 든 생각은 이 여자만 바람을 핀거겠지라고 생각했었고 정말 여자라는 존재를 믿었었는데
남자나 여자나 바람피는 사람은 똑같이 바람피고 거짓말 하는 사람은 똑같이 거짓말 하는구나라고 느꼈지요.
바람도 어차피 거짓말이잖아요? 사기도 거짓말인거고. 어쩌면 인간은 사기의 기질을 타고 났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무슨 영화가 손석구 데려와서 섹스이야기만 하니 재미가 없는거에요.
ㅎㅎ 물론 스폰을 하면서 섹스를 좋아했던 도깨비가 이런말 하면 어이상실한 이야기겠지만
음.. 근데 말이죠 저는 만나면 설레이고 계속 같이 있고 싶고 연락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고 그 사람과 섹스를 하고 싶은데
세상에 사람들의 본 모습을 하나씩 보고 나니 와 이제는 여자를 봐도 별 느낌이 없는거 있죠
그냥 사람이 다 두렵기도 해요. 물론 독자분들을 만나는데 있어서 두려움을 가지고 만나지는 않지만 독자분중에 여자분들을 만난다고 해서 딱히 설레임이 생기진 않더라구요
사람이 이렇게 해서 변하게 되는거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요즘 말하는 자만추(자고 만남 추구) 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물론 섹스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고 인간이나 동물이나 성욕은 있는법인데 이제는 감정없는 섹스가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그냥 분출하면 끝인 그런 관계일뿐이겠지요
어찌됐든 제가 끝까지 보진 않았지만 정말 재미 없었던 영화였네요
2023.2.21(화) - 오후02:58
지금 저희쪽 사기 피해 액수가 80억인데 10억에 합의를 보자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변호사랑 대화한 내용을 녹음을 다 했기에 1시간 분량을 다 들었는데 정신이 좀 이상한놈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 뭐 원금을 다 돌려받아도 시원찮은데 10억이라니 심지어 죄는 본인들이 지어놓고 말이죠 ^^
동생에게 절대 합의는 없으니 목요일 약속이 된 광수대 형사를 만나서 고소를 진행하라고 했지요
지금 사기꾼들은 저희가 어느정도까지 본인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어요. 사기꾼의 가족들도 사기에 가담한 증거까지도 확보를 하고 있는상태고 심지어 사기꾼의 여자친구와 그의 가족들도 다 포함되어 있거든요
그들은 사기를 친 돈으로 집사고 차사고 그랬더라구요. 형사로 먼저 잡아 학교 보낸뒤에 민사까지 처리해서 평생 괴롭혀줄 생각이에요.
아무튼 그렇게 동생이 변호사를 만나서는 나와서 제게 "형님 저 밥한번 사주십시요" 그러는데 이녀석 요즘 돈 없는것도 알고 그래서 저한테는 죄는 지었지만 그래도 굶고 다니는모습이 짠해 밥 사줬어요
밥 먹으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형님에게 정말 너무나 큰 죄를 지었다고 지금 이 사기꾼들이 돈을 변제할 능력이 안될것 같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 변제금의 나머지는 자신이 벌어서 갚겠다고 하더군요
사건이 끝나는데로 도깨비에게 3년 공증을 쓰겠고 3년안에도 못갚으면 다시 3년을 또 쓰는식으로 자신이 어떻게든 다 갚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러라고 했어요. 나한테 거짓말만 안했어도 널 용서해줄수 있었는데 니가 거짓말을 한 댓가는 받아야 한다라고 힘들어야 더 기억에 남는 법이니 이번일로 정말 인생에 큰 경험을 했다라고 생각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 말이 널 용서했다라는 말은 아니다라고. 그 사기꾼일당과 그 가족들까지 구속시키고 나면 그때는 내가 용서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간 제가 친구와 무슨일로 우정을 끊었고 국제변호사 밑에 동생들이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는데요 이 모든일들이 본인때문에 생긴일이란걸 알기에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하더군요
전 그냥 쳐다보지 않았어요. 쳐다보면 또 마음약해 질까봐서요. 강하게 나갈땐 또 강하게 해야 한다는것이 제 철칙이라 죄를 지었으니 죄값을 받으라고 한 것이니까요
어쨌든 이래저래 일이 있었고 어제 또 그런일이 있고 나니 도깨비는 또 술 왕창 마시고 집에 5시에 들어와 잤네요
새벽에 술을 정말로 많이 마셨는지 지금도 술기운이 가시지 않네요.
나가서 순대국이라도 사먹으려고요 ^^
2023.2.20(월) - 오전10:55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사랑이 있었기에 노력이 있었고
그 노력은 남들이 한다는 노력의 그 이상이었다
남들 다하는 일을 노력이라 하지 마라
노력은 남들이 하지 않은것을 할 때 비로소 노력이라 할 수 있는것이다.
2023.2.20(월) - 오전09:59
얼마전 행복이란 주제로 글을 쓰고 독자분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지금도 진행중인데요.
언제나 글을 쓰며 독자분들에게 제가 뭘 요구하는것도 미안하고 글을 읽어주시는것만으로도 뭔가 감사하기에 설문에 대한 답이 올거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답을 해주셨네요
답을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지금 설문에 대한 답으로 도깨비는 행복에 대해 답을 얻지는 못했어요
정말 사람은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는데요
"행복"이란 단어 하나로도 정말 생각의 차이는 크더군요.
좀 더 독자분들의 답을 들어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2023.2.20(월) - 오전08:59
2월 17일 전여친에게 향수 선물해줬어요. 전여친인데 만나서 주기 뭐하고 그냥 제가 한말 지키려고 한것이었기에 카톡으로 선물했네요
주말에는 도깨비 지방에 내려갔다가 왔어요
지방에 갈때는 주로 자가용을 이용해 직접 운전해 가는데요 요즘은 운전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얼마전 독자분을 만나러 가는길에도 생각을 하는 바람에 네비를 못봐서 고속도로 IC를 못빠져나가고 다음 IC에서 빠져 나가기도 한것처럼 뭔가 고속도로 달릴때는 긴 생각에 빠져 있는것 같아요
이번에 든 생각은 언제나 내 곁에서 돈 잘 벌던 사람이 자신의 생각,욕심으로 인생의 나락의 길에 빠져든 국제변호사 동생 생각이었어요
도깨비가 블로그에 예전부터 신기하게도 제 곁에 있으면 정말 잘 되가다가 저만 떠나면 잘못된다라고 했었지요
그리고 그 예를 정말 많이 들어줬는데
저도 왜 이렇게 되는지 참 이해할수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모든것은 기본을 지키지 못한데 있었지 않나 싶어요.
항상 자신이 한말을 지키라고하고 했으며 노력하라고 했던 도깨비이지요
어찌보면 약속과 노력은 성공의 기본이지 않아 싶어요.
그런데 그런 기본을 지키지 않았기에 인생의 나락으로 빠지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 국제변호사 동생의 근황은 뭐. 집 월세도 못내고 핸드폰이며 공과금도 납부를 못하고 있는 상황까지 와버렸어요
이 모든것들이 도깨비에게 거짓을 말했고 자신이 한말을 지키지 못했으며 또한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화를 당한 것이겠지요
그렇게 도깨비를 떠난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대부분은 자신의 욕심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기본을 지키지 못한 사람인것 같네요
과장된 표현으로 도깨비를 떠나 벌받은거라 하는거지 실상은 그 사람들이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기에 잘못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국제변호사와 관련된 38억 사기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주에 검찰이든 경찰이든 고소가 들어갈것 같고요. 100억대에 사기피해자도 많고 심지어 사기피의자가 대부분 드러나 있다보니 수사권에서도 서로 맡겠다는 그런 늬앙스가 있어서 일은 잘 될것 같아요
돈은 이미 사기꾼들이 다 써버리거나 은닉했을수도 있겠지만 사기에 가담한 공범의 수도 약 20여명이라 이 모든 사람들이 다 재산을 은닉할수는 없을것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돈에는 관심이 없고 사기꾼들에게 마땅한 벌을 받게끔 하려는것이 목표에요
도깨비의 사랑이야기의 여섯번째 인물도 도깨비에게 사기를 쳤는데요. 지금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해서 받아들여진 상태에요.
이렇게 소송을 거쳐 파산이 받아들여지기까지 3~4년이란 세월이 걸렸는데 뭐 이정도로도 전 충분히 고통을 줬다 생각하지만 뭐 앞으로도 본인이 잔머리를 굴려 돈을 안갚을 생각으로 파산을 이용한 부분에 대해서 대가를 받게 될꺼에요
심지어 면책결정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모든 부분에서 자유롭지가 않게 되는데요
여섯번째 인물은 저와 민사를 진행하며 쓴 변호사비며, 또 개인파산을 하기 위해 쓴돈이며 그리고 소가 진행이 되고 파산이 진행되는 동안의 기간동안의 불편함등 아마 저에게 사기를 친 금액 이상으로 불편함이 있었을꺼에요
고통이라 말하지 않는 이유는 뭐 본인이 잘못한것에 고통이라 여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통이라 말하지 않은것인데요
추후 나중에 파산의 꼬리표가 계속 붙어 있게 되지요. 물론 아주 큰 돈을 사기치고도 파산당했다라면 뭐 이득이긴 하겠지만
제가 형사를 걸지 않고 민사만 넣은 이유는 그정도 벌이면 충분하겠다 싶어서 인데요
형사를 걸어 사기로 처벌이 되면 말이죠 파산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혹여나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제발 사기만은 치지 마세요 ^^ 물론 그런분들 없으시겠죠?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얼마전 친구와 절교를 하면서 받은 모든것들을 보냈다고 했잖아요
보내 놓고 나니 드레스룸에 남은것들은 대부분 츄리닝, 면티 같은 정말 편한 복장들 뿐이더군요.
정말 많은것을 받았는데
제 돈으로도 충분히 살수 있는것들이지만 남의 시선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다 보니 옷도 그냥 필요한옷만 사입었던것 같아요
사람이 명품이어야지 물건이 명품이면 뭐하나요. 제가 항상 강조하잖아요. 외모가 멀쩡하면 뭐해요 마음이 이뻐야지 ^^
물론 둘다 이쁘면 좋죠 ^^
제가 친구가 우정팔찌라고 선물해준 까르띠에 러브링도 보내면서 친구에게 편지를 썼었는데 그 문구중 하나는
"참고로 까르띠에 팔찌 고마웠어. 뭐 내 주제에 무슨 까르띠에냐. 난 아무리 돈 많아도 내 돈주고는 못살놈이다.
하지만 내 친구가 해준 팔찌기에 그 어떤것보다 소중히 여겼고 니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내게 사줄때 그 때 그 팔찌를 차고
이글을 쓰는 오늘까지도 그 팔찌를 한번도 푼 적이 없다. 내가 이 팔찌를 빼는순간 너와의 우정은 식은거라는 생각에서 말야.
그렇다 보니 기스가 좀 많다. 좀 심하게 많아. 이제는 팔찌도 풀고 나니 홀가분하다"
이렇게 써서 보냈는데 도깨비가 생각하는 물건의 값어치란 돈으로 환산했을때의 갚어치가 아닌 그 물건에 담긴 의미라 생각해요
친구가 제게 첫 담배를 핀 기념으로 라이터를 줬었는데
친구에겐 의미있는 라이터라고 하면서 제게 중국에 있을때 동생이 선물해준 라이터라면서 제게 줬었고 저도 그 의미를 알기에 소중하게 간직했었어요. 혹여 잃어버리지 않을까 금고에 보관해 놓았을정도니까요
뭐 그 작은 라이터가 얼마나 하겠어요[사실 듀퐁이라 150만원정도 합니다.] ㅎㅎ
도깨비는 말이죠 모든 사람이 금액 보다는 물건의 의미를 생각하고 또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2023.2.16(목) - 오후02:04
최근 경남 함안쪽에서 제 블로그에 접속 하시는분이 계시네요 ^^
함안 인구가 많은곳도 아니고 젊은 사람은 특히나 더 없는곳인데 무슨일인지 ^^
아무튼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새벽에 술집에 갔어요.
친구와 이렇게 끝낸것에 대해 힘든것도 있었고 그래서 술한잔 마시고 잊고 싶어서요
가서 아가씨 초이스를 하는데 이런.. 예전에 아주 잠깐 사겼던 친구가 있더라구요
그 친구랑 22년 12월 31일에 저희집에서 같이 밥 먹고 새해를 맞이 했었는데
그런데 도깨비는요 스폰을 하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여자는 좀 어려워요
그래서일까요? 사귄 여자들의 대부분은 같이 자본적이 없어요.
실제로 사실이에요 ^^ 그냥 뭔가 여자친구가 내게 모든 마음을 열었을때 같이 자고 싶다라는 생각 때문에 여자친구랑 잤다라는건 제게 크게 의미가 있는것이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라 해도 사귄지 얼마 안되서는 스킨쉽도 어렵고 그렇다보니 같이 자는 경우도 없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그 사람과 사귀기는 했지만 뭐 사랑하는 그런감정이 그때는 아직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겠지요.
새벽에 술집에서 다시 만난 전여친을 초이스를 안할수는 없었죠 ^^ 뭐 반가우니까요
제가 그 친구에게 잘못한것도 없고 도깨비 성격상 여자한테 먼저 연락도 안하기도 하고 (제 여자라고 생각할때는 다르지만요) 전 여친도 여자로서 자존심때문일까요 연락을 잘 안하고 서로 생활패턴이 너무 다르다 보니 서로 연락 없이 그리 연락이 끊겨 버린거겠지요
심지어 우린 서로 사귀기로만 했지 특별한 일도 없었으니 ^^
어제 그렇게 예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작년 4월까지만 일하기로 했던 전여친에게 왜 아직도 일을 하고 있냐고 물으니 일을 그만뒀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뭐 술집이란곳이 그런곳이죠. 한번 발을 들이면 나이차서 일 못하게 될때까지 일하게 되는곳. 예전에는 뭐 이리저리 약점 잡혀서 어쩔수 없이 다녀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현재는 본인이 사회에서 조금만 힘들면 쉽게 돈벌수 있는곳이라 여겨 돌아오는곳이니까요
사회에서 어떻게든 이겨낼 생각은 안하거든요
전여친도 나이가 이제는 많이 찼는데 언제까지 술집에서 일할수 있을지 얘기 하기도 하고
그만 졸업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전여친에게 집에 있는 향수를 주기로 했었나봐요
전 기억이 안나는데 도깨비가 또 한말을 꼭 지키려는 사람이기에
다음에 향수 하나 사서 선물해줘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이런말도 하더군요
하루는 만났는데 전여친에게 입술이 왜 이리 텄냐고 하길래 전여친은 내가 안이뻐보이나 그런 생각을 했었데요
그런데 제가 디올 립밤을 이름을 각인해서 선물해주는걸 보고 감동 했다나
또 전여친이 38억에 관련된 국제변호사 동생을 몇번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 동생이 저에게 일부 거짓말을 했다는말에 전여친도 정말 충격을 받더라구요
도깨비에게 정말 잘하던데 그리고 전여친이 그 동생을 처음 봤을때 좀 이상한것 같다고 했을때 도깨비가 그 동생을 감싸주는것도 봤었는데 그 동생이 거짓말을 했다는것에 전여친도 사람은 정말 믿기 힘든 존재구나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내가 먼저 연락안해서 미안하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했어요 ^^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어느새 새벽 5시가 되서는 집에 들어왔네요
그런데 말이죠 도깨비는 술만 마시면 뭔가 일에대한 열정이 더 오르는것 같아요
집에 와서 전여친이 머슬대회에서 1위를 한것을 알았기에 기념품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무드등을 만들기 시작했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만들고 있는데요 거의다 만들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향수랑 같이 선물해 주려고요
약속은 지켜야죠
2023.2.15(수) - 오전09:19
어제 차고 있던 까르띠에 러브링을 처음으로 풀었습니다.
이 팔찌는 21년 2월 25일 도깨비의 친구가 우정의 의미로 도깨비와 그외 여러명에게 팔찌를 선물했었는데요 블로그의 2021년 2월 25일 글에 그 내용이 있지요.
우린 그 팔찌를 족쇄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그 날 팔찌를 차고는 여태까지 한번도 풀지 않았습니다. 이 팔찌를 푸는순간 친구와의 우정은 끝이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어제 같이 쌈밥 먹은 독자분에게도 이제는 풀어야 할때가 온것 같다며 보여 드리니 그거 요즘 가격 많이 올랐던데 하시는거 있죠
그 팔찌를 오늘에서야 풀었습니다.
팔찌를 풀고 그 친구에게서 받은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 하물며 라이터, 키링까지도 전부 거실에 놓고 보니 와 무슨 한살림이더라구요
그리고 그것들은 박스에 포장을 하고 보니 5박스가 나오더군요.
그만큼 친구에게서 많은걸 받았는데 선물해준 친구의 마음을 잘 알았기에 너무나 고마운 선물이었지만
이제 이 선물은 제게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다 포장을 했고 오늘 다시 돌려 보내려 합니다.
명품 저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친구가 제게 해준 선물이라는것이 의미가 있었던것이며 그 하나하나를 다 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던 것인데요
이렇게 친구와의 우정이 끝나버린 원인은 그 38억의 사건과 관련이 있어요
제가 친구에게 사기를 친건 아니고요. 친구가 왜 그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했냐라는것으로 우정이 깨져버렸네요
심지어 그 사람을 소개시켜준 사람은 바로 그 친구인데요. 물론 그 사람과 이런일을 벌이라고 소개시켜 준건 아니지만 그 사람과 어울리고 그런부분에 있어서 화를 많이 내더군요
무엇보다 제가 9년동안 이 친구와 함께 쌓아온 공적까지 한순간에 다 재로 만들어버리며 저를 뭉개트리려 하는 부분에서 이제는 이 친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무의미해졌어요
그래서 이제 정리하게 되었네요
오히려 홀가분해요. 손목이 답답해도 팔찌를 풀지 않았는데 풀고 나니 좀더 손목이 편하네요 ^^
2023.2.15(수) - 오전09:15
어제 유투브에 페미위키에 대한 영상이 올라오더군요. 지금 시간으로 조회수가 6만건이나 되었던데 ^^
도깨비도 페미위키가 거짓말로 꾸며 저를 비판하고 있다고 했지요.
그런데 좀 놀랬던 부분은 페미위키가 여성가족부에 지원금을 받고 있었단 사실인데요
정말 놀랍네요. 성매매 방법이라던지 성매매시 경찰에서 걸렸을때 대응방법을 대 놓고 써 놓는곳에 지원이라니
이러니 여성가족부 폐지 이야기가 나오는거겠지요
2023.2.15(수) - 오전08:58
어떤 독자분이 몇일전 만난 독자분과의 만남과 앞으로 쌈밥 먹으로 가기로 했다는 말에 썸이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뭐 독자분을 만나는데 썸이라 할수는 없겠지요. 물론 썸이 되서는 안된다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독자분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만나는것이지 다른 생각이 개입되면 오히려 대화에 쟁점이 달라질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독자분들을 만날때도 똑같을꺼에요.
그리고 독자분을 만날때 또 한가지는 스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것도 하나일꺼에요. 만나서 스폰에 대해 이야기를 할수 있겠지만 스폰을 받아볼건지 아니면 제안을 하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는것이죠
그래서 썸은 아니라는 건데요. 물론 독자분이 썸이었으면 한다라면 상관없겠지만 전 중심을 지키고 만나려 하고 있어요
어제는 전에 독자분이 말해주신 쌈밥집을 갔는데 집하고 멀어서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상황이었지요. 그런데 운전하고 가다가 계속 친구생각이 나서는 빠져나가야할 IC를 그냥 지나쳐 버려서 다음 IC에서 가는 일도 생겼어요 ^^
쌈밥집 맛은 서로 별로였다고 했고요 독자분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맛이 없었던건 아닌데 먼거리를 가서까지 먹을정도는 아니였던 그런 보통적인 맛이었어요.
쌈밥 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한 3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어요 ^^
저야 뭐 스폰이든 여러가지 면에서 이런저런 경험이 많기에 이야기 할때마다 대부분은 제 경험담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네요
독자분께서 본인을 만나주는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하는데 같은 사람으로서 뭐 그런거 있나요. 저도 독자분 이야기를 들으며 삶을 간접경험하고 저의 삶을 되돌아볼 시간이 되는걸요
아무튼 독자분과 만난 이야기였습니다.
2023.2.13(월) - 오후12:42
오늘 오전부터 글을 쓰네요 ㅎㅎ
그런데 사실 지금은 오후 ^^
오늘은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서 나갔다 왔어요.
다른일이 아니라 전에 말한 38억에 대한 부분의 일처리를 위해서 말이죠
도깨비의 삼촌분이 예전에 고검에 계셨었고 이 일에 대해서 작년 11월이었나 그때 삼촌을 통해 고검에 부장검사를 따로 뵌적이 있었어요
뭐 그때일은 그때의 블로그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동생이 거짓말만 안했으면 오늘 다시 만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일처리를 함에 있어서 거짓말이 있었기에 제가 직접 나서기로 한거죠
그렇게 해서 오늘 오전부터 움직였네요
뭐 이런 내용을 쓸려고 한건 아니고
아시다시피 도깨비는 SNS를 안해요. 예전에 틴더 설치해서 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도 틴더 구경합니다 ㅎㅎ
틴더에서 예전에 제게 스폰지원했던 사람도 보기도 했고 또 예전에 스폰지원했던 분들중에 인플루언서로 있거든요 그래서 어찌사나 구경도 할겸해서 해보는데
오늘 이런 문구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더이상 감정소비 하기 싫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이들 보시고 생각들도 해보셨겠죠?
저는 감정소비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글귀를 볼때마다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저도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을때면 이런게 감정소비인가라는 생각도 해보곤 했지만 크게 받아들이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문득 다시한번 감정소비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 왜 사람을 만나는것이 감정소비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것이에요.
물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상처를 받으면 감정소비겠지만 사람을 만남으로서 얻은것도 많잖아요? 저 또한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아 사람을 피하고 다닌건 사실이긴 한데요
굳이 감정소비라고 생각할 일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법이고 내가 비록 결과적으로는 그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을지언정 과정중에는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해 얻은 행복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언제나 행복보다는 나빴던 기억이 더 오래 가는법이죠.
전 그냥 잊고 살아요. 가끔 생각날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은 안그러겠지라며 살아요
그러니 사람 만나는것에 있어서 감정소비다 생각하고 혼자 살겠다는 사람은 뭐 그건 본인 생각이고 본인이 결정해야할 문제이니 간섭은 안하겠고 그럴 권한도 없지만 한번쯤은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해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2023.2.12(일) - 오후07:23
어제 밤 독자분을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었어요
갑작스러울수밖에 없었던것이 그동안 이 독자분과 연락을 해왔었던것도 아니고
어제 연락이 와서 즉흥적으로 만나게 된거였거든요.
늦은 밤 독자분을 한강에서 만나서 본래는 라면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하려 했지만 하필 만나기로 한 곳의 한강공원이 편의점이 없어서 미리 독자분께서 사오신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독자분께서 곧 발렌타인데이라며 초코렛도 사다 주셨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대화의 주제는 왜 도깨비를 만나보고 싶었는지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지인이 스폰을 인스타에서 온 스폰 제안 메세지를 받고는 스폰을 하려 약속까지 하고 만나러 갔다가 겁이나서 돌아온 이야기를 듣고는 스폰에 대해 찾아봤고 제 블로그 글들을 읽고는 만나보고 싶었다 하시더라구요
저도 독자분의 지인이 받은 메세지 내용을 알게 됐지만 사기 100%의 메세지더군요.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금액에 말이죠
어찌됐든 스폰을 받으시려는 분이 겁먹고 다시 되돌아와서 망정이지 막상 그 사기꾼을 만났으면 몸버리고 정신줄 놓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을겁니다.
뭐 대화의 시작은 그랬으나 대부분 일상적인 이야기들이었어요. 독자분 또한 본인 생활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였고 도깨비 또한 그동안의 있었던 경험담이나 이야기들을 해주었죠
8시 40분쯤 만나서는 3시간동안 대화했는데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다음에 같이 쌈밥 먹으러 가기로 했답니다 ^^
2023.2.11(토) - 오후12:31
금일 오전에 전주에서 한분에 제 옛날 이야기들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쭉 읽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옛날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되세겨 볼 겸 해서 하나씩 읽어보다가 놀라운걸 발견했어요
아래는 2016년 11월 3일 목요일에 쓴 글의 일부에요.
여기까지가 2016년 11월 3일 글인데요. 여기 대화내용을 보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카톡의 사진을 자세히 보는데 허걱!!
2023.2.11(토) - 오전10:59
나의 아저씨라고 스폰서 분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이분과 대화가 끝난후에 잠깐 친구에 대해 생각에 잠겼었는데
제 친구의 주변에는 정말 많은 지인들이 있고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 저랑 잠깐 통화에서 절 완전 말로써 비참하게 만들고 정말 제가 하지도 않은일을 했다라고 하기도 하고 언젠가부터 전 그 친구로부터 변질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 있더군요
저도 자존심이라는것이 있기에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오해받는것도 싫어하고 심지어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일로도 오해를 한다라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것때문에 어제 하루종일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요
오늘 문득 드는생각이
친구의 주변에 정말 많은 지인이 있고 친구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말을 함부러 하고 사람을 어렵게 만들고 하는 사람곁에 왜 그리 사람들이 있는걸까 그리고 그 사람들이 그 친구를 생각해줄까라고 생각해봤어요
그 친구가 좋은 사람이라서? 좋은 사람인건 맞아요. 하지만 좋은 사람인건 상대적인거잖아요. 제게도 정말 좋은 사람인것은 맞는데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사람인데 난 그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지 라는 스스로 던진 질문에는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그가 좋은 사람이어서 그의 곁에 사람이 있기 보단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라서 그의 그런 모진 행동도 이해하고 곁에 있는것은 아닐까 하고.
그런면에서 나역시도 내가 좋은 사람이기 보단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기에 내 곁에 있는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봤네요
하지만 그 좋은 사람에게도 한계는 있는법.....
2023.2.9(목) - 오후03:00
금일 독자님과 아주 긴 대화를 나눴네요.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심오한 대화가 많았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답을 찾으려 하지만 정말 인생에는 답이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한가지는 찾고 싶네요.
내게 스스로 힘들게 하지 않는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라는것 말이죠.
2023.2.8(수) - 오후09:08
2023.2.8(수) - 오후09:07
2023.2.8(수) - 오후09:03
2023.2.8(수) - 오후08:22
동생이랑 수육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둘다 맛있다고 오버해서 먹었더니 서로 배터지겠다고 난리네요 ㅎㅎ
2023.2.8(수) - 오후01:49
어제 저녁 독자분이 다시 스폰을 하며 돌아오라는 말에 제 현재 근황도 다시 한번 설명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도깨비가 스폰을 하지 않겠다고 글을 쓴것이 작년 10월 23일이더군요 ^^
벌써 4개월이 되가네요.
스폰을 하지 않는것도 제 변화이긴 하지만 그동안에 또 다른 변화가 있다라면 요즘은 술집도 잘 안가요
스폰을 하면서 느낀것중에 하나는 내가 아무런 감정없이 여자를 만나고 헤어질때의 그 현타감이 제가 술집에 가서 신나게 놀고 나올때의 현타감과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예전에도 말했지만 술집도 안가게 되고 딱히 저한테 인간적으로도 도움될것이 전혀 없기에 안가게 되는데 사실 얼마전에 갔었어요 ㅎㅎ
거의 약 2달 만에 가게 된건데 술집에 전무, 부장 심지어 웨이터까지 제가 죽은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술집에 안오게 된 이야기를 좀 해줬었죠
그 와중에 저의 이런 근황을 모르고 스폰문의를 하시는분도 계셨고 어떤 독자님은 제게 꼭 스폰을 받고 싶다며 다시 스폰을 하면 안되냐고 묻곤 하시는데 제가 글에도 썼듯이 제가 다시 스폰을 하게 되면 제 욕을 해달라 했기 대문에 욕먹을 짓을 할순 없다 하니 또 독자님은 저는 다시 스폰을 해도 욕 안먹을거라며 다시 돌아오라고 얘길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똑같은 사람이고 공개적인곳에 솔직하게 글을 쓰고 이 글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설령 제가 누군지 사람들이 모른다 할지라도 심지어 내가 좋은 일을 해도 욕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는 그것조차도 좋아하질 않는 사람이기에 제가 한말을 지키며 살 생각이에요
독자를 넘어 가끔 저를 만나 밥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시는 분들은 잘 아실텐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더 이야기를 하자면
진짜 집 밖으로 거의 안나가는것 같아요. 사람을 만나는것도 대부분 저의 집에서 만나서 제가 그분들에게 요리도 해주고 같이 집에 있는 VR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넷플릭스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노래 부르며 놀거나 하며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얼마전에도 스폰을 통해 알게 되어 벌써 6년을 알고 지내온 동생이 집으로 놀러왔었죠.
집에 모듬회를 시켜서 집에 있던 화이트와인에 회 한점씩 하고 또 매운탕도 해줬구요 음악틀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아파트라 다른집 시끄러울까봐 노래는 좀 조용히 불렀고요 ㅎㅎ
뭐 이렇게 말이죠 ^^
다음에는 이렇게 요리 한것에 대한 증거 사진도 남길께요
오늘도 작년부터 제게 스폰을 받으며 제가 마지막으로 책임지겠다 한 동생이 오기로 해서 오늘은 수육을 해줄 생각이에요.
사진은 나중에 올리도록 할께요
2023.2.7(화) - 오후04:55
맨오브오너
정말 옛날에 봤던 영화였는데 오늘 유투브 영화 리뷰에서 또 보게 되었네요
요즘은 이런 감동적인 영화가 안나오는것이 좀 아쉽기도 한데요
리뷰를 한번쯤 보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리게 되었어요
간단히 추려 보자면 흑인으로서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그런 내용인데요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요.
도깨비는 두분류로 사람이 나뉠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런 불평등한 세상을 욕하며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누군가 나서서 이를 바꿔 주기만을 바라는 사람과 불평등한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극복해 나가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꺼라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2023.2.3(금) - 오후09:41
최근 일 뿐만 아니라 지금 까지 살아온 경험에 의해 얻은것이 있다라면
사람은 다 비슷비슷 하다라는거
사람을 판단할때 평균과 비교를 해보면 다른 사람도 그 평균과 다르지 않다라는것을 알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도깨비와 같은 사람은 정말 흔치 않구나라는걸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스폰도 안하다 보니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전혀 없는데
작년 까지만 해도 술집 아가씨 2명과 잠깐동안 만나 보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한때 제 로망이기도 한 술집아가씨를 만나는것에 대해서 로망은 이뤘지만 술집아가씨 중에도 바른 생각을 가지고 멀쩡한 사람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던 제 생각은 틀리고 말았지요
그렇다고 술집 아가씨가 다른 일반인들과 다르냐? 음.. 제 생각은요 만나보니 크게 다르지는 않는것 같아요. 다만 일반인들도 재물을 탐하고 돈을 밝히는건 똑같았지만 뭐랄까 술집아가씨와 인반인의 차이라면 그 액수의 차이일뿐 다르지는 않더라구요
스폰녀도 뭐 똑같아요. 돈 때문에 만난 것이기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돈을 넉넉히 줘도 그들은 고마움은 커녕 더 많은것을 바라지요
전부가 그랬다는건 아니에요. 그래도 아직 사람에 대한 희망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제가 만난 사람중에 일부분은 제가 원한 이상향의 사람들이었기에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준 사람이 대부분 도깨비에게 스폰을 받았던 스폰녀였기에 더더욱 스폰녀든 술집아가씨등 편경을 덜 갖게 해준것 같아요
어차피 일반인도 만나보면 그들도 사람이고 다른건 없으니 말이죠
가끔은 저를 비난하며 스폰을 받는 스폰녀도 비난하는 사람을 보는데 뭐 그들이라고 다를까요?
가끔 카톡 프로필이나 인스타나 개인 프로필들을 보면 이런 말들을 써 놓곤 하죠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이 내게 오길"
도깨비의 경험상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이 오는것은 맞지만 좋은 사람에겐 오히려 나쁜 사람들이 많이 꼬인다는것입니다 ^^
저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사람 속 마음은 알수 없고 나와 생각이 같을수는 없는법
하지만 사람은 혼자 살수 없기에 언제나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은 어떻게 구별할수 있을까요?
예전에 제가 쓴 글중에 이런말을 했지요.
사람들 대부분이 웃고 즐길 친구는 많아도 정작 내가 힘들때 내 곁에 남아줄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라고 생각했었다고
전 좋은 사람이란 내가 힘들때 내 곁에 함께 해줄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얼마전에 제 독자분이 제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오래된 독자분이신데 아쉽게도 그 소개시켜주고 싶은 여자분이 남자친구와 오래 사겼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더라구요.
저도 아쉬웠어요. ㅎㅎ
사람을 만날 기회라도 만들어 주는것이 어디에요 ^^
언제든 소개 시켜 주신다면 좋습니다 ㅎㅎ
뭐 과거가 어쨌든 현재와 미래에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고 저는 만날 생각있고요. 또 만나서도 그 사람에게 모든걸 다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