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화
2019.04.29.월
술집 가격 정리
일주일에 1~3 번 정도 술집을 가다보니 처음에는 몰랐던 술집의 가격에 대해 하나씩 궁금해 졌다.
사실 술집을 가서 나올때 계산서에 신경을 안쓰고 마담이 부르는데로 줬더니 주변 친구들이
호구 당했다는 얘기가 많아서 이것저것 하나씩 따져 보니 나 뿐만 아니라 술집을 안다녀 본 사람들또한 술집 가격이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해 할것 같아서 적어 본다.
주로 가는 술집은 주로 텐(텐프로) , 텐카페 , 쩜오 이렇게 3종류이다.
거의 술집에서도 상위급에 해당하는 술집이다. 아쉽게도 텐카페는 자주 가지 않아 정확한 가격을 물어보진 못했다. 텐카페는 다음에 갈일이 생기면 물어보도록 하겠다.
1) 쩜오
기본 주대(안주기본, 술1병) : 80만원
술값 (1병당 가격) : 40만원
아가씨 1명당 가격 : 11만원
아가씨 묶음 : 55~66만원
아가씨 풀묶음 : 110~120 만원
2) 텐
기본 주대 (안주기본, 술1병) : 110만원
술값 (1병당 가격) : 60만원
아가씨 1명당 가격: 11만원
아가씨 묶음 : 100
아가씨 풀묶음 : 200
3) 텐카페
기본 주대 (안주기본, 술1병) : 80~100 만원
술값 (1병당 가격) : 40~50만원
아가씨 1명당 가격: 11만원
아가씨 묶음 : 55~66만원
아가씨 풀묶음 : 100~120만원
아가씨를 묶는다는것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 또한 처음 술집을 다녔을때 몰랐으니 말이다.
묶는것에 대해서는 아래 부분에 적도록 하겠다.
우선 술집 한번 가면 보통 얼마나 나오는지 적어 보겠다.
쩜오를 기준으로 적어보면 쩜오에서 술을 2병 마셨다고 하자. 그리고 아가씨는 묶지 않았다고 한다면
기본 주대 80만원 + 추가술 1병 40만원 + 아가씨(4명) 44만원 = 164만원
텐은
기본 주대 110만원 + 추가술 1병 60만원 + 아가씨(7명) 77만원 = 247만원
이렇게 나온다.
그런데 아가씨가 왜 4명이냐? 그리고 텐은 7명?
음.. 이 부분에서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나도 처음에는 몰랐으니 ㅎㅎ
보통 TV나 영화에서 보면 룸에서 술자리 하는 장면이 나올때면 아가씨 한명이 옆에 붙어 꾸준히 술을 따르고 안주를 주는 그런 장면을 볼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다들 아가씨 1명이 계속 붙어 있거니 할텐데
쩜오, 텐카페, 텐 모두 그런식으로 운영이 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아가씨 1명당 4개의 방을 돌아다니는데 (텐은 방 제한이 없다.)
아가씨를 초이스를 하면 그 아가씨가 옆에 앉아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방으로 이동해 다른방에 파트너에게 간다. 그렇게 총 4개의 방을 돌고 도는것이다.
그렇기에 아가씨는 최소 4명을 앉혀야 옆자리가 비는 그런 상황을 막을수 있다.
즉 1명을 초이스 해서 앉히는것이 아니라 4명을 앉히는 꼴이 된다.
그러다 혹여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생기고 그 아가씨를 내가 풀타임으로 계속 옆에 앉히고 싶다라면 돈을 더 주고 그 아가씨를 묶는다고 한다. 그럼 그 아가씨는 다른방으로 이동하지 않고 내 옆에만 있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아가씨 비용은 아가씨를 초이스 한만큼 명당 11만원을 내고 앉히는것이다.
이렇게 가격을 알고보니 술집에 다닐려고 했던 여자들이 궁금한 내용
과연 술집에 다니면 얼마나 벌까하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답이 나올것이다.
본인이 알기로는 술집에서는 손님에게 받은 아가씨 1명당 비용 11만원에서
1만원을 제외하고 10만원을 아가씨에게 주는걸로 알고 있다.
물론 술집 아가씨가 손님에게 묶였다라면 돈을 더 벌게 되는것이다.
보통 술집의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1부(4시간), 2부(4시간) 이렇게 해서 아가씨 한명당 8개의 방을 돌수 있다.
그럼 하루 벌이는 80만원이 되는것이다.
주말은 직장인들이 없기에 술집또한 쉰다. 열어봐야 장사도 안되니 쉬는편이 났다.
그렇다면 한달 주말을 제외하면 20 일 정도 근무를 하게 되는것이며
20일 X 80 만원은 1600만원
이렇게 해서 한달 수입은 1600만원이 된다.
여기서 보통 술집을 다니려 했던 여자들은 술집 다니면 정말 돈 많이 버네 라고 생각할수 있다.
뭐 일반 직장 보다는 많이 버는것은 사실이나 1600만원은 온전히 평일 하루도 빠짐없이 술집을 출근했고 변수가 없을때의 이야기이다.
직장과는 달리 월차, 연차가 없고 휴가또한 없다. 즉 본인이 쉬면 그만큼 벌이는 깍이게 된다.
그런데 술집 다니면서 손님이 옆에서 술을 따라주면 그걸 거절할수 없다.
술집다니면서 술을 안마신다는것은 뭐 술집에서 OUT 된다고 봐야지.
보통 술집 여자들이 하루에서 이틀 출근하고 하루를 쉬고 또 하루 이틀 출근한다.
즉 일주일에 하루에서 이틀정도 빠진다는 소린데
그렇게 되면 한달 일하는 날은 20일정도가 아닌 12~16일이 되겠다.
최대한 출근한다고 치고 16일로 계산해보자
16일 X 80만원 1280만원
그래서 일반직장에 비하면 많다.
이정도도 정말 좋은 케이스이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가 있다.
술집여들은 출근하기전 자기 세팅을 한다.
메이크업, 헤어드라이, 의류 등의 얘기 인데.
메이크업은 본인이 직업 한다 해도 헤어드라이는 미용실에서 하는편이다.
물론 부지런한 여자들은 본인이 직접 하겠지만
내가 본 술집여들중에 부지런한 사람은 보지 못한것 같다.
또한 의류또한 본인이 직접 구입한 의류를 입고 출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술집여성들 모두 명품의류, 악세사리를 기본으로 하고 또한 술집여를 관리하는 부장또한 그런의상으로 입고오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술집 여들이 무슨돈이 있어서 기본 몇백씩 하는 의류를 구입해 입고 다니겠는가?
그래서 이런 술집여들을 위한 명품의류 렌탈샵이 존재한다.
옷, 구두, 악세사리까지 대여를 해주며
주로 술집여들이 하루 10만원을 들여 렌탈해 하용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교통비도 적지 않다.
적지 않은 이유는 술집여들이 술집에 나가는 옷을 입고 거리를 다니는것이 창피하다고 느끼기에
술집여들은 콜(콜택시랑 비슷한 자가용)을 불러서 타고 다닌다.
보통 콜 비용은 1회당 3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다.
그럼 출근, 퇴근에 이용하면 6만원이다.
이렇게 하루에 빠지는 돈만
미용실 5만원 + 의류렌탈 10만원 + 교통비 6만원 = 21만원이 빠진다.
그럼 하루 벌이 80만원에서 21만원이 빠지만
80만원 – 21만원 = 59만원
즉 하루 일당은 59만원이 된다.
69만원으로 다시 한달 벌이를 계산해보면
16일 X 59 만원 = 944만원
음. 여기까지만 나와도 정말 좋겠지만 또 다른 함정..
술집도 경기를 탄다는것을 아는가?
경기가 좋으면 술집도 장사가 잘 되지만
불경기가 계속 되거나 또한 술집에 따라선 손님이 없는 경우도 허다 하다.
손님이 있다고 해도 손님 대비해 아가씨가 많으면
초이스 경쟁은 더 치열하다.
즉 아가씨는 본인이 초이스가 되야 돈을 벌수 있는데 초이스가 안되는 경우는 돈을 못벌고 조기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
술집여들의 평균 출근시간은 오후 7~8시
그런데 11시가 되도록 초이스가 안되면 대부분 술집여들은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하고 퇴근을 한다.
또한 아가씨 1명당 8개의 방에 초이스가 되야 하루 온전한 수입이 들어오지만
아가씨가 많은 술집에서는 8개를 못채우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8개의 방에서 평균 6개의 방에 초이스 된다고 한다라면
하루 수입은 60만원으로 줄게 되고 여기서 하루 지출 21만원을 제외하면
60 만원 – 21만원 = 39만원
이렇게 해서 한달 수입은
16일 X 39만원 = 624만원이 되겠다.
물론 이것들은 아가씨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며 평균을 들어 얘기한것이다.
여성의 평균 직당 급여는 월 200~250 사이
술집은 이에 3배를 벌어들일수 있기에 좋은 직업일수도 있다.
그렇다고 수입만 보고 술집을 다닌다면 이건 정말 머리가 나쁜 사람이 되겠다.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체감할수 없는 기회 비용이라는것이 존재 한다.
술집여에게는 외모가 바로 경쟁력이다.
그런데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나빠지는것은 당연한 일이며
또한 젊은 여성들이 나이든 사람의 자리를 차지하고 올라온다.
평균 35살이 넘으면 술집을 다닐수 없는것이 현실이며
술집을 다니지 않으면 다른일을 해서 벌이를 해야 한다.
그러나 술집을 다니는 여성들 대부분은 현재 자신이 남들보다 많이 벌고 그것이 계속 유지될것이라 생각한다.
나중에 자신이 술집을 못다니게 되는 그런경우를 생각하지 않기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뭐 술집 여성이 아니라해도 요즘 세대는 특히 현재만 잘살면 되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다.
그렇기에 자신이 술집을 그만두고 뭘 할지에 대해 대비도 못할뿐더러
사실 여성이 사회 나와서 할 일 또한 많지 않다.
더구나 직장에서도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여성을 뽑을일이 없으며 또한 술집을 다니는동안 아무런 경력도 쌓지 못하지 않는가?
그러니 결국 일용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으며
술집을 다니며 돈을 어느정도 모았다는 술집여또한 자기 사업(주로 의류쪽)을 한다고 해보지만
사업이라는것이 어디 말처럼 되는것이라면 그 누가 실패 하겠는가?
사업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10%도 안된다.
그렇다 보니 결국은 술집을 다니기 전보다 오히려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또한 술집을 다니면서 알콜 중독이 되는 사람도 있으며 술을 자주 마시고 또한 밤에 일하는 특성상 빛을 보고 살지 못하다 보니 잔병이 많고 건강이 매우 나빠질것이다.
술집여들은 처음보는 낯선 남자들을 상대하다 보니 그 남자들의 비유를 맞춰줘야 하기에 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스트레스가 가장 심하다고 한다.) 를 풀기 위해 본인들도 접대를 받을수 있는 호스트바(호빠)를 다닌다.
그런데 이 호빠의 남자호스트들도 괜히 선수라고 하겠는가?
이런 호빠를 다니면서 술집여들은 호빠에게 빠지게 되고 호빠들은 술집여들을 상대로 공사를 치는데 술집여는 본인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공사당해서 호빠들에게 돈 다 뜬기고 ㅎㅎ
정말 그렇게 해서 돈 다 날린 술집여들 수두룩 하다.
그것뿐이겠는가? 매일 돈이 잘벌대는 80도 버니 돈 씀씀이또한 커져서 돈을 마구 쓰고 다닌다.
씀씀이가 커지면 어려울때 줄이면 되지 하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지 아는가? 이미 커져버린 씀씀이는 줄이지 못하고 결국 술집에서 마이킹(술집에서 술집여에게 돈을 빌려둠, 대출이나 가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을 받고 그걸 갚지 못해 결국 술집에 잡히게 되는것이다.
이래도 술집다니면 돈을 잘 벌꺼라 생각하는가?
처음에는 다들 잠깐 다니다 돈 벌고 다면 그만둬야지 하고 술집에 발을 들이는경우가 많으나
돈의 달콤한 유혹에서 쉽게 헤어나올수 없다.
오늘 이 글이 재밌었는지 모르겠다. 본인은 술집여라고 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나 술집에 다니며 수많은 술집여들과 대화를 해보면 위에 상황과 별반 다른 여성은 거의 없는것 같다.
그러니 술집보다는 다른 일을 찾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2019.04.28.일
요즘 술집을 자주 간다고 글을 쓰니 이런 오해를 하는것 같다.
오해의 내용은 술집을 가서 여자랑 섹스까지 하고 온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건 정말 술집을 안가보는 여자들은 잘 모를것이다.
특히나 술값만 몇백씩 하는 술집이라 더더욱 남자들도 잘 모르고
몇백씩 하니 당연히 여자랑 2차로 잠자리까지 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가본사람들은 알것이다.
내가 가는곳은 주로 텐, 텐카페, 쩜오인데 이곳들은 아가씨를 초이스를 해서 내 옆에 두고 술을 마시긴 하지만 2차는 없다.
정확히 말하면 강제적인 2차는 없다.
즉 옆에 아가씨가 마음에 들고 그 아가씨도 내가 마음에 든다면 서로 마음이 맞아 갈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강제로 대리고 간다던가 하는 그런것이 없다는것이다.
그래서 주로 업소가 문을 닫는시간이면 그냥 나와 집에 가는편이다.
내가 블로그에도 쓰지 않았던가? 난 업소는 싫다고 말이다 ㅎㅎ
그러니 오해 하지 말자
2019.04.25.목
1.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것이다.
살면서 어이 없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을것이다.
도깨비 또한 참으로 어이 없는 스폰녀들때문에 그런경험을 한두번 해본것이 아니다.
오늘 또한 그런 경험을 했기에 글을 써본다.
우선 도깨비의 오늘 하루 일과를 보면
01:30 ~ 02:30 : 친구와 사업일로 미팅
02:30 ~ 05:00 : 마사지
05:00 ~ 06:00 : 집에 들어가 잠시 컴퓨터함
06:00 ~ 09:50 : 수면 (택배가 와서 잠시 깸)
10:00 ~ 11:30 : 수면 (주문한 안마의자가 와서 잠이깸)
11:30 ~ 다음날 00:50 : 회사
00:50 ~ 4:00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04:00 ~ 05:00 : 집으로 이동
뭐 중간중간에 상세한 일정은 무시 하더라도 오늘은 영화 ‘어벤져스’를 보왔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와 있는 2개의 메일
오전 1시 14분 : 정보삭제 원해서 연락드립니다.
오전 2시 58분 : 제가 싫고 재수없어도 정보삭제는 해주셔야죠
이 2개의 메일이 와 있어서 확인을 해보고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
2개의 메일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어처구니 없던 이유를 말하자면
우선 스폰녀가 스폰서를 연결해달라고 지원서를 보내온 지원서와 개인정보들을 삭제해달라는 요구에 있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고 스스로도 매번 불필요한 정보들을 삭제 하며 또한 스폰녀의 요구가 있으면 삭제를 해줬으니 말이다.
그런데 메일을 받은 시간이 새벽 1시이다. 보통 일반인이라면 잠을 자고 있을 시간이 아니던가?
그런데 그 시간에 메일을 보내놓고 다시 새벽 2시 58분에 왜 대꾸도 안하냐는 식으로 연락을 해온다면 이것이 과연 정상인이라고 볼수 있는 행태인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새벽에 메일을 보내서 상대방이 안읽고 있다라면 자고 있다고 생각해야 함이 당연하다고 여겨지것만.. 참으로 본인생각만 하는 이런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정말 사람에 대한 정이 확 떨어지고 만다.
“제가 싫고 재수 없어도” 라고 했는가?
여태 내게 보내온 메일을 받고 난 단 한번도 재수 없는 스폰녀다라고 생각해본적 없고 싫어해본적도 없다. 다만 스폰서를 소개 받고 싶어 연락한 사람이 스폰서와 연결이 안되는점에서 안타깝게만 생각했을뿐이다.
이건 무슨 자괴감이란말인가?
제목처럼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했다.
물론 이런 어이없는 경우를 선사한 이 스폰녀에게 괴심해서라도 삭제 하지 않고 오히려 개인정보를 퍼트릴수도 있겠지만
적을 만들어서 좋을것이 뭐 있겠는가?
그냥 본인 요구대로 삭제하고 연락 안하면 끝이지?
이 스폰녀처럼 예의없이 연락을 해오면 나 또한 그 사람에게 예의없이 대하겠지만
아래의 경우처럼 예의를 갖춰 연락을 해온다면 나 또한 그 사람에게 예의를 갖춰 대할것이다.
3.
이런 문의글이 간혹 오곤 하는데
사실 내가 이것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구별을 완벽히 해줄수 있는것은 아니다.
다만 사기일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를 해줄뿐이지 모든 결정은 본인이 해야 한다.
허나 사기꾼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사기를 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유혹할만한 미끼가 필요하다.
내가 이 메일 내용의 그 사람이 사기꾼인지는 구별할수는 없으나
내용상 고액을 제시해 상대방에게 미끼를 던지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누구나 혹 할수 있는 그런 미끼 말이다.
다른 특징으로는 진짜인 사람들은 대부분 상대방이 자신을 믿던 안믿던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누군가는 그것이 사실임을 알기에 그러는것이며 또한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놓친 사람이 후회를 할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깐 나눈 톡을 보면 자신이 진짜라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정말 애쓴 흔적이 보인다.
사기꾼의 특징중에 하나는 상대방이 자신을 믿게끔 하기 위해 정말 많은 말을 하고 애를 쓴다는것이다.
뭐 내가 이 사람이 사기꾼이라고 단정지은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내 이 글을 보고 직접 만날서 경험해 볼수도 있을것이다.
경험을 해보면 사기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을것이며
사기를 당했을때 왜 그때 도깨비의 말을 참고를 못했는지에 대해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모든것은 본인이 책임지는것이기에 내가 할말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2019.04.24.수
오늘 독자중에 한분이 보내온 메세지이다.
메세지 내용을 확인해보니 블로그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만들어놓은 복제 사이트 였다.
주소는 foxmoa.com 과 myspon.net 였는데
이름은 마이스폰이라고 써져 있다.
정말 웃긴건 다 복사해서 메일 주소만 변경해놨다는것이다 ^^
하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 게시물들이 복사를 해오다 보니 스폰서 스폰녀 연락처도 없고 단지 글만 있는곳이란것을..
어찌됐든 이 사이트를 만든놈은 무슨 사기를 칠려고 이렇게 똑같이 복제를 해 놓은것인지 다들 조심하기 바란다.
본인이 “스폰서최”라고 한다. 아~~ 정말 작명 센스 하고는
2019.04.23.화
1. 아~~ 정말 이시간에는 할것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만날 사람이 없다.
만나서 뭘 하든 누군가 함께라면 재밌을것 같은데
다들 다음날 출근으로 자고 있을 이시간..
갈곳은 술집밖에 없다..
그런데 오늘은 참았다..
술집을 가봐야 문닫을 시간에 나오면 또 똑같을 테니깐..
2019.04.22.월
글에서도 보이지만 “하루만 나가고 안나가게 되었는데 기회만 있다면 다시 지원받고 싶어서요~”
지원서에도 경고를 했고 블로그에 수 많은 스폰녀들의 사례를 통해서도 경고를 했었다.
모든일에는 기회라는것이 존재하고 그 기회를 난 한번만 준다고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게 주어진것이 마지막기회라고 생각을 못한다.
그리고 기 그회를 놓치고 나서 후회를 한다.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
2019.04.18.목
내가 한건 없지만 가끔 이런 메세지를 받을때면 기분이 좋다.
2019.04.16.화
스폰녀에게 온 지원서중 일부분이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 가능여부에 가능이라고 적었지만
그외 원하는 스폰서가 있으면 적어주라는란에
다른지역시 차량제공 이라고 적어 놓았다.
이부분에서 좀 어이가 없었다.
차량 제공해달라는 조건은 뭐 스폰녀가 요구 할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그럼 도깨비는 왜 차량제공 부분에서 이 스폰녀의 지원서가 어이가 없었다 생각한것일까?
지원서에는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지켜야할 사항들에 대해서 상세히 적어 놓았다.
가령 스케쥴을 적는 란에는
요일별로 상세히 적어 달라고 요청 되어 있으나 스폰녀는
“스폰서에게 다 맞출수 있음” 이라고 적혀 있다.
그래 뭐 스폰녀가 시간을 다 비울수 있을수도 있다.
그런데 스폰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
그렇다면 직장을 그만두고 스폰서 시간에 다 맞추겠다는 의미인가?
물론 그런 의미일수도 있지.
또 하나 지원서에는 본인을 인증할수 있는 인증사진이 첨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증 사진 또한 첨부하지 않았다.
이 모든 내용이 지원에서 상세히 적혀 있으나 각 란에 맞춰 적어야 할 사항도 올바르게 적지 않은데 본인이 요구할 사항들만 적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이 지원서를 작성한 스폰녀는 양식을 지키지 않은사유로 게시물로 등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원서를 올바르게 작성한 스폰녀에게는 모두 연락을 했으나 본 스폰녀에게 또한 연락을 하지 않았다.
물론 스폰녀에게서 왜 응답이 없는지 또는 왜 게시물로 등록이 안되는것인지 아이디 권한 상승이 되지 않는지에 대해 묻는 연락이 온다라면 답변은 해줄것이다.
2019.04.15.월
새벽 4~5시 술집에서 나와 만날 사람도 없다
2019.04.14.일
요즘 스푸닝 대박 ㅎㅎ 웃겨서 배꼽 빠지는줄 알았음
2019.04.11.목

지인의 카톡 프로필..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이 문구를 써 놓은 사람이 상당수 있었다.
하지만 도깨비가 말하길
“간절하다고만 해서 이뤄지는것은 아니다.”
2019.04.04.목
“조건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에게 지치지 않았나요?” 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왔다.
내용은 개인 사생활이기에 공개할수 없지만 제목만으로도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메일이었다.
조건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 글쎄.. 내게 사실 다가 오는 사람은 없다.
다들 스폰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연락하고 뭔가를 얻기 위해 연락 하는 사람들이지
도깨비라는 존재가 좋아서 연락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무엇보다 난 유부남이다. 사회적 인식으로 난 현재 내 와이프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날 아는 사람들은 내가 현재의 와이프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었었고 다만 내 아들을 위해 그 와이프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라는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결혼한지 6년차.. 난 6년이란 기간중 5년을 별거 생활을 해왔다. 지금도 역시 별거중이다.
단지 내 사랑하는 아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사랑은 포기 한채 말이다.
하지만 가끔 도깨비라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연락을 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과 만나기도 했지만 언제나 난 그 사람들에게서 난 유부남이기에 그 사람의 인생을 망치기 싫다는 이유로 벽을 쳐야만 했고 다들 그 벽을 두려워한 채 떠나야만 했다.
내가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내가 여자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이제는 나로 인해 그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기 싫다.
그래서 일까? 여자와 대화가 그리울때면 술집을 가곤 했다.
하지만 술집도 술집 안에서만 위안을 받을뿐.. 술집을 나오면 난 또다시 혼자가 된다.
인생에 정답이 어딨겠는가?
돈이 많던 적던 그냥 행복하게 살면 그만인것을..
난 아직도 내 인생의 방향을 못 정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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