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2023.01

2023년 1월 30일(월) 오후01:20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

도깨비는 설명절 연휴와 더불어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 않지만 자식의 방학으로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고 왔어요.

전와이프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건 제겐 큰고통과 인내의 시간이었지만 제 자식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그런데 그런 행복한 시간이 있기전에 이전 글들을 읽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자식을 만나는 당일날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새벽 3시 33분에 온 카톡 메세지인데요

이전 글에 이야기 했던 국제 변호사 동생이 제게 보낸 메세지에요.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고 저한테 거짓말을 한 부분이 있다고 하길래 무슨거짓말을 했는지 물었습니다.

통화로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크게 두가지의 거짓말을 했더군요.

첫번째 거짓말은 명품을 구매한다며 제게 금액을 이야기 하고 돈을 가져 갔는데 그 명품가격이 실제 본인이 구매하는 가격이 더 싸고 나머지 차액을 본인이 썼다라는 것이었어요

두번째 거짓말은 총 38억중에 5억을 본인이 제 허락도 없이 썼다라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 거짓말들을 저는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어요. 이날 새벽 3시 30분이 넘어 저랑 통화를 했지만 전날 10시쯤 변호사를 소개시켜줬다라는 그 다른 동생과 저와 술자리를 하고 있었고 그 술자리에서 제가 동생에게 그랬죠

"일이 한두가지도 아니고 어떻게 4개의 투자처모두 돈이 회수가 안된다는것이 말이 안된다. 1개의 투자처의 회수가 안되는 이유는 납득을 할수 있겠지만 다른 3곳까지 연달아 안되는건 분명 다른 3곳또한 그 1곳과 연관이 있는것 같다" 

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그일이 현실이 된것이지요

동생은 어떻게든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 하는데

지금 돈 한푼 없어 카드 값도 못갚고 있는 녀석이 뭘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건지.

무엇보다 제가 예전글에 37억은 다 포기 할수 있다라고 했지요

돈이 중요한것이 아니에요.

제게 거짓말을 했다는것이 너무나 괘씸하고 용서할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죠

첫번째 거짓말은 뭐 어차피 수입의 절반은 동생에게 주기로 했었고 제가 그리 돈에 대한 욕심도 없었으며 또한 전 투자만 했지 노력은 다 동생이 했기에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인데

사실 첫번째 거짓말도 제 38억중 1원도 회수가 안된 시점에서 이미 본인이 차액을 쓴 부분에 대해서는 용납이 안되고 또한 그것이 거짓말이었다는 부분에서 용납이 안되긴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두번째 거짓말이 너무나 꽤씸한 이유는 그 누구보다도 친동생처럼 여겼던 동생이 남의 돈을 허락도 없이 자기 생각대로 썼다는점과 함께 제게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계속 지어낸점 그리고 그 5억이 동생에게 들어가고 제가 그 5억이 필요할때 정말 많이 곤란했었거든요.

도깨비가 여태 살아오면서 누구에게 손을 벌려본적도 신세를 져본적도 없어요.

제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돈들이 부동산, 주식등 하루 아침에 정리 할수 없는곳에 다 묶여 있고 5억 부분에 대해 제가 동생에게 2달 전부터 이야기 했었는데 매번 물어볼때마다 본인이 책임지고 5억을 받아오겠다 한 사람이 계약 잔금일 이틀전에 제게 그러더군요 "형님 죄송합니다. 제가 집을 팔아서라도 계약금 변죄하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계약이 저한테는 너무나 중요한 계약이라 매번 연락해서 확인했던건데 그때마다 아무걱정 말라던 녀석이 제게 그렇게 거짓말을 했던거죠.

그리고 전 그 5억이 없어서 작년 7월에 주변에 손을 벌리게 되었었죠. 한달도 안되 주변사람들에게 빌린 돈을 다 갚았지만 그 짧은 시간도 제겐 그 사람들에게 신세를 진것이고 이건 제겐 정말 치욕과도 같은 일이었는데

그 모든것들이 동생의 거짓말로 벌어진 일이라니 정말 용서가 안되더군요

결국 이 38억에 관련된 사람들 모두 법적인 절차를 밟기로 했어요.

동생에게도 정확히 이야기 했지요

"내가 그동안 너에게 무엇을 가르쳤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지킬 약속만 하고 약속을 했으면 꼭 지키라하면서 우린 다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말자라고 했것만 널 가족이라 생각하고 친동생이라 여겨서 네가 다칠까봐 법적인 절차를 안밟고 37[38억에서 1억은 무슨일이있어도 갚으라 했던 돈이라 37억임]억이라는 돈을 포기 했었다. 그런데 그중 일부에 너의 거짓말이 섞여 내가 그리고 내 가족이 곤란했던걸 생각하니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다. 어떻게 가족이 이렇게 할수 있느냐? 이제는 니가 다치더라도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겠다. 그러니 니 앞가림은 니 스스로 해라" 라고 했지요

저 뿐만 아니라 이 부분에 관련자들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고 설이 지난후에 이 부분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아무튼 도깨비는 이렇게 또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되네요.

도깨비가 스폰을 하면서 이 블로그를 통해 사기꾼들에 대해 밝혀왔잖아요? 그만큼 사기치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거짓말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 누구보다 믿었던 사람이 자신의 욕심때문에 거짓말을 하다니. 

지금도 용서가 안되는데... 아무튼 이 일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고 제 이런 감정에 공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제게 연락을 주신분들이 많았는데요

뭐 저는 잘 해결될꺼라 생각해요. 벌을 받을 사람을 벌을 받게 해주는것이 제 특기이기도 하니까요.

2023년 1월 19일(목) 오후04:09

일단 전 일주일에 한번 만나며 월 3000만원을 주겠다는 이 터무니 없는말에 사기인지 아닌지 묻는것 자체가 좀 어이가 없는데요

아무래도 물어보신분이 자신이 인플루언서라 생각하고 그래서 이정도 가치는 되겠지라고 생각하신것 같네요

그런데 인플루언서이신분이 3000에 스폰을 받겠다 하시니 인플루언서 맞는지 의문도 들어요

정말 자신에 대해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남자든 여자든 말이죠

월 3000에 스폰받을 인플루언서라면 뭐 도깨비는 그 이상이겠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 이게 말이 되냐는 거죠. 

이정도 터무니 없는 내용이면 그냥 무시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마도 이 분이 돈이 급하신것 같은것 같은데 세상 어디에도 공짜는 없으며

또한 본인이 인플루언서라 생각하시면 나중에 스폰을 미끼로 협박을 받을수 있다는것도 생각을 하셔야죠

큰 금액에는 그만큼의 댓가가 따르는 법이죠 사기일수도 있고 말이에요

여전히 판을 치고 있는 스폰 사기네요

2023년 1월 16일(월) 오후08:08

스폰을 하지 않기로 한지 2개월 이상 되지 않았나요? ^^

그런데 아직도 스폰해줄수 있는지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분들중에는 정말 사정이 딱하신분도 있어서 점점 마음이 약해지지만 여전히 스폰은 하지 않을생각이에요

대신에 정말 필요하신분에게는 제가 다른곳을 알려 드릴수는 있을것 같아요

예전에 도깨비 블로그에도 글을 썼었지만 다른 스폰서 분들을 만나뵌적이 있었고 그 중에는 도깨비가 보기에 좋은분도 계셨던것 같아요

 다만 진짜스폰을 해주는 사람인지는 검증되지는 않은 분들이라는것이 문제긴 한데 제가 그분들에게 스폰을 받을수는 없는일이니깐 검증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만나봤을때 재력은 어느정도 검증은 가능했던 분들이에요

그래서 꼭 필요하신분에게는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2023년 1월 14일(토) 오후11:35

다른분들도 도깨비에게 연락을 많이 해주셨고 가끔 연락 주신분들의 글을 보며 힘을 얻고 있어요

이분의 글중에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길"이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2023년 1월 14일(토) 오후11:29

2023년 1월 13일(금) 오후03:19

제가 이렇게 연락을 해버릴까봐 뭔가에 집중 하고 있었던건데

11일 수요일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를 타고 문자를 보내 버렸네요

다른것보다 정말 제 가족이 도와준건 12월까지 어떻게든 갚으라 했는데 그걸 지키지 못했기에 더 분했던것 같고

정말 하루에 수십 수백번 생각나지만 그 분을 억누르려 했었는데

결국 터져 버리고 말았네요

그냥 이렇게 문자메세지로만 끝나서 다행이지 제가 행동까지 나섰다면 일이 어떻게 되었을지 

또 뭔가에 집중을 해야 할것 같아요

2023년 1월 10일(화) 오후10:28

글을 쓰면서 한가지 빼먹은 것이 있네요

작년말부터 독자분들이 도깨비를 만나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으셨는데 

도깨비는 예전에는 스폰을 하면서 스폰으로 사람을 만나긴 했었지만 지금은 스폰도 하지 않아서 사실 누굴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스폰을 했기에 사람을 조심스럽게 만나는편이라 신분이 확실하신분만 만날생각이에요

그렇다 보니 만나고자 하시는 분은 자신의 신분을 정확하게 밝혀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만나려는 목적도 미리 밝혀 주시면 좋겠구요.

무엇보다 도깨비는 누구에게나 먼저 만나자라는 말을 하지 않기에 제가 만나자라고 말하길 기다리는 사람은 만날수 없을거에요

먼저 언제 어디서 만나자라고 해주셔야 만날수 있는데요 시간적 여유는 아주 많습니다.

무엇보다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 하면 제 잡념을 버릴수 있기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점 기억하셔서 만나자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23년 1월 10일(화) 오후 10:07

2023년 새해가 왔네요

도깨비에게 연락해서 새해 인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인사를 해주신 분들의 대부분 하신 말씀이 힘내시라는 말과 함께

요즘 글이 안올라와서 심심하다라는 말씀이 많더군요

쓸 내용들이나 이슈는 많은데요 글을 쓰지 않는것은

12월에 글을 썼지만 그 국제변호사 동생에 대한 실망감으로

요즘 계속 다른곳에 집중을 하고 있었어요

뭔가에 집중을 하면 지금 제 감정을 잊을수 있으니까요

물론 도깨비와 가까이 지내는 분들은 도깨비가 요즘 뭘 하고 있는지 알겠지요? ^^

국내 최초는 아니지만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거의 최초에 가깝게 뭔가를 만들었고

이걸로 사업을 진행해볼까 하면서 이걸 만드는데 집중 하고 있었어요

정말로 하루에 3~4시간 자는것 말고는 하루종일 이걸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네요

지금은 프로토타입의 제품을 완성 했고요

제품에 완성도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좀 더 개선을 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도깨비랑 가까워져야지만 볼수 있어요 ^^

그리고 이걸로 제작한 다른 제품들을 제가 선물로 드리기도 하지요

아무튼 이렇게 뭔가에 집중하니 속상한 일들을 집중하는 시간만큼 잊을수가 있어서 잘 살아가고 있지요

그 국제변호사 동생에 대한 원망을 하시는분도 계셨는데 12월 16일 그 동생에게 연락이 왔지만 제가 받지 않았고 그 뒤로도 거의 매일 연락이 왔지만 일부러 받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어차피 조금도 해결 안됐을일에 받아서 또 실망을 할까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올때 그때 연락을 받고 싶기도 하고

또 다른 이유는 괜히 제가 연락을 받고 돈 관련 이야기를 하면 그 동생도 힘들어 할까봐서요

그동생이 저한테 미안해 하지 않고 있었다면 전 아마 법적인 조치를 취했을꺼에요

하지만 그동생이 제게 너무나 미안해 하고 있기에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 뿐이고

또 그 동생을 걱정하고 있는것이지요

그런데 저도 너무 힘이 드네요. 즐거운일이 있어야 하는데 즐거운일이 하나도 없어요

도깨비가 무엇보다 즐거워 한 일은 사람을 만나 소소한 정을 나누고 그 사람을 생각하는것만큼 즐거운일이 없었는데

지금은 제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면 짜증만 나니 ㅠㅠ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아니면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해결이 될까요?

아무쪼록 2023년에는 제 주변인들의 걱정들이 풀려서 저도 웃게 되는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도깨비에게 새해 인사를 해주신 분들 또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올리도록 할께요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