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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월요일

History 2021.01

2021.01.27.수 – 오전09:52

학창시절 세번째 이야기

블로그나 트위터 글을 보고 다들 글이 재밌다는 분들이 많아서 도깨비의 학창시절 국어실력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볼까 한다.

이미 학창시절에 국어, 사회, 국사 이런 과목에 항상 평균 20점을 밑돌았다고 얘기를 한것 같은데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에 시험을 보면 국어를 17, 13 점 맞은적이 많다.

누구는 이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이다.

그중 언어는 도깨비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중 하나였다.

서로 말만 통하면 되지 왜 이런걸 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관심도 없었고

무엇보다 도깨비는 책을 읽는것을 싫어했었다.

책 읽는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책을 읽을때 글 한자한자 꼼꼼히 읽는 성격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이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것과 책을 읽기 싫은건 무슨관계일까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은데

도깨비는 이름을 잘 기억못하는 병아닌 병이 있는데

사회에서도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사람을 만나서 이름을 못부를 때가 많았다.

실제 있었던 일들중에 3년전 헤어진 여친을 다시 만나서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도중 여친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순간..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몇분간 기억을 더듬어 본적이 있는데 결국 이름을 말하지 못하고 너 라는 표현을 써야만 했다.

그것뿐이 아니다.

도깨비 회사에 직원들 이름도 자주 잊어버려서 “그 누구냐” 라는 말을 많이 하며 실제로 A라는 직원과 B라는 직원을 1년간 바꿔 부른적이 있는데 그 직원들이 워크샵때 임원에게 하고 싶은말을 하는데 왜 자기 이름을 바꿔 부르냐고 해서 그때서야 그들의 이름을 바꿔불렀다라는것을 알았다.

그런데 신기한건 바꿔 불렀는데도 직원들이 알아서 본인을 부르는줄 알았다는것이다.

이정도로 이름을 외우는것이 심각한데

책을 읽다보모면 특히 소설책 같은경우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기억못해서 책을 읽다가 다시 앞으로 되돌아가 그 등장인물이 누구였는지 찾게 됐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책을 끝까지 읽어본적이 없고 매번 중간에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던 것이다.

학창시절 도깨비는 국어 점수도 17점 맞고 집에서 부모님이 매번 책좀 읽어라 할정도로 책을 멀리 했는데

하루는 교내 글짓기 대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 도깨비는 학급에 “김OO”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김OO을 중심으로 또 엉뚱한 몇몇 친구들이 무리를 지어 있었다. 일반적인 정상인이지만 말을 좀 어리버리하게 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그 무리는 항상 사건을 만드는 반에서 문제아는 아니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포의 OO파”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심사를 하시는 선생님은 그 글이 재밌고 엉뚱했는지 도깨비의 글에 장려상을 주었는데. 솔직히 “장려상”은 다들 생각하기에 누구나 받는 그런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 상을 가지고 집에 갔을때 도깨비 어머니는 동네에 떠들석 하게 아들이 글짓기로 장려상을 받아왔다고 자랑하고 다니셨다.

도깨비가 상을 받은것이 처음이어서가 아니라, 수학올림피아드, 과학올림피아드, 정보올림피아드등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고 또 그 상들이 대부분 1,2등을 한 상인데 그런상으로는 자랑한번 안했는데 그 이유는 본래 잘하는거니깐 항상 기대를 안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기대도 안한 부분에서 특히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가 상을 받아오니 그것만큼 값진 상이 없었다고 한다.

이정도로 언어에 대한 도깨비의 사연은 정말 많은데

도깨의 블로그를 보며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너무 좋다.

2021.01.26.화 – 오후11:09

2021.01.11, 2020.01.31, 2018.10.23 쓴 #마조히스트 였던 #전여친 에게 연락을 했다.

연락처는 알고 있지만 카톡에는 없는 번호라 나오고

그나마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받은 이메일을 가지고 있어 이메일로 연락을 했다.

마지막 이메일에는 그 사람이 적어준 계좌번호도 있어 계좌로 적은 금액을 이체 하며 보낸이에 “도깨비_네이트 이메일 확인바람” 이라고 써서 이체도 했다.

헤어진지 6여년

그 사람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그당시 총각행세를 한 #죄책감 으로 그 사람이 도깨비가 아닌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에 이별을 택했지만 내생각이 틀렸음을 깨닭았을때는 이미늦었다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미련이 남은건 사실이지만 어찌 헤어지자 한 사람이 떠난 사람을 찾아 다시 만나자 하겠는가?

그냥 그 사람이 잘살고 있는걸 알면 미련이라도 덜갖을까 싶어서 보내게 되었다.

비록 미련을 못버린 사람이지만 언제나 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고 누군가로부터 내게 못 받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행복해야해~~”


2021.01.26.화 – 오후09:52

오늘은 도깨비가 검, 경 과연을 맺게 된 사연을 얘기해볼까 한다.

정확히 날짜는 기억이 안나지만 6~7년전 일이었다. 도깨비가 일하던 업체의 대표가 구속되고 도깨비는 불법적인 일을 했다면서 피의자로 입건이 되게 된다. 결국 작년 협의 없음으로 무협의 처분을 받고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그때일은 정말 도깨비에겐 충격 그 자체였다.

경찰서에서 이틀간 조사를 받았고 이틀이 지난후 불구속입건으로 풀려나게 되는데 풀려 날때 담당 수사관은 도깨비에게 자신의 속사정을 이야기 한다.

수사관 : 언제부터 컴퓨터를 그렇게 잘하시게 된거에요?

도깨비 : 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컴퓨터를 시작했어요.

수사관 : 아~~ 그럼 못하는것이 없겠네요? 잠시 저랑 커피 한잔 하실수 있을까요?

도깨비 : 네. 괜찮습니다.

그 수사관은 도깨비에게 커피를 한잔 주며 같이 경찰청 담배를 피우고 쉴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데리고 갔다.

수사관 : 다른게 아니라 제가 지금 사이버 수사대에 있지만 인사이동으로 온것이지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데 막상 수사를 하려고 하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혹시 도깨비씨가 여력이 되신다면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도깨비 : 네. 어떤 부탁을 하시려는 건데요?

수사관 : 다른건 아니고 조사를 하다가 모르겠거나 좀더 조사가 필요한것들에 대해서 도깨비씨가 도와 주셨으면 해서요.

도깨비 : 제가 도움이 된다면야 수사관님 일 도우면 좋죠. 그런데 수사관님 저도 한가지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수사관 : 네. 뭔데요?

도깨비 : 조사 하셔서 아시겠지만 저같은 일반인이 법에대해서 뭘 알겠어요? 그러니 혹여 법적인 문제나 도움을 부탁드릴일이 있다면 수사관님께 연락을 드려도 될까요?

수사관 : 그렇게 하지요. 서로 상부상조 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

대화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대충 적었지만 대충 이런식이었다. 그 수사관은 인사이동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이버수사대에 이동된거였고 나이도 많고 사이버 수사쪽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이 있는데 그걸 도깨비에게 부탁을 한 것이었고 도깨비도 법적으론 잘 모르니 수사관 도움을 받을일이 있으면 연락을 하겠다는 뭐 그런내용.

그렇게 담당 수사관의 연락처를 받고 도깨비는 돌아갔다.

그 이후로 담당수사관은 조사에 도움이 필요하면 도깨비를 불러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때마다 도깨비는 경찰서에 가서 수사를 도와주었는데 대부분의 수사 내용은 컴퓨터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한 증거를 찾는 것들이었다. 뭐 그런일은 도깨비에겐 너무나 쉬운일이었고 수사관을 통해 경찰서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다른 수사관들과도 친해지게 된것이다.

도깨비도 수사관의 도움을 받을때가 있었다. 도깨비가 사업을 할때 도깨비의 직원중 한명이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고 이에 사이버수사대에 있는 수사관이 적극적으로 조사를 진행해준덕에 빠른 처리가 가능했다.

대부분 사기사건의 경우 고소를 진행하고 처리 됨에 있어 적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도 걸리는데 일주일만에 해결해준것이다.

이렇게 경찰과 상부상조를 했는데

위에 썼지만 도깨비는 불구속 입건 상태.. 사건은 검찰에 송치 되어 검찰에서도 조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검찰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혐의를 못찾은채 도깨비를 무협의 처분을 내렸고 담당검사 또한 도깨비가 경찰쪽에 수사를 협조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됨으로써 검찰도 사이버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도깨비에게 협조를 부탁하게 된것이다.

어찌보면 인연이라는것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도깨비가 검사와 경찰분들을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한편으론 형님 그러면서 가끔 같이 술자리도 하고 하며 공을 넘어 사적으로 친해지게 되었으며 그 이후 블로그에 스폰으로 사기를 친 사람들도 잡는데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2021.01.25.월 – 오후07:44

도깨비에게 많은 사람들이 왜 온라인에서 사람을 구하냐는 질문을 하곤한다

그들도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겪어봐서 알지만 정말 지저분한 사람들이 많다는 이유에서이다.

말에서 조차 너무 예의 없기 때문에 실제 오프라인에서도 그 사람을 만나기 싫다는 이유다.

도깨비는 생각이 깊어서일까? 그 사람들과 정 반대로 생각한다.

온라인에 지저분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것은 도깨비도 공감한다.

예의는 커녕 자기 할만만 하고 마음에 안들면 차단하고 말이다.

허나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지저분한 사람들이 많다라는데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람은 똑같다. 다만 같은 사람이 온라인에서는 익명을 빌려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는것은 아닐까?

사람이 술을 마시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는것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온라인에서 지저분한 사람을 구별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은 자신의 얼굴을 내 걸고 만나기에 함부러 허튼짓을 할수 없다.

즉 오프라인에서는 본모습은 지저분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거짓된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는것이다.

오히려 온라인에서 익명을 이용해도 예의바른사람.. 그런사람이 오프라인에서 더 깨끗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2021.01.25.월 – 오전09:02

도깨비 주변에 많은 사람들중 남들이 흔히 말하는 조폭(조직폭력배)랑 친해진 이야기를 해보겠다.

도깨비는 살아 생전에 조직폭력배에 가담을 해본적이 없지만 주변에 흔히들 말하는 조폭들과 친한 편이다.

그중 칠성, 신한일, 국제, 동대문, 충장 등.. 여러 조직들이 있고 그중에 한두명은 도깨비의 친구들이다.

도깨비가 이들 조폭들이랑 친해지게 된 계기는 어렸을때부터 친 삼촌은 아니지만 동내에서 도깨비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시는 분이 도깨비의 삼촌으로 계셨고 그분이 조폭에서도 우두머리에 속해 있었다.

처음에는 삼촌이 조폭인지 몰랐다. 공기업에 5급 직원이었고 해병대를 나와 보디빌더협회 회장을 하고 있었다는 정도였다.

도깨비가 학창시절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닐때면 언제나 삼촌이 나서서 뒷일을 수습을 해줬었는데

일을 수습을 할때마다 삼촌 주변에 동생들이라는 사람들이 항상 따라다녔었고 어릴때 도깨비는 그런 삼촌이 너무나 멋있어 보였다.

삼촌이 조폭이라는것을 알았을때에는 23살 때였던것 같다.

그당시 지금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업체가 대표의 배임 행령 협의로 위기가 닥쳤을때 삼촌은 그 회사 인수건으로 서울에 올라와 있었고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깨비를 그 회사로 불렀는데. 수많은 덩치 좋은 남자들이 검은색 정장을 입고 회사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IT전문 기업의 직원으로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다들 덩치들이 좋았고 머리는 대부분 스포츠 머리에 말하는것도 뭐랄까? 좀 거칠다 해야 할까? 그리고 정장을 입었기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손목부분에 문신이 보였다.

누가 봐도 조폭이구나 하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들이었지만 도깨비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무섭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는 삼촌이 지나갈때마다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형님 오셨습니까?” 이러는데 내가 그 자리에서 겁먹을 이유는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내가 삼촌으로 알고 지내온 사람이 조폭에서도 우두머리에 속한다라는것을 알았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삼촌은 호텔에서 머물면서 도깨비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호텔로 불렀고 같은 호텔에 묶고 있던 여러 동생들도 보게 되었는데 호텔방이다 보니 옷을 벗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정말 온몸에 문신이 한가득이었고 용이며, 불상이며 아무튼 정말 많은 문신들을 봤고 심지어 남자들 성기에 대부분 구슬이 넣어 있었다. 지금이야 그게 구슬이라는것인지 알지 그때는 전혀 몰랐고 왜 다들 성기가 저러고 생겼지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그렇게 호텔에 있을때 “목포”에서 한 동생이 찾아왔다고 하는데 키가 190정도 되보이고 뚱뚱하지도 않고 운동을 한것이 덩치가 좋은 사람이 찾아와서 삼촌과 이야기를 하는데 그 포스가 정말 이 사람이 조폭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깨비는 처음으로 그 사람에게 무서움을 느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겁이 날정도로 말이다.

허나 삼촌이 그 목포 동생에게 내 조카라 소개를 시켜주니 목포의 그 동생은 도깨비에게 조카분이라면서 내게 깍듯이 대해 주는데 그때부터 무서움은 사라졌었고 그렇게 삼촌밑에 많은 동생들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도 삼촌의 동생분들을 도깨비는 삼촌이라 부르며 삼촌들이 도깨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찾아가 도와 주었고 그렇게 또 다른 삼촌들과도 친해지게 되었다.

그 뿐이 아니다. 도깨비가 중학교를 다니던때에 학교에선 조직폭력배에 가담한 친구들이 많았고 대부분은 도깨비의 친구들이었다. 허나 도깨비가 학창시절 수많은 대회 준비로 학업보다는 따로 대회준비를 졸업후 그 친구들과 연락을 할 길이 없었고 단지 추억속에 친구로만 여기게 되었다.

하지만 그 친구들과의 추억이 어찌나 즐거웠었는지 사회에 나와서도 그 친구들이 그리웠다.

그리고 30살이 되었을때 도깨비가 한 업체와 프리랜서로 일을 하던때 그 업체에 임원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임원들은 도깨비에게 동생을 한명 붙여주며 필요할때 언제든 일 시키라고 했다. 사실 도깨비는 그 임원들이 조직폭력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 임원들이 무섭지는 않았다. 어렸을때부터 삼촌들이 다 조폭들이었으니깐 말이다.

그 동생은 도깨비옆에서 같이 일을 하며 잔심부름을 다 처리해주었는데. 같이 밥을 먹는 동안 TV에서 조직폭력배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내용은 그 조직폭력배가 청소년들을 조직에 가담시켜 청소년때부터 키워 조직활동을 해왔다라는 거였는데. 도깨비도 학창시절 친구들이 조직폭력배에 가담한 기억이 떠올라 그 동생 우리 어렸을때도 저렇게 조직에 가담해서 활동하는 얘들이 많았는데 하며 그 동생에게 넌 언제 조직에 들어갔냐고 물었고 그 동생도 중학교때 조직에 들어갔다라고 한다.

도깨비 : 너 어디 중학교 다녔는데?

동생 : OO중학교 다녔습니다.

도깨비 : 정말? 나도 OO중학교 나왔는데

동생 : 전 학교를 잘 안갔습니다.

도깨비 : 그래? 니가 몇살이지?

동생 : 형님보다 1살 어립니다.

도깨비 : 정말? 그럼 학교 후배였네.. 와~~ 이런 인연이 있나. 혹시 OOO라고 알아?

동생 : 네. 저희 형님이셨습니다.

도깨비 : 정말? OOO이 니네 조직이었구나. 그럼 XXX는?

동생 : 저희 조직은 아니었고 다른 OO파 였습니다.

도깨비 : 아~~ XXX는 다른 조직이었구나 그럼 AAA는?

동생 : 그 형님도 다른조직이었습니다.

도깨비 : 다들 다른곳이었구나 와~~ 그래도 너무 반갑다. 어렸을때 그 친구들이랑 볼링치고 당구치고 다녔을때 정말 재밌었는데. OOO은 학교도 잘 안나왔는데 공부도 정말 잘하고 덩치도 좋았는데. 아~~ 정말 보고 싶다.

이렇게 해서 그 동생과 친해지게 되었고 도깨비가 OO중학교를 나와 OOO,AAA,XXX등 그외 사람들과 친구라는 소식이 그 임원들에게 알려졌고 그 임원중 한명의 친구들도 도깨비의 친구들과 겹치데 되면서 그 임원들과 친구가 되어버렸다.

그 친구들중 한명이 결혼을 4개월 앞두고 재수씨와 사별을 하게 되었고, 장례식을 하는 5일동안(사정이 있어서 5일 장례를 치뤘다.) 난 그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장례식에 얼마나 화환이 많았고 객들이 많았는지 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심지어 그 객들이 대부분은 조폭들이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친구의 장례식에 그 친구의 수많은 친구들이 왔으며 그중 도깨비의 중학교 친구들도 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연락도 안되던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나 반가웠고 그렇게 다시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친구의 친구들은 각자 자기 조직내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았으며 친구는 도깨비가 사회에 나와 친구가 없는것을 알고 그 친구들을 하나씩 소개 시켜 주었기에 도깨비가 주변에 조폭들을 많이 알게 된것이다.

조폭들이라 무섭지 않냐고? 전혀 무섭지 않다. 그저 도깨비에겐 친구들이고 무엇보다 정말 의리있는친구들이기에 도깨비의 일을 남일처럼 생각하지 않고 서로 돕고 살기에 전혀 무섭지 않다.

무엇보다 가끔 도깨비가 힘든일이 있을때면 정말 발벗고 나서주는 그런 친구들이며 또한 생긴건 좀 험확하게 생기고 말이 거칠긴해도 자신들을 해꼬지 하지 않는이상 먼저 남에게 피해주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2021.01.25.월 – 오전01:17

오늘은 얼마전에 만난 19살 여성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톡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한 여성이 트위터를 보고는 스폰을 받고 싶다며 연락을 해왔었고 도깨비는 그 여성에게 블로그를 읽어보고 지원서를 써주라고 했다.

그리고 그 여성이 써서 보내온 지원서를 보니 19살 아직 미성년자였던것이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봐온 독자들은 도깨비가 미성년자에게 스폰을 해주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그 여성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아직 미성년자라 스폰은 힘들다라고.

그랬더니 그 여성은 내게 친하게 지내는것도 좋다고 했다.

그리고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라고 한다.

그날 그렇게 만나 센카이동을 사줬다.



그리고는 근처 마카롱 사들고 같이 집으로 왔다.



집에서 마카롱과 커피 한잔씩 마시면서 이것저것 얘기 하고 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다해 데려다 주는길에 용돈하라며 10만원도 주고 돌려 보냈다.

그런데 다들 이글을 보면 도깨비를 이상하게 볼수도 있겠다. 그 사람과 만나서 밥먹고 이야기만 했는데 왜 돈도 주고 보냈냐고. 둘이 섹스하고 그 댓가로 준거 아니겠냐고? 그렇게 아무에게나 돈 주고 그러면 나나 주지 그렇게 말할것이다.

허나 이 내용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그 여성이 내가 아무런 짓도 하지 않았다는것을 잘 알테니 말이다.

그리고 서로 연락하며 지내기로 했고 다음주에 그 여성이 강남에 나올일이 있다며 그때 또 만나자고 하더라.

그렇게 보내놓고는 서로 연락도 없이 지내고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눈도 다시 많이 오고 그래서 날이 춥다라고 도깨비가 보내고는 그 뒤로 답이 없다.

카톡도 읽지도 않는다.

도깨비는 이렇게 또 한번 선심을 배풀었지만 역시나 상대방은 그 선심을 몰라준다.

내가 그 여성에게 바란것이 있다라면 돈이 필요해서 그 나이에 조건만남이나 스폰을 하지 말라고 한것이며 이런말을 해도 니가 그렇게라도 돈을 만들생각이라면 내 블로그의 사기꾼 행동들을 잘 읽고 조심히 만나라는것 그리고 니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것 뿐이었다.

나이가 어려 사람의 인연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을수도 있겠으나 나중에 본인이 도깨비와 같은 상황을 겪게 된다라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하게 될것이다.


2021.01.22.금 – 오후08:06

블로그를 쓴지 6년..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알아왔고. 연락하는 사람보다 스쳐지나 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스쳐갔다 생각한 인연들이 오랫만에 연락이 오면 어찌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그들은 하나같이 도깨비에게 미안해서 연락을 못했다 하지만

도깨비는 오히려 미안한 일이 있더라도 연락해오면 너무 반가울것 같다.

진짜로 용서하지 못할만큼 잘못한일이 아니고서야 사람이 실수를 할수 있고 다 지난일이잖아.

그일로 내가 못살고 있는것도 아니고 난 너무 잘 살고 있으니깐 말야.


2021.01.22.금 – 오후03:48

2박 3일의 제주도 일정이었지만 20일 오후에 가서 제주도 숙소에 도착하니 밤이고

21일은 하루종일 낚시 하고

22일은 오전일찍 서울에 와서 다시 사무실 출근

뭔가 여유로운 제주도 일정을 보내본적은 없는것 같다.

21일밤 같이 제주도를 간 직원과 이야기 도중..

도깨비는 현재 돈도 많고 남들이 성공했다고 할만큼 많은것을 가졌는데

왜 남들처럼 편히 쉬지 못하고 지금도 제주도 일정처럼 뭔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것일까?

도깨비는 하루종일 집 쇼파에 누워 TV를 보는것이 소원이고 또 하루종일 게임을 즐기는 것이 소원인데

막상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내 소원을 쉽게 하고 있지만 다 갖은 난 매일 일에 쫒겨 살아야 하는것일까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책임감.. 지금까지는 나의 발전을 위해 일에 쫒겨 살았다면

이제는 도깨비를 이자리에 있게끔 도와준 동생들과 주변사람들을 위해 일에 쫒겨 살고 있다.

하루빨리 주변 지인들까지 잘먹고 잘사는날이 오면 그때는 아무 미련 없이 이자리를 떠날수 있겠지.

하루빨리 은퇴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

세상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도

세상의 가장 낮은 곳부터 함께 해 왔던

주변 사람들로부터 멀어져선 안된다.

어쩌면 그들이 내가 가진

전부일수도 있으니깐


2021.01.21.목 – 오후11:07

도깨비는 지금 제주 서귀포에 와 있다.

서귀포에 회사 식구들을 위해 숙소를 구해놨는데 가끔와서 낚시를 즐기곤 한다.

오늘도 낚시를 하고 와서 몸은 피곤하지만 학창시절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한다.

도깨비의 학창 시절 두번째 이야기.

첫 이야기를 도깨비가 놀러 다닌 이야기 였다면 두번째 이야기는 도깨비가 학창 시절 특기를 가진 학생이었다라는것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도깨비는 중,고등학교때 수학도 잘했지만 컴퓨터를 남들보다 잘 다루는 학생이었다.

도깨비가 중학교를 다닐때는 학교에 컴퓨터가 보급되지 않았을때이다. 도깨비가 중학교를 다닐때부터 멀티미디어 수업이니 뭐니 해서 그때 각 교실에 컴퓨터가 보급이 되었고 컴퓨터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곤 했다.

하지만 막 보급된 컴퓨터를 다룰수 있는 선생님은 많치 않았고 칠판에 글쓰는것을 컴퓨터를 이용해 쓰는걸로 대신하는 정도였다. 즉 선생님들은 워드를 쓰는것이 다였는데 학창시절 도깨비가 특별했던것은 이 컴퓨터를 잘 다뤘기에 선생님들을 대신해 워드를 작성해주는것은 기본이 었고 학교 전체 교실에 있는 컴퓨터를 도깨비가 전부 수리를 하고 학교에 외부 장학사가 오는날 멀티미디어 수업을 한다라 하면 도깨비는 본인의 반이 아닌 그 장학사가 보는 반으로 옮겨져 수업을 들어야만 했다.

첫번째 이야기때 도깨비가 자취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자취를 해본사람은 알것이다. 이것저것 돈들어갈것이 많다. 그런데 도깨비는 중학교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다른 학생들보다 돈이 많았다.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지금은 잘 쓰지 않는 CD.. 요즘은 CD보다 USB나 클라우드에 백업을 하겠지만

전에는 USB도 없었고 인터넷도 도깨비가 중학교떄 첫 보급되었지만 속도는 지금의 천분의 일 수준이었기에 클라우드라는 서비스 자체도 없었던때.

그때 도깨비는 선생님들에게 이 CD를 팔아 용돈 벌이를 했다.

어찌 보면 불법적인 일이긴 한데. 뭐 솔직히 쓰기로 한 마당에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 불법을 했다는 걸 밝히지 못할일은 없는것 같고

선생님들이 멀티미디어 수업을 해야 하다보니 컴퓨터를 모르는 선생님들도 컴퓨터 교육을 받았고 그 교육들은 대부분 워드 작성,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는 정도였는데

워드나 파워포인트같은 것을 교육기관에서 배워온다 한들 자신의 컴퓨터에 워드나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였고 정품으로 사자니 그 당시 프로그램들이 10만원을 훌쩍 넘겼을때라 고가의 프로그램들이었다.

도깨비가 CD를 판 첫 시작은 어떤 한선생님이 도깨비가 컴퓨터를 잘 다루는것을 알고 혹시 워드 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었을때부터였다. 선생님은 워드 프로그램을 구해 오면 본인이 사겠다 했고 도깨비는 워드 프로그램을 CD로 복사해서 선생님에게 CD 한장당 2만원을 받고 팔았다.

한 선생님이 그렇게 프로그램을 구했다는 소문이 선생님들 사이에 돌았고 선생님들은 너도 나도 할거 없이 도깨비에게 CD를 부탁했었다. 그렇게 학교에 100여명의 선생님들이 한분당 평균3~4장정도 CD를 구입하니 도깨비는 선생님들에게 CD를 팔아서 300~400만원을 번것이다.

지금 현재의 300~400만원과 그때의 300~400만원은 큰 차이가 있다. 학교다닐때 버스를 이용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중학생 버스 요금이 그때 3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1000원 정도 하지 않나? 교통비만 따져도 물가가 3배는 올랐으니 그때 번 300~400만원은 지금의 900~1200만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중학생이 선생님을 상대로 천만원을 벌었다면 많이 벌었던거겠지?

그 뿐만이 아니였다. 학교 친구들도 게임 CD를 복사해달라고 도깨비에게 부탁을 했었고 그렇게 벌어들인 수익이 많다.

그렇다보니 도깨비는 중학생때부터 돈이 많았다.

항상 친구과 매점가서 먹을것도 사주고 심지어 학교 숙제도 친구들에게 돈을 주고 시켰다.

불법이긴했지만 돈벌이 수완이 좋았던 도깨비..

그거 아는가? 현재 MP3는 너무 보편화가 되어 있지만 도깨비가 중1때 MP3포맷이 나왔고 당시 도깨비는 MP3를 휴대용미니카세트처럼 만들면 대박나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2년이 지나 휴대용 MP3 플레이어가 출시 되었다.

그당시 MP3를 저장할수 있는 용량이 8MB라서 노래 2곡을 넣는것이 다였지만 한때는 MP3플레이어 붐이 일어나 MP3플레이어를 만드는 업체들은 대박이 났었다.

그리고 지금의 PC방의 시초도 도깨비였다.

도깨비는 PC방이 없던시절 집에서 동생과 함께 컴퓨터 2대를 연결해서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겼었고 그때가 중2였을것이다.

당시에 또 오락실처럼 PC들을 여러대 놓고 멀티플레이가 되도록 하면 좋을텐데라고 했더니

2년뒤인 고1때 PC방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당시 PC방을 차린 사장님들은 다들 대박이 난걸로 알려진다.

뭔가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이 있는것 같지 않은가?

사실 오늘은 좀 재미 없는 이야기이다. 이런 얘기도 해야 도깨비에 대해서 잘 알것 같아서 적어본것이나

재미 없는 내용일것 같아서 짧게 적는다.


2021.01.19.화 – 오후09:55

아래 도깨비 학창 시절 이야기를 왜 쓰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길래 하는 말인데요

물론 아래 글이 중1때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으로 지저분해 보일수 있지만

사실인 내용을 제가 안했다 하기도 싫고

중요한것은 그만큼 성장도 빨랐고 성관계도 빨랐으며 학창시절 이렇게 살았던 사람이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라는것을 알려 주기 위함이에요

아래 글에 그 어떤 거짓도 없고 도깨비가 겪었던 내용을 그대로 적은것이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2021.01.19.화 – 오전09:48

도깨비 블로그의 독자들중에 아직 학생인분들도 상당수 있기에 오늘을 시작으로 한동안 도깨비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그 중 학창시절에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나 재밌었던 일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볼까 하며 도깨비의 학창시절의 이야기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학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 제 블로그를 보는 독자중 가장 어린 사람이 제가 알기론 중학생 정도로 보이니 중학교 시절부터 이야기를 해볼께요

도깨비는 중학교때부터 자취를 했답니다.

도깨비 집은 초등학생때부터 네식구가 조그만 가게에 달린 방한칸짜리 집에서 살았어요.

음. 상상이 안될것 같아서 학생수준에서 방 사이즈를 말하면 지금 학생들이 쓰는 방 사이즈에서 네식구가 다 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응답하라 1988 보면 덕선이집이 가장 못살잖아요? 그집보다 작았어요. 그렇다보니 도깨비가 중학교에 갈 나이가 되고 부모님은 중학생이나 되는 아들녀석에게 독립된 방한칸 못해주신것이 한이 되셨는지 힘들긴 하겠지만 혼자 살아보는것도 경험이다며 중학교 근처에 조그만 원룸을 구해 주셨어요.

도깨비는 그렇게 자취생활이 시작되었답니다.

학교다닐때 도깨비는 학년 총학생이 450명 정도에 전교 80등 정도 성적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거죠. 국어, 영어 같은 언어과목에 아주 취약했고 수학,물리,기술 등 이과쪽 과목에는 전교1~2등을 했는데. 특히 수학을 잘해서 중학교 3년내내 학교대표로 수학경시대회, 과학올림피아드를 나갔었고 무엇보다 초등학교때부터 컴퓨터프로그래밍을 해왔던터라 정보올림피아드에도 학교 대표 및 시대표로 출전해서 입상을 했었어요

중학교때 받은 교외 상만 12개 정도 되네요. 그렇다고 도깨비가 모범생이었냐? 그건 또 아니에요

롤러스케이트 타는걸 좋아해서 매주 주말이면 롤러스케이트장에 가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친구들과 시내 나가서 여자를 꼬셔서는 노래방이나 비디오방 가서 키스도 하고 성관계도 하고 그랬어요

도깨비의 첫 성관계는 그렇게 중1때부터였구요.

하루는 어울리는 친구와 함께 시내에 나가서 여자 꼬시자며 같이 어룰려 시내를 다니다가 친구가 공중전화박스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 여자 뒷모습을 보고는 자기가 꼬시겠다며 다가가서 꼬셔 오더군요

전화를 하고 있어서 뒷모습밖에 안보고는 가서 꼬셔 오는데 막상 앞모습을 보니.. 이런 젠장..

얼굴이 완전 엉망이었어요. 그 여자는 친구도 같이 있었는데 친구는 일단 뒷모습과 앞모습 둘다 꽝이었어요

그래서 도깨비는 친구에게 여자들 얼굴이 별로라며 빠지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친구 : 야~ 얼굴은 배게로 가리고 하면돼~~ 너 없으면 제내들도 같이 안가려 할걸. 그러니깐 같이 가자

이러는거 있죠. 전 배게로 가리고도 못하겠던데 ㅎㅎ

결국은 같이 노래방 갔고 친구의 부탁으로 제가 앞뒤꽝인 여자를 상대하는걸로 해서 제가 앞뒤꽝인 여자를 데리고 나왔고 친구는 앞만 꽝인 여자를 데리고 갔지요.

노래방에서 나와서는 앞뒤꽝인 여자를 데리고 친구와 서로 다른길을 갔어요. 친구를 위한 배려랄까?

그렇게 다른길로 가다가 여자에게 시간이 늦어서 집에 들어가야 겠다고 버스 몇번타고 가냐고 버스 타는거 보고 가겠다고 하고 여자를 먼저 보내놓고 집에 들어갔는데

친구는 그 다음날 너무 좋았다면서 싱글벙글이더군요

이런 스토리도 있는데 일단 이번은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 계속 이어서 쓸게요.


2021.01.19.화 – 오전03:08

도깨비의 인간관계 대처법

1. 상대에게 화가 놨을때

도깨비가 상대에게 화가 날때는 딱 한가지 인것 같다. 아무리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리고 모든 상황을 종합해봐도 내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상대가 내게 잘못을 확실시 했을때이다.

하지만 화가 난다고 해서 물건을 깨부수거나 사람을 때리거나 하지 않는다.

누구든 그 사람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

도깨비는 이 복수를 상대에게 겁을 주거나 상대를 헤함으로써 복수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헤를 입히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들은 상대방보다 행복하고 잘살면 그걸로 복수라고 하는데 도깨비는 이미 그들보다 잘 살고 있고 행복하다. 그렇기에 또 다른 복수가 필요하다.

도깨비의 복수는 그 사람과 연을 끊고 사는것이다. 인간관계에 있어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을 몇이나 만날수 있을까? 그런면에서 도깨비와 연을 끊고 사는 상대가 손해라고 생각한다.

History를 보면 알겠지만 도깨비와 연을 끊고 산 사람들이 잘된것을 못봤다.

연을 끊는것 만큼 상대에게 힘 안들이는 복수는 없을것이다.


2. 상대가 나를 비난할때

비난의 이유가 있을것이고 그 비난의 이유를 찾으려 노력한다.

비난의 종류도 있다. 상대방의 말과 행위의 잘못을 알리려는 비난이 있는가 하면

근거없는 소리를 하며 무조건 상대방을 깍아 내리려는 비난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그 비난의 내용을 여러사람들과 이야기 해본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도 똑같이 그렇게 생각한다라면 그 비난을 받아들이고 내 스스로를 바꾸려 노력한다.

그러나 비난이 단지 그 사람만의 비난이라면 그리고 근거 없이 나를 깍아 내리려는 비난이라면 난 그 비난을 무시한다.

그 비난에 내 감정을 소모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즐거운 생각을 하기에도 내 마음은 벅찰테니깐 말이다.


3. 온라인에서의 익명의 사람들

익명의 사람이라 하면 상대방을 전혀 모르는 상태인것이다.

우선 도깨비는 그 상대방에 대해서 알아가려고 하고 친해지려 노력한다.

인간관계에서 새로운 사람을 알아간다는것. 그것은 내 인맥을 넓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익명의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비난을 받더라도 그 원인과 이유를 정확히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이상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 한다.

오히려 익명성을 이용해 상대를 비난하는 행위이며 또한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은 친해져서 좋을거 없다. 어떤 사람이 봐도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이기에 그런 사람이 있다라면 도깨비는 그냥 차단하거나 무시를 해버린다.

깨비의 눈에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고 쓰레기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깐

내 그런 쓰레기들을 상대로 감정 소비를 할필요는 없는것이다.


결론.

도깨비에게 한 독자는 잔잔한 호수 같다라고 했다.

도깨비의 인간관계는 그렇다. 좋은 사람은 더 가까이 하고 좋지 않은 사람은 무시하는것.

근거 있는 비난은 반성하되 근거 없는 비난은 무시하는것

그것이 내 감정 소비를 덜하는것이고 그렇기에 또개비가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는 길인것이다.

혹여 도깨비에게 차단 당했거나 무시를 당했더라면 본인도 도깨비를 차단하고 무시하길 바란다.

그것이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서로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그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니 서로 모르고 사는것이 좋을거 아닌가?

이글을 보고 있는 독자중에 남들이 자신을 근거 없이 욕하거나 놀리는 일이 있다라면 크게 신경쓰지 마라. 근거 없는 비난에 마음이 휘둘리면 자신만 손해이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더 어울려라. 그럼 그런 비난은 잊게 될테니 말이다.


2021.01.18.월 – 오후03:33



방금 에스트에 재밌는 질문이 올라왔어요.

“왜 여자들한테 인기없을지 알것같음”

도깨비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여자들한테 인기 있을것 같다라는 소리만 있다가 이런 질문 받으니 뭔가 새롭네요

한번 소심한 도깨비로 돌아가볼까요? ^^

“와~ 나 그런소리 처음들어봐! 진짜야! 진짜 처음이야!!”

영상의 5분 14초 부터 보면 도깨비가 “와~ 나 그런소리 처음들어봐! 진짜야! 처음이야 진짜!!””

도깨비가 만난 사람들은 도깨비에게 여자들한테 인기 많을것 같다라는 소리만 들어봤거든요

그래서 주번 사람들에게 물어봤지요.














간만에 도깨비가 인기가 있느냐 없느냐의 주제로 재밌었네요

그런데 도깨비는 여자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항상 블로그에 써 놨지만 도깨비는 오로지 내 사람 한사람에게만 인기 있고 싶거든요

많은 여자 필요 없어요. 오로지 한사람이면 되니깐 인기가 없어도 그 사람만 내 곁에 있으면 만족 할것 같아요


2021.01.18.월 – 오후 00:55

인간의 욕구중 식욕, 탐욕, 수면욕, 성욕등 모든 욕구가 당연함에도 모든 욕구중 성욕만 감춰야 하는것일까?

도깨비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독자중에 한분이 블로그를 보며 남들이 다 감추는 내용들을 블로그에 쓰는것에 흥미를 느꼈고 그중 성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놀랬다 해서 쓰게 되었다.

블로그를 만든 2015년 초창기에는 스폰에 관련된 내용만 글을 쓰다보니 성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했을것이다.

왜 성적인 부분이 이상해야 할까?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임에도 성적인 부분은 감추어야 할까?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 다들 알다시피 해외의 개발된 국가에서는 성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부분 노출되어 있고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어떤가? 우리나라의 경우는 성적인 부분에 대해 뭔가 자연스러우면서도 경멸하는 경향이 있는것같다.

그건 아무래도 문화적인 부분에서 대한민국은 유교적 사상으로 인해 인간이 갖춰야할 부분에 있어서 욕구의 절제해야 함이 있기에 그렇지 않나 싶다. 더구나 인간이 태어나서 바로 성욕이 생기지 않고 청소년기를 거쳐 인간의 몸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어른들이 자식들에게 감추는 문화적인 특성 때문이지 않나 싶다.

성욕은 자연스러운것이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성욕은 자연스러운것이지만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면 살이찌고 건강을 해치며 수면욕 절제하지 못하면 생활에 불편함이 있듯이 성욕을 절제하지 못하면 원하지 않은 임신이나 남을 성추행, 성폭행을 하는등의 범죄를 저지를수도 있다.

즉 창피한 일은 아니지만 그 욕구를 스스로 절제해야 된다는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섹스를 하고 싶듯

여자도 남자를 좋아하고 섹스를 하고 싶은것이 당연한것이고

또 섹스를 통해 쾌락을 즐길수도 있다.

자신의 성욕을 남에게 표출함으로써 부끄러운일도 아니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2021.01.18.월 – 오전09:50

돈보다 사람을 우선시 한다고 하니

구걸하는 사람들이 몰려 드는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어렵게 산다고 돕는것이 아니며

무엇보다 구걸하는 자를 돕는것이 아니다.

어떻게든 힘든 삶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자를 돕는것이다.


2021.01.17.일 – 오후 10:48



사람들은 모른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됐는지. 그저 자신이 믿고 싶은것만 믿고 보고 싶은것만 보는것이 사람이다.



5개월을 기다려 받은 파텍필립 노틸러스

명품 시계를 수입하는 동생..

능력도 좋고 인성도 고루 갖춘 동생이기에 도깨비가 아끼는 동생이다.

오늘은 5개월전에 주문한 파텍필립 시계다 와서 도깨비를 찾아오게 되었는데

도깨비는 여러번 얘기 하지만 명품을 잘 모른다. 관심이 없어서 인데. 위 사진속 시계가 한국에서 현재 1억 8천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단다. 그런데 이런 시계는 없어서 못판다고 한다.

유투브에서 어떤 유투버가 그러더라 매장에서 이런 시계가 보인다면 “할부 되는 카드가 어떤건가요?” 라고 하며 바로 사라고

이유는 이런 시계들이 현재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판매가보다 더 비싼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억 8천만원짜리 시계라.. 이거 손목잘릴가봐 두려워 차고 다니겠나? ㅎㅎ


2021.01.17.일-오전03:31

시기 : 남이 잘 되는 것을 샘하여 미워하다

질투 : 다른 사람이 잘되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것 따위에 공연히 미워하고 깎아내리려 하다.

우리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은 시기와 질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도깨비가 아무것도 없었을시절 돈많고 세금을 내지 않고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미웠다.

어쩌면 그 사람들을 시기 질투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 사람들이 그 위치에 서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하고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생각하지 않은채 말이다.

물론 불법적인 행위를 해서 재산을 불려온 사람들은 사정이 다르겠지만

자신이 노력을 하여 그 위치에 오른사람까지 시기 질투하는것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그 사람들은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한편으론 우연에 의해 돈 벼락을 맞은 사람도 있겠지.

우연도 노력 없이 만들어지지 않는것.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그만큼 노력을 해서 벌어들인거 아니겠는가?

무슨말인지 어려운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산술적으로 얘기해 보겠다.

1시간에 10,000원을 벌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하자.

이 일을 A,B라는 사람이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서로 어떤 사람인지는 모른다.

A라는 사람은 하루에 20시간 일하고 4시간을 잤고

B 하루에 10시간 10시간을 놀았으며 4시간을 잤다.

그렇게 1년이 지나

A는 그렇게 하루 20시간씩 1년을 일해 7300만원을 벌었고

B라는 사람은 하루 10만원씩 벌긴 했지만 노는데 그 10만원을 다 쓰고 만것이다.

그래서 1년을 일했지만 번 돈이 없다.

B라는 사람은 같은 일을 한 A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뭐? 나랑 같은일을 하는데 1년에 7300만원을 벌었다고? 난 그 일을 하는데 번돈이 하나도 없는데

뭐가 불공평한것 같은데?

이것이 과연 맞는 이치인가?

이 글을 읽는 사람은 A가 어떻게 일했고 B는 어떻게 살았는지 알수 있지만

B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A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모른체 자신이 살아온것만 알지 않은가?

B라는 사람 자신이 10시간을 일해 번돈을 노는데 다 쓴걸 잊은채 말이다.

그러니 시기 질투 할수 밖에.. 어느날 B는 A를 만나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듣게 된다.

A : 난 하루 20시간을 일하고 4시간만 잤어. 그리고 그 돈을 하나도 안쓰고 모아서 이렇게 된거야

하지만 B는 인정하기 싫다. 사람이 어떻게 놀지도 않고 그렇게 일을 할수 있어?

뭔가 거짓말일거야 하면서 그 말을 믿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자신이 게을렀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것이다.

이 모든 시기 질투가 자신이 부족함에서 나오는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남탓만 하는 본인의 문제는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도깨비는 이 새벽 4시에 창밖을 바라보며 불이 켜진 사무실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누군가 저 안에서 지금도 일을 하고 있겠지.

그들이 남들이 자는 이시간에 일하고 있는 속사정은 알수 없으나

누군가는 자신이 잘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이라고

반대로 불이 꺼진 집들을 보며 또 누군가는 현재의 자신을 만족한채 잠을 자고 있을거라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인과응보, 세상의 이치

도깨비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 모든것은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니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탓해야 하고 더 노력하며 살아야 할것이다.


2021.01.16.토 – 오전 03:20



친구에게 선물한 보석십자수

위 사진은 위에 공지에 띄운 친구를 위해 도깨비가 1년반을 십자수로 만든 그림이다.

십자수에만 매달렸다면 더 빨리 만들수 있었겠지만 틈날때 하나씩 만들다 보니 1년이 걸리고 말았다.

마음의 상처가 많은 친구를 위해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이라곤 그 친구 곁에서 그친구를 바라봐주는것이 다였다.



그리고 도깨비는 다시 다른 십자수를 시작했다.

도깨비 집에 걸어놓을 그림을..


2021.01.15.금 – 오후04:51



도깨비는 이런 사람이라 항상 사람에게 상처를 받나 봅니다.

2021.01.15.금-오후02:48

세상의 별의별 사기꾼들이 많다.



발단은 이렇다. 도깨비가 트위터를 한지 얼마 안됐는데 트위터에 SM플레이부터 스와핑 그리고 심지어 자위영상 판매까지 각가지 일들이 벌어지는것을 보고 정말 신세계다 싶어서 팔로우하며 그들을 지켜 봤는데

어제는 팔로우하다가 본인의 자위영상을 판다는것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뭔가 글도 비슷하고 판다는 영상 가격같은것도 비슷한것이다.

그래서 팔로우를 해놨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들 알겠지만 요즘은 인스타등 페이스북이든 다른사람이 나를 팔로우 하면 핸드폰에 알람이 뜨는데

동시간대에 알람이 계속 뜨길래 살펴보니

위에 똑같은 내용의 자위영상을 판다는 계정들이 팔로우를 한것이다.

이것만 봐도 이들은 한사람이 만들 여러개의 계정임을 알수 있고 모든것이 조작된것임을 알수 있었다.

도깨비가 위 자위영상을 살일은 당연히 없다. 관심도 없고 도깨비가 섹스가 하고 싶음 그냥 여자랑 잤을테니깐

영상 30개에 3만원 이런걸 봐서는 판매하는 사기꾼들이 나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고 금액을 봐서는 학생으로 보여지며 이들이 돈을 받고 영상을 안보내거나 또는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영상을 보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도깨비는 이런 기본적인 이치에 대해 잘 알기에 파악을 하지만 또 아무것도 모르고 자위영상이 보고 싶다며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2021.01.15.금 – 오전01:13



2021.01.14.목 – 오후07:37



2021.01.14.목 – 오후07:24




2021.01.14.목 – 오후05:35

이제는 잊어야 한다는걸 #머리 는 아는데 #마음 이 따라주질 않는다. #시간 이 지나면 다른곳에 마음둘곳을 찾으면 잊혀질꺼라는것을 알기에 견뎌본다


2021.01.13.수 – 오후 09:11



내 주변 좋은 사람들이 잘 되는 모습이 행복이고 낙이다.


2021.01.13.수 – 오후08:55




2021.01.13.수 – 오후 05:10

20대 초반의 도깨비는 정말 철이 없었다.

그때의 도깨비는 그걸 알지 못했을것이다.

지금의 나이가 들어서니 정말 철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의 행동을 반성하고자 옛 다니던 회사를 찾아갔다.

20살.. 도깨비는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했고 군대에 2년을 있는동안 군대 바깥의 시대는 많이 변해 있을것을 두려워해 군대체복무제도를 찾아보왔다.

군대를 대신해 산업체에 복무를 하거나 공익근무요원 또는 전문연구요원으로 일하는것이다.

하지만 현역 판정을 받은 도깨비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수 없으며

또한 학력 미달로 전문연구요원도 할수 없었다.

나머지 하나 산업기능요원만 가능했는데 산업기능요원은 병무청에서 국가에 이득을 주는 업체에 병역인력을 부여함으로써 국가, 업체 가 서로 이득을 보기 위한 제도 이다.

하지만 이역시 업체마다 한두명 정도만 배정될뿐 업체수또한 많지 않았다.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해주겠다며 도깨비에게 사기를 친 업체도 있었다.

그렇게 3년이란 세월이 흘러 도깨비를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해준회사는 대학 선배가 있는 중소기업의 한 업체이다.

그회사에 복무를 하며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를 했지만 매일 야근에 일도 너무 힘들었고 무엇보다 내가 다니는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 파견나가 복무하는일도 많았다.

무엇보다 싫었던것은 도깨비가 다니는 회사에 채용된 여직원이 도깨빅 파견나가있는 업체의 과장(유부남)과 불륜관계로 사업을 따내기 위해 여직원을 채용해줬다라는것을 알고 나서였다.

그땐 나이도 어렸고 사회 물정도 모를나이.. 뭐 누가봐도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사회에서는 알면서도 모르는척 넘어가는일이 많다.

하지만 그때당시 도깨비는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었고 무엇보다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들게 고생하는데에 비해 대가는 적었기 때문에 불만이 쌓여 있을때..

도깨비는 도깨비가 다니는 회사를 병역대체근무요원을 불법파견을 했다는 이유로 병무청에 신고를 했다.

사실 산업기능요원같은 대체복무인력들은 정해진 근무지에서만 복무를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도깨비의 신고로 도깨비는 다른 업체로 이직을 할수 있었고 도깨비가 원하는 업체에서 남은 병역을 마치게 된다.

세월이 지나 도깨비는 그때당시 다니던 회사가 남아 있는지 찾다가 그 업체가 회사를 다른곳으로 이전하다가 지금 도깨비가 20대초반에 다니던 회사 위치로 다시 돌아온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당시 대표도 그대로 였다.

옛일을 떠 올렸다.

그때당시 도깨비가 너무 철이 없었구나. 이분들이 아니면 도깨비의 인생은 지금의 삶처럼 되지 않았을텐데

그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지금 이렇게 잘 살게된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잘못한것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찾아가 잘못했다라고 사과를 해야 하는거 아닐까?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도깨비도 이 부분에서 망설였다. 이제와 찾아오면 날 반겨줄까? 날 원망하지 않을까? 이런 두려움이 앞섰고 사과보다는 내 일이 먼저였기에 생각을 하다가도 또 어느새 잊혀지곤 했다.

그리고 오늘 생각난김에 구정도 멀지 않았고 해서 마음먹은김에 그 회사를 찾아갔다.

입구에서 OOO 사장님 찾아왔는데요 라고 말하는 순간에도 너무 떨렸다.

도둑이 제발 절이듯이 말이다.

약속하시고 오셨나요라는 직원의 말에 예전에 여기 다니던 직원인데 감사 인사차 왔다고 사장님 계시면 말좀 전해 달라고 했고 드디어 사장님을 뵙게 되었는데

도깨비는 애초에 나를 반겨줄꺼란 생각도 전혀 안했었다.

잘못을 빌러 가는데 반겨줄 사람이 있었을까? 하지만 사장님은 처음에는 누군가 두리번 거리시더니

예전에 사장님 밑에서 어떤일을 했던 누구라고 하니 아~~~ 하시면서 그때서야 도깨비가 누군지 눈치를 채셨다.

그리고는 도깨비가 먼저 사장님.. 제가 그때는 너무 철이 없고 제 생각만 해서인지 그때 제가 병무청에 회사를 신고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도 그때 사장님 나이가 되고 또 사업을 하다보니 사장님이 얼마나 힘드셨겠고 고충이 많았을지 충분히 이해가 됐고 옛날을 돌이켜 보고 사장님께 용서를 빌려고 왔습니다.

그때 제가 얼마나 철이 없어 보이셨고 저때문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라는 말에 사장님은 뭐 지난일 가지고 그러냐고.. 오랫만에 보니 너무 반갑다 하시면서 미소를 보여 주셨다.

그리고 현재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물으시면서 대화가 오고 갔고

조그만 것이지만 사장님께 감사와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조그만 선물도 드리고 오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도깨비의 회사로 돌아와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는 나는 이제서야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았다.

여기에 남기는것이지만 다시한번 그 사장님께 감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2021.01.13.수 – 오후 04:15



2021.01.13.수 – 오후01:58



2021.01.12.화-오전10:49




항상 남에게 헌신만 하는 그런 미련한 도깨비..

11일 밤.. 트윗을 보고 연락을 해오신분이 드라이브 시켜 주라고 그래서 해서 만나서 한강에서 대화 하고 집에 3시에 들어왔네요.


2021.01.11.월-오후10:39

SM플레이를 즐기는 트윗 여성을 만난 이야기를 쓰다보니 또 5년전에 사겼던 여친이 생각나네.

스폰을 통해 알게 되었던 대전에 살던 여친이었는데

다른 도깨비를 스쳐 지나갔던 그 어떤 여성들보다도 매번 생각나는 전여친이었고

도깨비에게 새로운 세상도 알게 해준 사람이었는데

아직도 그 사람이 웃던 모습이 내 눈에는 선한데

그런 이쁜 여친을 도깨비는 헤어지자고 했지.

그때는 도깨비가 총각행세를 하고 다닐때였고 만난지 2달만에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하게 되버린나머지

헤어지자고 해버렸어.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한 길이라 생각했거든. 나 같은 거짓말 하는 남자 만나지 말고 정직하고 멀쩡한 사람 만났으면 하는 바램에 말야. 그리고 나서 후회를 많이 했지. 사랑하는 마음을 두고 헤어지자고 했으니 미련도 계속 남았지만 그 사람이 어찌 사는지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항상 바래왔었어. 한동안은 카톡 프로필을 보며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안도해했고 또 다른 남자 사진이 걸려 있는것을 보며 행복을 빌어줬던것 같아.

이제는 혼자가 되었는데 지금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난 그 사람을위해 다 해줄수 있을텐데 아쉽게도 그럴 기회는 없겠지.

지금도 그 사람이 너무 그리워


2021.01.11.월-오후10:26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고 한지 하루만에 사람을 만나긴 했는데 모르는 사람을 만난 거니 아무나라고 할수 있겠지만

나름 흥미로운 사람이었기에 만나봤다.

요즘 트위터에 #섹트 해쉬키워드를 살펴보면 SM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 이들은 무슨 생각으로 SM을 즐기며 또 어떤 경험을 했을지 궁금해서인데

마침 트위터를 통해 연락을 해 온 여성이 한명 있었다. 자신이 성욕이 강해 섹스를 즐기를 편이지만 그냥 섹스만 하기에는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라며 이왕이면 즐길거 돈도 받았으면 좋겠다며 접근해온 여성인데

어떤 여성인지 궁금도 하고 그래서 오늘 만나게 됐다. 사실 돈도 줄 생각은 있었다. 그리고 마음에 들면 관계도 하려 했지만 솔직히 이 여성이 친구를 만나야 된다고 해서 시간도 없었고 내 스타일도 아니었다.

바로 어제 그랬잖아? 아무나 만나지 않겠다고.. 그래서 내 스타일인 여자를 만나고 싶었거든

그래서 만난김에 이것저것 물어봤다. 이야기 도중 자신이 스와핑도 해봤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했고 그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니

본인의 남자친구와 함께 스와핑을 한것은 아니고 아는 오빠가 여자를 만나서 섹스를 하고 싶고 본인도 섹스를 하고 싶어 같이 커플인척 하고 다른 커플을 찾았다는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두번을 다른 커플과 만나 스와핑을 했다는것인데

다들 섹스를 즐겨서 그런지 너무 좋았다고 하고

또 다른 이야기는 쓰리썸에 대한 이야기인데 본인이 쓰리썸도 해봤는데 한남자는 잘해서 너무 좋았는데 다른 한사람은 섹스가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별로 였다고 한다. 그냥 본인이 첫경험인 남자에게 이 한몸 희생하자 라는 생각으로 했다는데 ㅎㅎ

이야기를 계속 듣는데 너무 재밌는것이다.

주변에 이렇게 만나는걸 아느냐는 질문에는 주변에 아는 사람은 없다고 하고 또 재밌는것은 자신이 한 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까지 해서 가지고 있는것이다.

물론 본인이 촬영한건 아니고 다른 오빠가 찍어준걸 서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 정말 알면 알수록 새로운 세계인것 같고 도깨비처럼 새로운것에 편견을 가지지 않고 이런 세상도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흥미로운 이야기지만 또 한편으로 고지식한 사람이 들으면 정말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을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였다.

어찌 됐든 1시간 30분동안의 대화 너무 재밌었고 또 다른 커플을 찾고 있다는데 다음 얘기도 기대가 된다.


2021.01.10.일-오후07:00

이제 아무나 만나지 않으려고..

만나봐야 내게 도움 되는 사람 하나 없었어. 오히려 내게 마음의 상처주고 물적 피해까지

이제는 만나는 사람도 골라 만나려고..

나한테 충성을 할수 있는사람.. 온전히 나만 생각해주는 사람 말야.

그런 사람이라면 내가 그 사람의 삶을 바꿔줄 자신있어

도깨비 그 정도 능력은 되거든.

여태 많은 사람들을 바꾸려 했지만 다들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했지

내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았어. 물론 그중 몇명은 내가 하라는대로 해서 삶을 바꾸긴 했는데

천명중에 3명 정도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제는 아무나 만나지 않을래.

정말 날 믿고 내게 모든걸 다 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연락해

내가 너의 삶을 바꿔줄테니깐


2021.01.09.토-오후08:40

아~~ 정말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꼭 도깨비말을 안들어서 후회하고 사고 치고 와서는 도깨비에게 도와주라 하면 내가 도와 주겠냐고

이미 일은 다 저질러 놓고

심지어 내가 여러번 도와 줬고 어떻게 하라고 알려준거 본인이 다 안지켰잖아

그래놓고 도와 달라고 하면 되겠냐고

정말로 내 말만 들으면 인생이 바뀐다니깐

제발 자기 생각을 버려.. 너희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이미 도깨비는 머릿속에 계산이 다 되어 있고 그것까지 생각해서 너희들에게 말하는거니깐.. 제발 시키는 대로만해..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2021.01.08.금-오후08:14

오늘 만남이 취소되고 도깨비는 할것이 없어졌네 ㅠㅠ

누군가 만나고 싶은데 그럴 사람도 없다.


2021.01.08.금-오전10:39

목록에 “스폰 계약서 작성 사기꾼(김현정) 구속수감중” 의 사기꾼 김현정(가명) 이 형 집행이 되어 징역2년의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판결선고 방청사건(구속피고인 김OO)

양형이유: 범행 인정하고 있으나 과거 같은 수법으로 처벌전력 있음에도 교묘하고 대담하게 이 사건 저질렀다. 죄질 매우 나쁘다.

피고인의 연령, 환경과 37조 후단경합 고려해서 징역 2년에 처함.

그동안 사기를 당하고 마음고생하셨던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01.06.수-오전01:04

도깨비는 이런 사람이랍니다.



2020년 1월 3일 일요일 갑작스런 벙개로 만난분인데 처음 하는말이 정말 블로그에서 느낀 그 느낌과 전혀 다른 분이라고 하더군요


2021.01.05.화-오전09:48

“세상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하다. 알면서도 막상 세상의 이치를 생각해야 할때 떠올리지 않거나 무시를 해버리는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도깨비가 세상의 이치를 얘기 하는것은 다른것이 아니라 세상의 이치를 모든일이 순조롭고 역경도 덜하기에 세상의 이치에 대해 말하게 된것이다.

그럼 세상의 이치가 무엇일까?

이치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찾아보니 “사물의 정당한 조리(條理), 또는 도리에 맞는 취지” 라고 설명 되어 있는데 이 또한 국어나 한문에 약한 도깨비가 이해하기에는 힘들었다.

우선 조리(條理)를 다시 살펴보니 가지 조(條) 다스를 리(理)를 사용한 한자로 “일을 하여 가는 도리” , “일의 경로 또는 가닥, 두서” 라고 해석되어 있다. 가지를 다스리다 라는 한자라. 가지가 뻗어나감에 있어 하늘을 보고 뻗어야 함이 당연할것인데 이를 다스린다라는것은 가지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길 다스린다 그런 의미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

그럼 도리는 무슨뜻일까?

도리는 “사람이 어떤 입장에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바른길”, “어떤 일을 해 나갈 방도” 라고 해석 되어 있다.

즉 “세상의 이치”란 세상을 살아가는데 마땅히 행하여야할 바른길이라 해석할수 있겠다.

한가지 쉬운 예를 들겠다. 우리가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가지고 나올때 그에 맞는 적당한 값을 지불하고 나온다. 이는 세상의 이치를 따른다라고 볼수 있겠지만 물건을 그냥 가지고 나온다면 이는 세상의 이치를 거스린다고 볼수 있겠다.

당연히 해야 하는일.. 그것이 이치인데 그럼 그런 이치를 따를때 왜 모든일이 순조롭고 역경이 덜하다는것일까?

이에 도깨비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본다.

작년 2020년 12월 History를 살펴보면 도깨비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볼수 있다.

도깨비는 이 여성을 2020년 6~7월 사이에 만났고 이 여성을 많이 좋아 했었고 그 사람과 사귀기까지 했었다.

지금 이 여성과는 헤어진 상태지만 연락은 유지를 하고 있다.

얼마전 이 여성은 약 6000만원이라는 금액을 사기를 당했다.

도깨비는 이 여성을 이것저것 많이 도와 줬었는데

이 여성이 세상의 이치에 맞게 행동하고 살았더라면 사기를 당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럼 자세히 들여다 보자. 이 여성은 한 남자를 자신이 다니는 술집에서 알게 되었고 남자는 이 여성에게 좋은 투자 소스가 있으니 투자를 하면 돈을 몇배로 불릴수 있다고 했다.

이에 혹해 여성은 남자에게 천만원을 보냈고 이 남자는 돈이 더 필요하다며 여성에게 돈을 더 요구 했다. 여성은 본인에게 더이상 돈이 없다고 하니 남자는 지금 돈을 더 넣지 않으면 기존에 원금 천만원도 잃게 된다면서 대출 방법을 알려주며 돈을 더 보내라 했고 여성은 기존돈까지 잃게 될까봐 그 남자말에 따라 대출을 받고 나중에는 불법핸드폰개통과 일수까지 손을 대며 6000만원을 보냈으며 그래도 돈이 더 필요하다는 남자의 말에 도깨비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던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도깨비가 돈을 안빌려주고 그 사실을 알게 되서 그 남자를 사기로 고소를 했기에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은것이지 도깨비가 그 남자를 조사를 해보니 이 여성말고도 다른 피해자가 3명이 더 존재했고 피해액은 총 1억 6천만원이 되었다. 이 남자는 그 돈으로 유흥을 즐기면서 또 다른 여성에게 사기를 치고 있었던건데

이 여성이 세상의 이치를 따랐더라면 그런 사기를 당할일은 없었을것이다.

그럼 여기서 세상의 이치는 무엇인가?쉽게 벌수 있는 돈은 없다.


1. 쉽게 벌수 있는 돈은 없다

돈을 벌음에 있어서 노력과 시간, 위험부담, 지속가능성등에 따라 그 돈의 액수가 달라지게 되어있고 이것은 세상의 이치이다. 하지만 이 여성은 아무런 노력도 시간부담도 하지 않고 돈을 벌려고 했다. 사기를 당할수도 있는데도 아무것도 확인도 하지 않았다. 그냥 그 남자의 말만 믿은것이다.


2. 투자라는것은 위험부담을 항상 안고 있다.

사실 투자라는것은 항상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것이다. 즉 투자해서 100% 수익이 나는것은 거의 없고 손해를 볼수도 있는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3. 돈을 더 달라는 사기꾼의 말의 이상함을 느꼈어야 했다.

처음 이 남자를 만났을시 정확한 투자금액에 대한 얘기도 없고 단순히 투자하면 돈을 몇배로 불릴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천만원을 보낸것인데 그 뒤에도 이 남자가 돈이 더 필요하다하고 돈을 더 보내지 않으면 원금을 잃을수 있다라고 했을때 이상함을 느꼈어야 함이 당연할것이다. 하지만 그 당연한것조차도 이 여성은 무시했던것이다.


4. 돈을 투자 받은 사람의 해야할 태도를 생각해봐야 한다.

돈을 투자 받은 사람은 이 남자이다. 이 남자는 그 돈을 투자해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해야 함이 당연한데 오히려 뻔뻔하게도 불법대출을 알선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이 여자와 이 남자가 나눈 톡을 보더라도 여자를 하등시 하는 언어 표현을 쓰는것을 볼수 있었다. 그런사람이 어찌 남을 위해 돈을 몇배로 불려줄수 있을까?


5. 사기를 당했다고 여겼을때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

사기를 당하고도 이 여성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그냥 잠만 자고 있었다.

그 모든것을 도깨비가 다 해결해주고 있었으니깐. 심지어 도깨비가 경찰서가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줬음에도 잠만 자고 있었다.

그런 사람이 어찌 이 일을 해결할수 있을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려면 자신이 발벗도 다녀야 하는거 아니였을까?

이 모든것들이 세상에 이치를 무시하고 어긋났기에 자신을 어둠의 구덩이로 떠 밀었던것 아닐까?



도깨비는 심지어 이 여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었지만서도 본인이 도깨비에게 “염치 없어서, 미안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염치 없고 미안함을 느낀다니 다행이지만 여태 이 여성이 도깨비의 말을 듣고 따랐더라면 지금 이상황까지 오지 않았을것이다.

결국 모든것이 세상의 이치에 따라 본인이 노력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된다.

그러니 모든일에 있어 세상의 이치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세상의 이치를 벗어나는것이라하면 욕심이 나더라도 과감히 포기할줄 알아야 할것이다.


2021.1.2.토-오후10:58

스폰보다는 그냥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가슴은 C 이상 되고 얼굴은 보통 이상되는 그런 여자 말야

키 / 나이는 상관 없어.

그냥 사랑에 빠지고 싶어..

나만 좋아해주고 또 내가 좋아하는 그런 사람과 사랑 말야..


2021.1.1.금-오후06:55

코로나로 다들 힘든 2020년을 보냈을것이라 여겨집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종식이 하루빨리 와서 다들 즐거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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