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30.목
이 밤에 혼자 있는것은 너무나 외롭다.
그래서 사람이 있는 술집을 찾는건지도 모르겠다.
외로운 도깨비..
2019.08.26.월
내게 받은 돈을 모아 대학 등록금도 내고 그랬다니 기쁘지 않을수 없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모든일에 있어서 자신이 한만큼 그에 따른 대가를 받는것 같다.
더 못해준것이 아쉽긴 하지만 작은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그런 사람 얼마나 보기 좋은거?
2019.08.25.일
1.
이것이 진정한 도깨비의 모습인걸을 사람들은 오해를 많이 한다.
2. 정말 옛날에는 스폰녀에게 1000만원 2000만원 줘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는데 요즘은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
내 수입이 줄어든것도 아니고 오히려 옛날에 비하면 몇배나 늘었는데
게다가 물가도 올랐는데
정말 옛 시절 그때와 같은 스폰녀들은 없는것 같아
2019.08.24.토
스폰방조죄? 제가 스폰방조죄에 대당되나요?
스폰해준다는 남자분과 2개월동안 한번도 못만났고
그 남자분이 사귀자고 했지만 거절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교통사고가 나서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다고 하는데
가족분들이 스폰을 하려던 사실을 알고 독자를 “스폰방조죄”로 신고를 하겠다라고 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연락이다.
그럼 여기서 “스폰방조죄”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스폰방조죄”라는것에 대해 아는가?
사실 도깨비도 처음 듣은 죄목이다. 처음 듣기도 했지만 정말 죄목 이름이 웃기다. “스폰방조죄”
스폰을 하려는것을 방조해서 죄가 있다는내용인데 ㅎㅎ
완전 죄목이 웃기지 않은가?
혹시나 연락을 해온 독자가 불안에 떨어할까봐 대한민국 법령에 대해 인터넷으로 찾아볼수 있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스폰방조”에 대해 검색을 해보왔다.
도깨비 생각대로 검색되어 나온것은 하나도 없었다.
즉 “스폰방조죄”라는 죄목은 법령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아래는 문의한 독자가 보내준 카톡 스샷 내용이다. 한번 읽어보면 고소하겠다며 하는 사람이 얼마나 웃긴 사람인지 그리고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이 가족보다는 스폰을 해주겠다는 그 남자로 추측이 됨을 짐작 할수 있을것이다.
문자 메세지 내용을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도 우선 이 여자분을 겁을 먹게 한후 자신의 요구 사항을 얘기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마도 동생이랑 만나라는거 아니면 돈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너무 뻔한 스토리라 긴말은 하지 않겠다.
이런 치졸한 남자들이 어디 한두명인가? ㅋㅋ
게다가 사기꾼들의 특성이 처음에는 스폰해주겠다고 해 놓고 나중에 돈 안들이고 여자 만나려고 사귀자고 하는 습성들이 있다.
그런것과 지금의 이 형태가 뭐가 다를까?
어찌됐든 내게 문의를 준 독자에게는 어떠한 죄목에도 해당되지 않으니
상대방을 차단하고 아무생각안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해줬으며
차단을 했음에도 계속 연락이 온다면 오히려 여자쪽에서 협박으로 고소를 진행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2019.08.21.수
어제 쓴글에 대해 스폰을 받던 스폰녀가 메일과 카톡 메세지를 보내왔다.
사실 혼자 힘들어 하는걸 모르는것은 아니다.
본인도 첫 서울에 상경해서 살아온 생활은 너무나 작고 추운곳에서 생활했었고 아는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었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그 힘들고 외로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만 내게 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대방의 그런 마음을 이해 못하는 도깨비도 아니고 스폰녀도 그랬듯이 만나면 그리 좋았다는 사람이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닌 그 말한마디를 못해 결국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마니 말이다.
매번 스폰녀들의 이런 모습을 볼때면 아쉽고 안타깝다.
2.
8월 20일에 말했던 연락하겠다고 해 놓고 연락이 없는 스폰녀 ^^
안올릴생각이었는데 오늘 나를 차단한걸 보고는 올리게 되었다.
본인들이 찔려서는 차단하거나 카톡을 탈퇴하고 만다.
지원서에 내게 하고 싶은말을 보면 참 말이 안나온다 ^^
다들 왜 스폰녀가 지원을 하고 나서 그만두는지 내게 묻는데 나도 묻고 싶다.
3.
역시나 연락주라고 했는데 연락은 없다 ㅋㅋ
이게 현실입니다.
2019.08.20.화
도깨비의 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요즘 컴퓨터 앞에 앉는것이 너무나 귀찮아 글을 안썼는데 ㅎㅎ
사실 귀찮은것보다도 뭐 이미 이곳에 쓴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어서
다시 쓰면 내가 뭔가 불만에 가득차 있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싶어서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독자들이 메일을 보내 오니 최근 있었던일을 써볼까 한다.
사실 그리 좋은 이야기들은 아니다. 그리고 History에 기록 했던 내용들이 반복된 이야기들이라 남들이 보기에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일수 있다.
한달여전이였을까? 스폰을 받게된 스폰녀가 있었다. 같이 존윅3 영화도 봤던 스폰녀.
하지만 3번을 보고 그만 연락하게 되었다. 그만 연락하게 된 이유는 다른 스폰녀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지원서에는 자신이 직장을 다니며 남은 시간 언제든 스폰서를 만날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막상 만나자고 하니 회사 회식이 있다고 하질 않나 지방에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지 않나
블로그에 규칙을 그리도 강조 하며 약속이 있을때는 미리 얘기 하라고 했건만 한마디 말도 없이 자신의 지원서에 써 내지 않은 스케쥴을 얘기 하며 회피 하려 했다.
물론 이 스폰녀가 도깨비를 안만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도깨비가 느끼기에는 자신이 할것 다 하고 남은 시간 도깨비를 만나 스폰을 받았으면 한다는것이 내 눈에 보였기에 그만 연락한것이다.
그리고 나서 생긴 다른 스폰녀도 마찬가지였다.
월,수,금 에 학교 수업이 있다고 나머지 시간은 언제든 만날수 있다는 스폰녀.
처음에는 잘 만났었다. 하지만 이 스폰녀도 갑자기 부산에 내려 간다고 하질 않나 이전 스폰녀와 다를봐 없었다.
갑자기 일이 생길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일이 생겼을대 미리 내게 얘기를 한다던지 했으면 이런일은 없었을것이다.
스폰녀를 만난것은 여기까지이고
그안에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는데
여행중에 교회 목사님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고아들을 받아 돌보고 계신 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이들의 사진을 보자니 마음이 뭉클해 졌는데. 전북 완주에 있는 교회던데
메일에 답장은 안했지만 받은 메일을 삭제 하지도 않았고 언제 전라도에 내려갈 일이 있을때 조용히 한번 들려볼 생각이며.
사실 도깨비는 남을 돕기 전에 그 상대방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얼마나 어려운 사정인지 알아야 도와 준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은 상대방이 글로만 어렵다 할수도 있는거 아니겠는가?
물론 메일을 보내온 글에서는 그런 악의적인 느낌은 없었지만 여태 도움을 줬던 사람들 모두 현재 어떤 사정인지를 파악하고 관심을 가지고 도와줬다는것이다.
내 가슴속에 항상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분당에 사는 돌싱녀라고 해야 하나? 미혼모라고 해야 하나? 그분또한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도깨비가 연락을 줄것이다.
현재 본인들의 힘든 사정은 충분히 이해 하나 도깨비가 도와줄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고 그 안에라도 다른 방법을 꼭 찾도록 노력해보라는 의미도 있다.
남의 힘을 빌려서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할수는 있어도 앞으로 꾸준히 자신이 모든걸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도와 달라는 메일에도 사정은 탁하지만 말도 안되는 경우도 있다.
내게 1억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천만원을 빌려달란 사람도 있었다.
그들은 항상 내가 돈을 빌려주면 언제 어떻게 돈을 갚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내게 연락을 해온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리 순조롭게 풀리기만 할까? 그렇게 순조롭게 풀렸다면 그들은 왜 남에게 돈을 빌리려 하는것일까?
그만큼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변수가 많고 그 변수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것이다.
도깨비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돈을 빌려줄 생각은 없다.
아~~ 그리고 웹툰을 그린다는 작가에게도 연락이 왔었다.
성인웹툰을 그리는데 스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며 만나주길 바랬었고
내 말 한마디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길래 흥쾌히 허락했다.
하지만 연락하겠다는 날짜에 연락이 없었다.
이런일이 한두번 있었던것도 아닌데 뭘..
스폰녀에게서도 수없이 언제 연락하겠다라는 얘길 들었지만
그 날짜에 연락한 스폰녀는 10명에 2명 정도.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간사한것 같다.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것 같고 모든걸 다 할수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언제 그랬냐는듯 모든것을 잊고 산다.
2019.08.19.월
요즘 도깨비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이전의 10분의 1로 줄었다.
뭔가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졌을뿐더러 그냥 모든게 귀찮아 졌다.
그래서일까? 지원서가 와도 예전같으면 몇개 안지키더라도 넘어가주곤 그랬는데
요즘은 하나라도 안지키면 그냥 무시해버리곤 한다.
어쩌면 진정으로 이런것이 필요했는지 모른다.
매번 마음이 약해져 다 받아들여주고 결국 피곤해 하는건 나였으니깐 말이다.
귀차니즘 도깨비..
2019.08.14.수
도깨비는 최근 필리핀에 한 휴양지에 여행을 다녀 왔다.
비록 음식 사진일 뿐이지만 ^^
나름 잭팟도 터트렸다 ㅎㅎ
나갔다 들어오니 청소해주시는 분이 수건으로 이런것도 만들어 놓았더라.
수영장 사진을 못찍은것이 아쉽지만 호텔도 그럭저럭 만족했는데
음식은 별로 였지만 뷔페에서 나오는 김치찌게가 정말 예술이었다.
여기가 김치찌게 맛집인 호텔이다.
2019.08.04.일
요즘 스폰녀들은 정말 옛날 스폰녀들 같지 않다.
예전에 만난 A양 B양 같은경우 내가 돈을 쓰면서도 아깝지 않았던 이유는
자기꿈을 위해서 스폰을 시작한거지만 내게서 뭔가를 받은 이상 내가 항상 1순위였고 본인들이 하는일이 있더라도 언제든 연락하면 만날수 있고 또한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할정도로 연락도 자주 하고 그랬는데
요즘 스폰녀들은 자기 하는일들이 먼저이고 심지어 만나자고 연락하면 내게 말하지도 않는 약속들이 존재한다는것이다. 심지어 스폰을 받는것을 부수적인것으로 생각한다는것이다.
무엇보다스폰을 지원하면서 내가 사기꾼일지 아닐지 생각도 안해보고 지원한다는것이다.
우선 의심부터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의심부터 해보고 블로그의 글들을 상세히 읽어본다음 그 궁금증들이 다 해결된뒤에 지원을 해야 하는건 스폰을 받는 입장에서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지원서를 작성하지도 않고 연락처 하나 던져 놓고 연락 주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본인 사진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사진만 던져 놓고 스폰 받고 싶다는 사람
또한 모든것들이 지원서 또는 블로그에 상세히 써져 있겄만 그 글조차 안읽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세상이 변해간다지만 정말 몇년 사이에 사람들이 많이 변한것 같다.
뭔가 의욕도 없고 현재만 살아가는 사람들. 꿈이 없는 사람들..
이러다 정작 못먹고 살아봐야만 그때서야 깨닭는 사람들..
결국 세상은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게 될것이고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게 될수밖에 없구나
정부나 남을 탓하지 마라.
자신이 못사는것은 오로지 자신의 잘못이니 말이다.
2019.08.01.목
스폰으로 만나 둘이 사귀게 된 스폰녀..
축하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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