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31.수
원더우먼
DC 영화중 제일 잘 만든것 같다.
하지만 좀더 현실감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령 독일군과 아마존병사들이 싸울때 아마존 병사가 날아가는 방향을 예측하고 총을 쏘는건 너무 억지 아닌가? 군대 가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총을 쏠때 예측하고 쏘는거 봤나? ㅋㅋ
그리고 전쟁터도 좀더 현실감 있게 묘사 하면 좋았을것을 총탄이 조금밖에 안보이더라
심지어 원더우먼이 독일군에 침투했을때도 경비병을 죽이고 들어갔는데 적장을 죽이는 순간까지도 싸이렌 한번 안울리다니 뭔가 비현실적이다
뭐 물론 주인공 자체가 비현실적이지만 그래도 좀더 세밀한 부분에 신경을 썼다면 좋았을것을
역시 DC 인가? 뭔가 부족하다
스포 : 쿠키에서 저스티스 리그 예고 하니 영화가 끝나더라도 꼭 자리를 뜨면 안된다~~ 절대 네이버~~
2017.05.26.금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죽은 자가 말이 많더라. 자기가 왜 죽었는지부터 시작해서 정말 말 많이 하더라 ㅋㅋ
그래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이전 영화들의 내용을 알고 봤다면 더 좋았을것을..
스포 : 항상 그렇듯 뻔한 결말이다.
2017.05.24.수
스폰 사기 문의가 왔다.
위의 메세지를 받은 사람으로부터 사기인지 알려달라는것이다.
스샷에는 없지만 스폰녀가 피임을 걱정하니 이 남자는 정관수술을 했다며 피임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한다.
결론 부터 말하면 사기다.
사기인 이유를 몇가지 설명하겠다.
1. 카톡으로 했다가 라인으로 대화를 유도 한다.
라인으로 대화를 유도하는것은 내 블로그 사기사례에도 보면 알겠지만 라인은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기에 국내에서 경찰이 자료 요구를 할수가 없다. 그렇기에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것이다. 그런라인으로 유도를 했다는것이 첫번째 이유이다.
2. 월 2~3번 만남에 월 1000을 주겠다고 한다.
얼마전 티아라 스폰 사건을 기억한다라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티아라는 연예인 아닌가? 그런데 일반인에게 2~3번 만나고 월 1000을 주겠다니 ㅎㅎ 정말 웃긴 소리다.
3. 스폰서라고 사칭하며 스폰녀에게 직접 접근한다.
스폰서는 말이다 스폰녀에게 직접적으로 접근 하지 않는다. 스폰녀를 직접 찾아다닌다는것은 그만큼 할일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고 할일 없는 사람들이란것은 곧 돈도 없고 직업도 없는 그런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4. 스폰서라고 사칭하며 자신을 그럴싸하게 꾸민다.
스폰 사기를 치는 사기꾼들의 특징은 자신이 기업 사장이나 부모님이 모기업 사장 이런식으로 해서 묻지도 않았는데 돈이 많은척을 한다. 스스로 밝히면서 말이다. 그래야 스폰녀가 안심을 하기 때문일것이다.
5. 이쁜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법.
사기꾼들의 특징은 사기를 칠 대상에게 좋은 소리만 한다. 그래야 대상이 현혹될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모든 좋은 말들에는 함정이 있는법이다.
그런데 이 사기꾼은 미성년자에게 스폰하겠다고 제의를 했다.
미성년자는 성관계를 하지 않고 성매매 제의만 해도 성범죄에 해당되는것을 모르나?
2017.05.23.화
킹아서
비오는날 저녁 분위기 있게 영화 보려고 자동차 극장(잠실) 을 선택했지만 완전 실패한 영화
잠실 자동차 극장 고음부에서 잡음이 들리고 주변이 너무 밝아서 스크린이 잘 안보인다. 게다가 무개념 차들의 라이트 까지 ㅠㅠ
영화는 글쎄 너무 정신없이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 중간중간에 무슨얘기 하는지 모르겠더라
스포 : 스포 할것도 없다. 그냥 상상하는데로 된다
2017.05.22.월
겟 아웃
소름끼치긴 하더라. 싸이코들이 나오는데 소름안끼치면 똑같은 싸이코 아닐까?
스포 : 흑인 남친을 집으로 꼬셔서는 흑인을 최면에 걸고는 몸이 아픈 백인의 뇌를 흑인의 몸에 넣어 신체를 교체 한다는 건데 그런데 여자친구도 가족들과 한패야 ㅋㅋ
2017.05.09.화
1.
에어리언 – 커버넌트
뭔가 덜 공포스러웠다.
스포 :
우리 인간들은 이번엔 식민지개척을 위해 지구를 떠나 오메르가-6(이름은 정확치 않다)
라는 지구와 생태가 비슷한 곳으로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중간에 사고로 인해 딥슬립에 빠져있던 선장은 깨나지 못하고 불타죽고
(참고로 선장이 여주인공의 남친이다. 혹은 남편일수도 있겠다.식민지개척임무에 투입되는
승무원들은 연인,가족끼리 가서는 절대 안된다는 큰 교훈을 남겨주는 영화이다. 아울러
승무원들간의 사내연애도 규정에 의해 금지해야하는 추가조항도 덧붙여도 좋겠다.)
사고로 인한 우주선 수리 중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교신을 접하게 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교신? 그 어디선가가 어디인지는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바로 당신들의 무덤이 될 곳이지..
선장의 업무대행자가 된 새로운 선장은 그곳이 지구와 생태가 비슷한 환경이라는 것을 알고
탐사대를 보내자고 한다. 거기가 어딘줄 알고 쯧쯧.
하지만 스토리상 거기를 들리지 않으면 내용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ㅋ
우리의 여주인공은 역시 똑똑하기 때문에 가지 말자고 주장하지만,
자다가 아닌밤중의 홍두깨같은 사고로 동료들을 잃은 승무원들은 다시 잠자기 싫다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분노케 하는 배부른 핑계를 대며 원래 목적지인 오메가인지 오메기떡인지
대신에 과거에 재앙이 일어난 그곳으로 탐사대를 꾸려서 간다.
그곳에 간 후 탐사대원 2명은 생물체에 변이를 일으키는 생화학무기의 일종이자 마치 자연상태에서 있는 포자와 같은 절대 밟아서도 가까이해서도 안되는 그것을 밟거나 터트려서 감염되어
안타깝게도 천천히 저세상으로 가게 된다.
물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착륙한 탐사선으로 그들을 급히 데려가려하지만,
한명은 의무실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였음에도 금방 괴생물체가 몸에서 튀어나와 죽어버리고
의무병의 역할을 병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자 승무원은 겁에 떨다 총을 난사하여
탐사선이 폭발하면서 또한 저세상으로 가게 된다.
그럼 나머지 탐사대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한명은 들판에서 체스트브로킹당하면서 죽고. 몇은 괴생명체에 습격에 목숨을 잃는다.
그와중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망토를 쓴 한 인간처럼 보이는 자가
조명탄을 쏘면서 상황을 정리하고, 팔로팔로미를 외치며 나머지 탐사대원들을 외딴곳으로 이끈다.
그들이 간곳은? 지구인들의 창조주로 보이는 이들이
집단으로 생화학무기에 당해 묻히지도 못하고 말라붙어 미라화된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는 곳에
세워진 건물이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프로메테우스에서 깨어난 거인을 기억해낼수가 있다.
패스밴더형이 갖 깨어난 그 거인에게 말을 걸자 그 거인은 귀찮았는지 패스밴더 형의 목을 가볍게
쥐면서 머리와 몸을 분리해버리고, 웨이렌드회장에게는 살짝 싸다구를 날렸는데 회장은 그길로 안타깝게 저세상으로 간다..
그리고 여기서 얻을수 있는 교훈은 사람을 막 깨웠을때는 귀찮게 해선 안된다는 것이며 깨우는 것 조차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대를 다녀왔으면 알것이다.
김이병 “000병장님 기상시간입니다.일어나시기바랍니다”
000병장 “뭐이 새x야?” 뭐 이런 상황은 우리 대한민국 군 창건이래 수없이 반복된 상황일 것이다.
역시 이런 상황은 역시 외계에서도 통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드는 의심은, 이 건물을 제외하고는 문명의 흔적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정도 규모의 건물을 지어놨다면, 바람의 풍화작용을 고려했음에도 멀쩡히 서있는
건물을 지을 정도의 문명이면, 마을의 흔적과 마크랜드로 볼수 있는 건물이 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을 빠뜨렸다는 것은 조금 안타깝다. cg비용을 생각하면 넘어갈수 있는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나홍진감독이었다면 그런 미세한 차이마저도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고 완벽주의로 작품을 만들어낼수 있었을 텐데…하여튼 절대 현혹되면 안된다.
여튼 망토를 쓴 인간같아 보이는 생명체가 엘리자베스 쇼이기를 바라는 관객들은
그 정체가 마이클 패스벤더였음을 알면서 아 하는 한숨과 함께 앞으로의 막장드라마식 전개를
한번 더 기대하게 된다.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1인2역을 한다.
1명은 과거 프로메테우스에서 머리와 몸이 분리되서 엘리자베스 쇼가 가방에 넣어 데려갔던
문제아 휴머노이드이고,
다른 1명은 그보다 더 개량되어 이번 커버넌트호의 탐사에 투입된 휴머노이드이다.
이 2가지역을 연기하는데, 그 사실을 알게된 순간 관객들은 또다시 설마 하며
앞으로 설마 우리가 예상하는 그런 뻔한 스토리로 가지는 않겠지 하는 속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여튼 그 두가지 로봇의 차이는 처음모델은 약간 문제가 있었다.
너무 사람처럼만들어서 문제였다. 그래서 이 문제아로봇은 인간을 뛰어넘길 원했다.
그래서 인간들을 생화학무기에 노출되게 만들고, 인간들을 뛰어넘기 위해서
자신이 새로운 세계의 창조주가 되길 원했던 것이다.
이 문제아로봇을 따라간 안타까운 사람 무리들역시 하나하나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아 죽어가고
심지어 새로운 선장은 우리가 그동안 궁금해오던 에일리언은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대답을 몸으로 보여주며 저제상으로 가게 된다.
그렇다. 이몹쓸 로봇은 우주선운전할줄 알기 때문에 쇼박사가 파괴하지 않고
대가리만 가져갔는데, 이 믿지못할 로봇이 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쇼박사가 자기를 수리해줘서
몸을 고쳤고, 심지어 자기는 쇼를 사랑했다는 소피스트적 괴설과 괴변을 일삼는데
(알수없다. 엘리자베스 쇼박사가 로봇공학전문가라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
이부분에 대해서 리들리스콧감독은 분명한 의견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태극기 민심이 결코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어쨋든 우리가 알수있는 사실은 몸을 고친 이 빌어먹을 로봇이 본인이 창조주가 되고 싶은 욕심에
엘리자베스 쇼박사를 아마 산채로 해부하여 에일리언을 개발해 내는 보교재로 쓴 것이다.
라는 정도이다.
그리고 이빌어먹을 로봇이 우주선을 타고 창조주 소위 엔지니어라고 부르는 자들을
학살하는 회상신이 나오는데, 여기 엔지니어들이 왜 그렇게 미라가되어서 널부러져있는지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헌데 나는 이장면이 이 미친로봇의 상상인지 아니면 실제인지
헷갈린다.실제라면 이행성은 아마 엔지니어들이 살고있는 그곳일것이다.
상상이라면 아마 여기서 일어난 참혹한일을 로봇이 상상하는것이겠지.
사실 매표소 발권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초반5분정도를 보지 못했던 탓에 쇼와 빌어먹을로봇이
그행성에 갔는지 못갔는지 알수가 없었다.
여튼 우리 여주인공도 그런사실을 알게되고, 이 말썽장이 로봇은 착한로봇을 죽인 후
우습게도 여주인공을 덥친다.
왜? 뭐하는거야 이 몹쓸로봇아. 넌 인간이 아니야
라는 생각을 잠시 할 찰나 죽었던줄 알았던
(하지만 우리는 살아있을줄 알았지 그정도 피리 공격으로는 우리 매그니토형을 죽이지 못한다
사실은 개량된 능력으로 그정도 공격은 자연치유가 가능하게 된것이고 하지만 눈흰자위만 보이는
연출은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데 성공했다)
착한 매그니토 형이 다시금 나쁜 매그니토형과 혈투를 벌인다.
그사이에 모선과 교신에 성공한 탐사대원들. 살아남은 사람은 여주와 다른 남자탐사대원1명.
이들은 모선으로 부터 또다른 셔틀을 요청하여 셔틀이 그들을 데리러 온다.
그와중에 혈투를 끝낸 매그니토 형이 합류하고, 그 셔틀에 탑승하려는 찰나.
선장의 배에서 갖 태어났던 아기 에일리언이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 급성장하여
그들을 쫒는다. 셔틀에 매달린체 탐사대원들과 혈투를 벌이는데
이장면은 공들인 모습이 보였다.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가장 명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이장면을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여튼 에일리언을 크레인을 이용하여
가볍게 짜부시키고, 모선으로 올라가는데
나는 여기서 이미 매그니토형의 존재에 대해서 의심을 갖는다.
혈투의 끝을 안보여주는 우스운 떡밥을 던진 스콧형은
우주선에 탑승한 부상자를 대하는 매그니토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두번째 떡밥을 던진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 이새키가 착한 니토형이 아니라
나쁜 문제아로봇새키구나 하는것을 확신하게 된다.
화상입은 탐사대원의 볼따구에 붙은 패치를 쫙하고 떼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 착한 니토형이였다면 우선 안심시키고 떼버렸을텐데 이새키는 가차없이 떼버린다.
다쓴 파스 뗄데 아파죽겠느데 어떤놈이 와서 별말도없이 인정사정없이 확 제껴 떼버리면
그때의 분노는 당해본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어쨋든 모선으로 가는데 모선에도 에일리언이 한마리 생긴다.
악질 로봇의 소행이다. 하지만 우리 주인공은 아직 모른다.
어쨋든 가볍게 에일리언 제거하고 딥슬립에 빠지려는 찰나…
우리 주인공은 그가 착한 매그니토형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빌어먹을 로봇이 에일리언 종자로 보이는 (이건 또 어떻게 만들어냈을까?)
것을 토해내면서 영화가 끝난다.
2.
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 – 안아줘
2017.05.02.화
대구 대덕식당
대구에 유명한 선지국 식당이 있다고 그래서 가본곳
방송에도 많이 나온곳인데
대구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보니 서비스도 안좋고 위생도 별로인것 같다.
무엇보다 선지를 많이 주지도 않고 선지를 더주라고 하면 돈 받는다 ㅎㅎ
맛은 있는것 같은데 서비스가 별로라서 다신 찾진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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