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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일 금요일

History.2022.12

2022.12.25.일 - 오전09:25

어제 쓴 글때문에 도깨비를 걱정하시는 분들의 연락이 많았는데요 한명 한명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어제 쓴 글에 덧붙이자면 도깨비는 이미 자식도 있고 이혼한 돌싱입니다. 

그런 돌싱에게 관심을 갖어줄 사람이 없을거라는 생각에 도깨비가 오히려 사람들을 밀쳐 내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환경이나 조건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 분이라면 제가 그 사람을 믿고 만날수는 있겠지만 이미 사람에게 많은 상처가 있는 도깨비의 마음을 열수 있는 분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도깨비에 최근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도깨비에게 최근 또 사람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된 일이 생겼습니다.


블로그 글을 오래 보신 분이라면 약 2년 전부터 도깨비가 가깝게 지내온 국제변호사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아실수 있을것입니다.


정확히 알고 지낸지는 3년여정도 됩니다.

당시 도깨비의 절친의 절친으로 부터 소개를 받게 되었고 1년여동안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코로나가 터지고 그 당시 명품 리셀시장이 큰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명품에 관심이 없던 도깨비도 당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해주기 위해 샀던 롤렉스 시계, 에르메스, 샤넬 가방등도 그 당시 구입을 했었는데


구입을 주선했던사람은 그 국제변호사 동생이었지요


처음에는 에르메스의 버킨과 캘리 가방을 개당 1250만원에 구입을 할수 있다며 자신이 6개를 구매 했으니 제게 구매의사를 물어봤고 저도 똑같이 6개를 구입했었지요.


그리고 그 에르메스백을 되팔아 약 4000만원의 이익을 얻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려던 롤렉스 시계도 백화점 판매가 2200만원정도 하는것을 1800만원에 사서 3000만원에 팔았으며 


제가 하나 차고 다니려던 오데마피게 시계도 시가 1억 2000만원짜리를 8000만원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명품에 투자를 하게 되다가 약 16억 정도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명품을 어떻게 어디서 가져오는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이고 단지 그 국제변호사 동생을 믿고 또한 수입의 절반을 그 동생에게 지급하기로 스스로 약속한 상태이기에 동생에게 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뭐 도깨비를 만나 겪어보신분들은 사람에 대한 애뜻함이나 또 도깨비의 주변인들이 잘 되기를 항상 바라고 도와주는 사람이라는것을 다들 잘 아실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명품 투자... 명품 하나하나마다 받는데는 6개월 정도가 걸렸으며 이는 그 동생이 이미 제게 알려온것이었습니다.

도깨비만 투자를 한것이 아닙니다. 그 동생의 지인들도 많게는 20억을 투자한 사람도 있고 이 동생도 자신의 부모님 돈까지 끌어다 30억 이상을 투자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 지인들까지 하면 100억원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도깨비는 16억 어치의 명품을 구입하고 6개월이 지났지만 물건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동생이 거래를 하는 브로커에게 문제가 생겨 돈을 더 요구 하더라는것입니다.


동생은 그 돈을 더 주더라도 자신이 이익이라는 생각에 도깨비에게 13억을 빌려 더 투자를 하였지요. 


하지만 내일이면 나온다는 물건은 하루하루 늦어지게 되었고 중간에 물건 몇개를 받긴 했지만 그것들 모두 도깨비는 여유가 있으니 다른 사람들먼저 해결해 주라며 도깨비는 단 1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난지 1년이 넘었네요. 

동생은 그동안 20억원어치의 물건을 받아 처리를 했지만 나머지 처리를 해야할 금액은 도깨비에게만 29억...


하지만 그 29억이 제가 상심을 하게된 계기는 아니었습니다.


돈은 없다가도 있을수 있고 있다가도 없을수 있는것이지요. 심지어 도깨비는 그 돈이 없어도 여유롭게 살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 했습니다.


국제변호사를 통해 수원에 건물을 담배로 2억원을 수원건물주에게 빌려주고 월 500만원씩 이자를 받았었는데 올해 2022년 10월 만기가 다가올때 도깨비는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이니 원금을 돌려 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원금도 시간끌기를 하며 돌려 받지 못했고


작년 7월 유명 화가의 작품을 구입해 되팔아 돈을 받기로 했던 5억원도 올해 7월에 받기로 되어있었는데 그 5억도 받지 못했으며


작년에 명품거래처에 빌려준 1억또한 이자는 언젠가부터 끊겼고 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그 동생을 통해 이뤄진 것이며 총 금액은 37억원입니다.


이 37억 또한 도깨비는 그냥 없는돈인셈 쳤습니다.

오히려 이 37억때문에 동생이 행여 안좋은 생각을 할까 걱정을 했었지요


돈때문에 사람이 다치는걸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도깨비의 주변 지인들이 올해 초부터 이 내용을 알게 되었고 동생을 죽이네 마네 하면서 난리를 칠때도 도깨비는 제 지인들을 말리며 동생을 믿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 동생이 제게 부탁을 하더군요. 자신의 돈뿐만 아니라 어머니 돈까지 끌어다 투자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카드값도 못갚고 심이저 어머니또한 주변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투자 하는 바람에 지금 어머니 상황이 난처 하다며 제게 7500만원만 빌려줄수 없냐고 했습니다.


도깨비는 그동안 바로 쓸수 있는 현금을 모두 동생에게 투자를 한 상태였고 나머지 재산들은 모두 부동산, 주식, 코인, 그외 기타 자산들에 묶여 있었기에 동생에게 빌려줄 돈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도깨비 여태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본적 없고 신세를 져본적도 없습니다. 허나 동생이 저리 부탁하고 동생 어머니또한 도깨비에게 따뜻한 밥도 차려 주신 좋으신분이시길래 도깨비의 어머니에게 부탁해서 돈을 빌려 동생에게 주면서 동생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내 돈이면 난 잃어도 상관없는데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 돈이니 무슨일이 있어도 니가 갚아야 한다."


그리고 12월 10일에 돈이 생기니 그때 갚기로 했습니다.


허나 도깨비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12월 10일이 되어도 연락이 없고 돈 또한 갚지 않은 상태지요


전 돈을 갚지 않는것도 문제지만 연락또한 없었다는것에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제가 분명 동생에게 무조건 갚아야 하는돈이라고 몇번이고 당부를 했는데 말이죠


돈 때문에 실망을 한것이 아닙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전 사람의 기본 도리를 저버리를 사람을 가장 싫어합니다.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 다하진 못하지만 분명 전 동생에게 총 2번을 용서 했고 이번이 3번째였습니다.


지금 도깨비가 할수 있는 일은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이번일에 대해 사건을 만들어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는것입니다.

허나 이렇게 되면 동생뿐만 아니라 하나뿐인 아들이 잘못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동생의 어머님또한 잘못될 가능성이 큽니다.


두번째는 본래 내돈이 아니었다라고 생각하고  사는것입니다.


도깨비는 두번째를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그 돈 외에도 도깨비는 가지고 있는것이 많기에 노후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없는돈인셈 치고 살다가 그 돈이 돌아온다면 기쁘겠지요

오히려 우울하게 잃은 돈을 아쉬워 하며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 마음속에 가장 응어리는 동생에게 1년여전부터 매번 당부하고 했던것들을 동생이 듣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만 했다는것 그리고 도깨비의 가족에게조차 피해를 입혔다라는것. 약속을 해 놓고 지키지 않았다라는것이 가장큰 응어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도깨비는 이렇게 믿었던 사람을 또 한명을 잃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믿는 저에게 왜 사람들은 아픔을 남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사람을 믿는것이 제겐 두려운 일이 되버렸습니다.



2022.12.24.토 - 오전08:59

요즘 글을 통 안써서 그동안의 소식들을 모아서 써 봅니다.


2022년 12월 20일 독자분에게 연락이 왔어요

한번 만나 보고 싶다는내용인데요 제가 요즘 톡도 안보고 거의 집에 은둔하다시피 생활을 하다 보니 좀 서운 하셨나봐요. 죄송해요.


요즘은 사람들을 잘 만나지 않고 연락도 잘 안하게 됐어요.

그 이유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블로그에 써 보도록 할께요

그래도 절 만나보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너무 좋네요





2022.12.02.금 - 오후11:02




몇개월전 도깨비에게 스폰을 받고 싶다며 지원서를 제출하고 만난던 스폰녀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그 당시 지원한 스폰녀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오전 10시~오후10시까지 일하는 직업이라 스폰이 힘들겠다 했는데 어떻게든 자신이 노력하고 스폰을 받고 싶다고 해서 만났어요


도깨비가 관상을 보잖아요? 스폰녀를 만나보니 음.. 욕심이 많고 이기적으로 보인다고 했었어요. 실제로 여유 시간이 없음에도 도깨비에게 스폰을 받고 싶다고 하는 부분도 욕심으로 보였고 말이죠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하길래 스폰해주겠다고 했지요

그렇게 대화만 한채 스폰녀는 집으로 돌아갔고 그 뒤로 몇일 동안은 스폰녀에게 연락이 왔어요


그리고 몇일은 스폰녀에게 연락이 왔었죠. 아마 2~3일 정도일뿐일꺼에요. 특별한 내용은 아니에요. 직장에 출근했다. 밥먹고 있다 뭐 자신이 뭐하고 있다 이정도라 별 대꾸도 안했지요

더구나 제 블로그의 스폰을 하는 방법을 잘 보면 사실 만나서 수락한 날부터 시작인데 뭐 대화만 하고 돌아갔으니 제 생각으론 '이 스폰녀가 블로그를 잘 안본건가? 아니면 내가 수락을 했으니 본인이 돌아가서 생각해 보려고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스폰녀는 연락이 없었어요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 오늘 연락이 와서 도깨비가 더이상 스폰을 하지 않겠다라는것을 봤다라며 자신이 스폰을 받기 위해 직장을 그만둔것처럼 말을 하더군요. 뭐 신경을 쓰진 않았지만요


대화 내용을 보면 알꺼에요.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서 오늘이 월드컵 한국대 포르투갈전이 있는날이잖아요. 같이 축구나 보자라고 할 생각에 연락을 해보려 했는데 오픈채팅방에서 퇴장해버렸네요.


도깨비가 분명 연락시 주의사항에 퇴장해버리면 더이상 도깨비랑 오픈채팅으로 대화를 할수 없다라고 했거든요. 앞으로 저랑 대화할일이 없을것 같아요


역시나 제 관상이 맞았던것 같네요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History.2022.11

2022.11.29.화 - 오후04:02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엘레베이터를 타려는데 생각이 나서 오늘은 스폰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인터넷상에서 말하는 스폰은 돈을 받고 애인처럼 지내는것인데 성관계도 포함이 되기에 결국 성매매가 되어 불법임은 틀림없지요.

이에 대해 도깨비가 스폰하는것에 대해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말하지는 않는데요

오늘은 스폰서 입장보다는 스폰녀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어요

무엇보다 지금 도깨비를 만나고 있는 스폰녀와 이전에 만난 스폰녀들 과연 그들은 스폰을 받고 어땠을까 하는것인데요

이건 뭐 제가 듣고 생각한것이기에 그들의 생각이라고 말할순 없지만요
도깨비에게 스폰을 받은 사람은 모두 다 같이 스폰을 받아서 너무 좋다고 했어요

도깨비는 스폰녀들에게 물었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나 그것도 돈을 받고 만나는데 있어서 뭔가 죄책감과 자괴감같은것이 들지 않느냐 했을때 모든 스폰녀가 똑같이 이런말을 했지요

세상에 죄 안짓고 사는 사람이 어딨냐고 말이죠. 무엇보다 자신들은 돈을 받기 때문에 도깨비를 만난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처음에는 낯선 사람이기에 잘 몰랐지만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었고 너무 편하게 잘해줘서 오히려 도깨비를 더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심지어 돈도 받으니 그동안 돈때문에 생긴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어서 걱정도 많이 줄었고 하고 싶은것도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제 블로그가 처음에는 도깨비가 스폰녀를 구하는 블로그로 시작을 해서 스폰 사기꾼으로부터 스폰녀들이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블로그로 그 다음에는 도깨비의 일기장으로 변했는데요

저를 만나 행복했다는 사람들이 있기에 스폰을 계속 유지 하지 않았나 싶어요

서로서로 좋은 그런거죠. 뭐 남들 눈에는 저질스러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건 남들 이야기고 실제로 스폰을 받는다는것을 남들이 아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정말 좋은 스폰서만 만나면 오히려 쉬운 인생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스폰서 입장에서도 처음에는 돈을 주고 만났지만 스폰녀와 스폰 관계 이상으로 발전한 사람들도 많고 말이죠

다만 사기꾼들때문에 처음부터 스폰서와 스폰녀사이에 신뢰가 생기긴 어려울뿐이죠

그냥 짧은 시간동안 이런 생각을 해봤네요

2022.11.28.월 - 오후03:55


최근 술집에서 알게된 37살 아가씨인데
도깨비에게 연락을 자주 해서 도깨비도 요즘 연락을 하고 지냈지요

평소 도깨비 술집에 아가씨들 전화번호도 안물어보고 도깨비 연락처 물어보면 알려주긴 하는데 연락을 전혀 안하거든요

즉 먼저 연락하지 않고 도깨비에게 먼저 연락하는 사람 막지 않는 그런 사람이랄까요
그래서 요즘 좀 친해졌나 생각했었는데

오늘 한국대 가나 축구가 있다고 같이 축구 보자면서 "부장님 한테 말은 하고 가야지 ㅎ" 이건 뭔지 ㅎㅎ

이 말이 무슨뜻인지 이해 안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부장님 한테 말은 하고 가야지 ㅎ" 이 말의 뜻은 오늘 가게(술집)에 출근할건데 도깨비가 술집에 계산만 해주면 오늘 하루 같이 놀아 주겠다 뭐 그런뜻이에요

즉.. 돈은 벌어야 겠고 도깨비 만나서 편하게 축구 보며 맛있는거 먹고 돈벌겠다는 그런소리임 

그래서 일하라 했어요 ㅎㅎ

그리고 더이상 이 아가씨한테 연락은 안할꺼에요 ㅎㅎ

뭐 이런 아가씨가 한둘도 아니고 심지어 요즘은 일반인들도 자기한테 득 될것 없으면 안만나는 세상이잖아요. 
도깨비도 이 사람 만나서 득 될것 없으니 그만 연락해야죠

사람보다 돈을 쫓는 사람은 돈과 사람을 잃지만 돈 보다 사람을 쫓는 사람은 사람과 함께 돈도 없을것이다.   
- 도깨비 - 

2022.11.17.목 - 오후05:04

오랫만에 글을 쓰죠?

많은 독자분들이 제가 무슨일 있는지 걱정해 주셨는데요

아무일 없었습니다.. 물론 사소한 일들은 있었지만 그 사소한 일들로 블로그 글을 쓰지 않은것은 아니고

블로그를 통해 스폰을 그만 두기로 하고는 막상 블로그에 쓸 글들이 없더라구요


도깨비가 많은 생각으로 이런저런 글들을 썼었잖아요?

그런데 그런 생각들조차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더구나 요즘 집에서 취미생활로 이것저것 창작활동을 하다 보니 더더욱 잡생각이 안나서 글을 안쓰게 된것 같아요

글을 쓰지 못해 죄송하구요


그동안의 일들을 한번 정리 해서 적어 볼까 해요

우선 현재 만나고 있는 스폰녀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잘만나고 있어요 ^^

제가 이 스폰녀를 예전 글에도 남겼지만 제 즐거움을 위해 만나기 보다는 마지막 스폰녀이니 제가 책임을 다해 이 스폰녀가 스스로 일어설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자주 만나지는 않더라도 만남을 유지 하고 있어요

만나서 주로 밥먹고 차 한잔마시면서 가끔 같이 술집 가는것이 다 이긴 한데요

아무래도 마음을 주고 받으며 만날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에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 만나는 그런 일들밖에 하지 않는것 같아요










11월 한달간 스폰녀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인데요. 뭐 대단한건 없어요. 주로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했거든요

특별한것이 있었다면 스폰녀에게 "쪽갈비", "카이막", "나쵸"등을 만들어줬는데
스폰녀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개인적인 일로는 도깨비가 약 40억 정도 투자한 부분에서 약속한 날이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못받고 있어요. 정확히 5억를 가져간 재벌 기업의 모회장이 지금 가져간돈을 줄 생각 없다는 듯이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나머지는 조금씩 걷어 들이고 있는 모양새에요

사실 이 일로 한달동안 고민을 하다가 도깨비의 친인척 중에 서울고등검찰쪽에 인맥이 있어 손을 볼까 하다가 제 주변인이 다칠것이 걱정이 되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 돈이 없어도 도깨비는 남은 재산이 많고 남은 재산으로도 평생 먹고 살수 있기에 그냥 없는돈 생각하고 지낼려고요
그러다 돈을 받게 되면 기쁨이 두배 세배가 될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11월 11일에 스폰 관련해서 문의를 해오신분이 있으신데요
제게 스폰을 받겠다 한건 아니구요 ^^
도깨비는 이제 다시는 블로그 통해서 스폰을 구하지 않기로 했으니
그말을 지켜야지요.. 그냥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스폰을 생각하시는분들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서 대화 내용 올려 봅니다.








여기까지가 뭐 도깨비가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이었구요

요즘 드는 생각은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걸까요?
아니 항상 드는 생각이었지만 도깨비의 이 외로움을 어찌 해결을 해야 할지가 항상 걱정이에요
도깨비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의지 할수 있는 그런 연인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그런 사람은 쉽게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스폰이 아닌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을 만나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나이를 더 먹어서는 사람만나는것이 지금보다 더 힘들것을 알기에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사람을 더 만나 볼까 하구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건 요즘 사람들은 사람의 내면보다는 외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거에요
도깨비도 뭐 처음에는 외모를 보고 사람에게 끌리긴 하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과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은 그 사람과 성격이 맞아야 하는것이거든요

그래서 되도록 사람을 만날때 여러번 만나 그 사람의 장점을 찾으려 하는데
요즘사람들은 만남과 이별이 너무 쉬워서 말이죠 ^^ 뭔가 애뜻함이 없기에 많이 힘이 들것 같다라는 생각에 그냥 혼자 외롭지 않게 살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다시 한번 블로그 글을 쓰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앞으로는 좀더 신경 쓸께요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History.2022.10

2022.10.23.월 - 오전05:43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 스폰 하겠다 한다라면 정말 나쁜놈이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돈도 돈이지만 제가 그 돈을 받을 이유도 없고 때릴 이유도 없는것 같아요 ^^



2022.10.21.금 - 오전05:17

오늘도 어제와 이어서 "천원짜리 변호사"를 보고 심정의 많은 변화가 찾아오더군요


지금 이 기분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도깨비는 뭔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라 오늘은 그런이야기를 해볼까 하기도 했고 뭐랄까 그냥 눈물이 좀 글썽였다고 해야 할까요


남자가 이렇게 눈물이 많아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어요 ^^

그래서 센치해진 기분으로 글을 쓰려고 컴퓨터를 켜서 카톡을 확인하는데


독자분께서 또 카톡을 보내 주셨네요


제가 답을 안하고 이분에 대한것은 매번 블로그에 답을 했던것 같은데 

이분때문에 센치해진 기분으로 글을 쓰려다 망했어요.


"4천 다 드릴테니 따려달라고"

글쎄요. 저 돈 필요 없습니다 독자님(천변 버젼)


그냥 장난이구요.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이해해주시려는 마음에 항상 감사해요


그럼 이제 다시 센치해진 기분으로 글을 써볼까 하는데 ㅠㅠ 독자님 때문에 다시 기분이 안돌아오네요. 글을 쓰면서 기분을 다시 센치하게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천원짜리 변호사" 2편부터 현재 방영이 된 8편까지 쭉 봤는데

일단 이 이야기부터 시작할께요

"천원짜리 변호사"를 안보신 분에게는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읽는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다 생각은 안나서 그냥 생각 나는데로 글을 쓸께요


4화부터 천변(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인공 천지훈) 에게 살인사건 의뢰가 들어오는데요

살인사건의 결말은 6화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게 되거든요

그런데 5화에 


바로 이 장면에서 천변이 사건에 진실을 파악하게 되는데요

저도 이 장면을 보고 진실을 알게 되서 바로 이 장면에서 영상을 멈춰놓고 제가 추리한 내용을 스폰녀에게 말하고 계속 봤을때 정말 제 추리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지요

예전에 도깨비가 셜깨비라고 했잖아요 ^^


이 사건에서 핵심은 피의자가 부모를 죽였는지? 그리고 피의자가 주장하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잠적한건지에 대해 아버지의 시신을 찾지 못해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이 장면을 보고 도깨비는 이렇게 추리 했지요

아버지는 이미 죽었고 그림은 아들이 그린거라고 그리고 어머니를 죽인건 피의자의 누나인데 누나와 연인관계라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쓴거라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추리가 대부분 맞았는데 누나와의 연인관계는 틀렸더라구요 ^^

제가 누나와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누나가 재혼을 해서 생긴 누나였기에 그렇게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바로 이 장면을 보고 3년전에 사진에는 집이 있는데 살인이 일어난 지금에도 그림에도 여전히 집이 있는 모습을 보고 아~~ 이 그림은 아들이 그렸구나 아버지는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먼저 죽은거구나라고 생각했었고 또 아버지의 죽음을 돈을 얻기위해 사람들이 숨긴거구나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렇게 제 추리가 대부분은 맞았어요 ^^ 신기하게도 말이죠.

그만큼 말이죠 제가 셜깨비가 맞습니다. 





그리고 7화에 이 장면..

천변(천지훈)변호사가 과거 검사였던 시절에 기업의 비자금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그 비자금이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에게로 흘러간걸 알고 나서 고민을 하는 이 장면에서도 정말 감정이입이 되서는 저 또한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너무나도 존경해던 아버지이고 그 아버지를 닮고 싶어 검사가 되었던 아들.. 그런데 존경했던 아버지가 자신이 수사를 하고 있는 사건의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을것이고 가족이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망설였을거라는 생각에 저 또한 많은 갈등을 했을것 같더군요

내가 드라마의 검사라면 난 아버지를 불러 조사를 할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말이죠

저는 솔직히 못했을것 같고요. 그리고 수사를 끝냈을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이 장면은 웃기기만 하던 이 드라마에 6화에 천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며 로맨스가 펼쳐지는데

이궁.. 웃고만 지나가면 좋았을것에 무슨 로맨스야 하면서 보는 와중에도 뭔가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 펼쳐지는 그런 로맨스보다는 뭔가 제 마음에 와닿아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 장면에서 천변의 과거의 여친이 천변에게 한말

"지금 충분히 자유로워? 아니면 과거에 사로잡혀 있나?"

뭔가 제게 하는 말 같았어요.

매번 제가 우울해서 글을 쓸때면 언제나 항상 나를 짓누르고 있는 책임이 컸었죠

재산도 많아서 남들 눈에는 제가 자유로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책임들 때문에 그리고 그 책임을 다하려는 제 성격탓에 전 자유롭지 못했는데

그래서 일까요? 저도 항상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데요


이 대사를 듣고 정말 많이 센치해지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8화의 끝자락에 나오는 이 장면.. 

청혼을 하고 결혼을 앞둔 자신의 연인이 무슨이유(드라마를 보면 이유는 알수 있는데 주인공은 이유를 모르지요)인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던 주인공이 마지막에 죽은 연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인데


참담했을것 같아요. 자신이 존경하던 어머니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결혼을 앞둔 사랑하는 연인마져 죽으니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나이가 들어 죽는다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자연사가 아닌 걸로 죽음을 맞이한다라면 그것도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말이죠


그럼 그 죽음의 이유가 사실은 본인 때문은 아니지만 뭔가 내 곁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죽는 다는 결국에는 본인 때문에 죽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정말로 슬픈 장면이었어요.

이때 저도 눈시울이 붉거지더군요


이렇게 현재까지 방영된 8화가 끝났어요


아직 방영되지 않은 나머지 회차들이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


오늘까지 "천원짜리 변호사"를 보며 도깨비도 많은 감정의 변화가 생겼는데

그건 이제는 더이상 스폰을 하지 않으려고요

지금 만나고 있는 스폰녀에게도 10월 19일에 강남에 데려다 주며 이야기를 했었죠


"내가 여자친구가 생겨 스폰을 그만두게 되더라도 넌 계속 나 만나야 한다."

라고 이야기 했더니 스폰녀가 그러더군요

"오빠 여자친구 있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잖아. 난 스폰안해줘도 괜찮아"

제 뜻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별게로 다른 섹스파트너를 두겠다는것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말했어요

"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니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때까지는 내가 돕고 싶어"

라고 말이죠


그리고 제가 이건 약속이고 꼭 지킬꺼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스폰녀가 집에서 이런말을 남겼던거에요

"오늘 강남가면서 했던말도 내가 말로는 안그대로 된다 했지만 오빠가 약속한거 지킨다고 끝까지 챙겨준다는말 정말 감동적이었어"

이렇게 말이죠


이 스폰녀를 끝으로 전 더이상 이 블로그를 통해 스폰녀를 찾지 않을려고요


글쎄요. 예전에도 이런말을 제가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너무나 진심이고 제가 다시 이 블로그를 통해 스폰녀를 구한다면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이 저를 욕해주세요

본인이 한말을 지키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구박하고 욕하고 비난해주세요


도깨비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이 제가 한말을 지키지 않는것이고 그걸 비난하는것에 대해 정말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이 블로그는 그냥 저의 삶을 기록하는 공간으로만 계속 이어갈까 해요


제 삶에서는 책보다는 영화와 드라마다 제 삶의 생각을 많이 바꿔 놓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



2022.10.20.목 - 오전05:51

또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머릿속에서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 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오낙 제가 생각을 잘 정리를 표현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서로 뭔가 이어지지도 않는 내용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오늘 하루는 도깨비가 현재 만나고 있는 스폰녀와 함께 "천원짜리 변호사"를 봤어요

1편부터 말이죠. 처음 접한건 TV를 보다가 스쳐 봤었는데 뭔가 코믹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드라마다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시리즈물을 보면 이걸 끝까지 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시리즈 물을 잘 안봤는데 오낙 할것이 없어서 그런지 보게 되었네요


또 제 인생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인데

도깨비는 말이죠.. 항상 모든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원해요. 서로 돕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헤하는 그런세상이 아닌 남이 힘들떈 내가 돕고 또 내가 힘들땐 남이 도와주는 아주 소소하지만 서로 즐겁게 웃으며 더불어 살수 있는 세상을 말이죠


이 드라마도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것 같아요


"천원짜리 변호사"를 보면서 술집에 한 아가씨가 떠 오르더군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제가 말하려는 술집에 아가씨는 사실 술집에서 제 방에 2번밖에 저랑 자리를 해본적 없는 아가씨인데. 이 아가씨가 오늘 생일이더라구요.

어제도 이 아가씨와 술집에서 이 아가씨를 장난으로 놀리는 재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었는데

생일이라는것을 아침에 카카오톡에 생일자를 보고 알고는 생일인 사람에게 내가 농담이라도 또 장난이라도 잘못 한것 같아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했었지요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를 보면서 이 아가씨가 떠 올랐어요

떠오른 이유는 이 아가씨가 술집에서 알게된 친구 즉 같은업종에 일하는 아가씨가 서로 친구가 된거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할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내가 어떤 사람이다라며 사실 상대방이 알고 싶지도 않은 이야기를 또 심지어 허세를 부리기 위해 거짓말을 보태면서까지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 아가씨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신의 이야기보다 자신의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모습에 참 친구로서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이런 친구가 세상에 어딨겠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더군요


우리가 뭐가 바른일이고 기본적인것이며 객관적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지를 하지만 그것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에 기본을 지키는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임에도 불구하면서도 그런 사람들이 멋져 보이잖아요?


저도 이 아가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 너무나 이뻐 보였던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아가씨에게 장난이지만서도 못해준것 같아 생일이기에 안가려던 술집은 지금 도깨비에게 스폰을 받는 스폰녀와 함께 가서 생일 축하도 해주고 왔지요


도깨비의 스폰녀는 오늘도 술집에서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잠을 자며 집으로 가게 되었고요 ^^


이야기가 정리가 안돼죠?


그런데 이런 와중에서 아가씨가 제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오빠는 어떤 기분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표정을 봐서는 모르겠어요"라는 말을요


그래서 솔직한 제 지금의 심정을 이야기 했네요. 어디가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하거든요

"솔직히 오빠는 너무 우울하고 외로워"

라고 이야기를 했지요.


아가씨들이 제 말에 의아해 하더라구요

항상 술집에 오면 노래를 부르며 흥얼거리면서 항상 농담스러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 그런 손님으로 여겼었는데

심지어 돈도 많아 보이는데 왜 우울하고 외로울까 하는 생각지도 않은 대답에 대한 궁금증이었겠지요


그래서 이야기를 했어요

솔직히 도깨비는요. 너무 우울하고 외로워요.

하지만 내 우울함과 외로움을 내 주변사람들에게 표출하기는 싫어요.

내 이런 기분이 내 사람들에게 보일경우 내 사람들은 나를 걱정할것이고 또 그 사람들이 내 걱정으로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질까봐서요 

그래서 항상 술집에 가면 항상 웃고 장난을 치며 노래를 부르고 흥얼거리지요


하지만 제 솔직한 마음은 너무 외로워요

누군가 함께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지금보다 한참 젊었을때부터 생각했었고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지금 나에게 주어진것은 사랑보다는 많은 책임분뿐이라는 생각에 말이죠.


심지어 아가씨들이 전 남친에게 뭘 해줬다라면서 자신의 옛이야기를 하는데

그중 한 아가씨는 자신의 적금을 깨가며 남친을 도와 줬다라고도 하고 또 도깨비의 스폰녀 또한 남친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라고 하더군요


대충 금액으로 따져보니 몇천만원 단위더군요

하지만 그 남친들이 다 쓰레기였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 남친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여친에게 받은 선물이 말이죠

조말론 향수 하나와 도손 향수 하나 뿐이었어요

심지어 도깨비는 와이프에게도 선물 하나 못받아본 놈인걸요.


이게 다에요. 금액으로 따지면 30만원도 채 안될꺼에요.

물론 금액이 크다 해서 그 사람들이 마음이 작고 초라했다라는것은 아니고


적금을 깨면서까지 남친을 도왔을때 그 아가씨의 심정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에 고민에 고민을 분명히 했을텐데 그래도 남친을 생각하는 마음에 자신을 희생하며 도왔을거라는 그 마음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그런 사람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에 말이죠


제가 이런말을 하니 아가씨들과 도깨비의 스폰녀는 곧 생길꺼라며 위로 하는군요 ^^


어찌 됐든 오늘 이런 저런 일들과 함께 도깨비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봤네요


끝으로 도깨비의 스폰녀와 최근 대화한 내용을 롤리고 전 이제 "천원짜리 변호사"를 조금더 보고 자야겠어요 ^^






2022.10.17.월 - 오후02:18

도깨비의 이상형중에 싫어하는 타입이 하나 추가 됐는데 그건 몸이 근육질인 여성이에요


요즘 여성분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 및 몸을 가꾸기 위해서 운동들을 많이 하는데 도깨비는 몸이 근육이 많은 여성은 싫더라구요


뭐랄까 만질때 말랑말랑하고 물컹물컹한 살이 좋지 딱딱한걸 싫어하거든요


열심히 운동하시는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뭐 제가 좋아하는건 그렇다는거지요 ^^


2022.10.13.목 - 오후03:00

몇일전 스폰녀를 만났는데 스폰녀가 쉬는동안 가족들과 아울렛도 갔다 왔다고 했는데 스폰녀 신발이 많이 지저분하고 낡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스폰녀를 데리고 아울렛을 가려고 하다가 날씨와 거리 문제로 스타필드로 갔지요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며 연일 뉴스에서 나오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차량도 많고 사람도 무지 많더군요.

스폰녀에게 마음에 드는거 골라보라면서 맡겨 봤는데 스폰녀가 아무것도 고르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마음에 드는것이 없냐고 물었더니

저한테 부담주는것 같아서 못 골랐다고 하더군요

결국에는 제가 스폰녀와 같이 다니면서 골라줬고 작은곳도 아닌 스타필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더니 피곤해서 3시간 정도 쇼핑하고 돌아왔지요


옷이랑 신발, 모자, 기타 이렇게 한 50만원정도 쓴것 같은데 스폰녀는 어찌할지 모르더라구요


그런모습을 보면 정말 귀엽기도 하고 더 해주고 싶은거 있죠 ^^


어떤 선물을 해주느냐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도 그 선물을 받았을때 어떻게 하는지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아무리 비싼 선물이라도 받는사람이 고마워할줄 모른다면 선물 해주는 사람이 다시는 선물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안들것이고

적은 금액의 선물이라도 받는 사람이 감사해하면 더 해주고 싶은것이 사람 마음 아닐까요?



2022.10.08.토 - 오후12:24

최근 얼마나 심심했는지 스폰녀를 추가로 한명 더 구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지금 스폰녀가 잘못하고 있는건 전혀 아니구요

다만 서로 시간이 안맞거나, 스폰녀가 아프거나, 개인적인 일이 있을때는 못보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도 도깨비의 여행 + 스폰녀의 생리,감기 ,개인약속 으로 일주일 이상 못보게 되었어요

이럴때가 한달에 한두번이상 있다보니 그럴때면 뭘 해야 하나 고민할때가 너무 많거든요


그러다 밤 늦게 술집을 가거나 하는 일도 많기에 오히려 다른 스폰녀가 추가로 한명 더 있으면 좀더 활기찬 날들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2.10.05.수 - 오후08:07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좀 바쁜것(노느라 ㅎㅎ)도 있었고 컴퓨터를 켜기 귀찮기도 했어요 ^^


요즘 스폰녀와 방탈출도 다니고 술집도 다니면서 너무 재밌게 보내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스폰녀와 약 2달이 되가고 있지요


이번에 만난 스폰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까 하는데 도깨비 또 거짓말을 못해서 솔직하게 쓸꺼라 스폰녀가 이 글을 보면 나름 충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솔직히 써볼께요


일단 이번에 만난 스폰녀는 성격이 진짜 좋아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작은것에도 감사를 할줄 아는것 같아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 당연한걸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정말 작은것에도 감사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도깨비에게 연락도 자주하고 제가 딱히 말을 하지 않아도 뭔가 도깨비가 즐거워 할만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하며 찾아보기도 하고 또 도깨비가 이것좀 찾아볼래 하면 바로 옆에서 찾아서 알려주고 아무튼 그런 모습들이 이쁘죠


도깨비가 블로그에 도깨비가 좋아하는 속옷에 대한 이야기도 썼잖아요

뭐 그 이야기를 가지고 일베에 "용뜨시"라는 놈은 제가 쓴글을 가져다가 변태니 뭐니 하지만 솔직히 본인들도 좋아하는거 있으면서 말못하는것뿐이지 저처럼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런데 그 글을 보고는 속옷도 구입해서 입고 오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도깨비에게 신경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모든것이 그렇듯 장점만 가지고 있지는 않지요

단점이라면 뭐랄까 제가 딱 좋아할만한 이성적인 매력이 조금 부족하다라는거

도깨비가 텐프로, 쩜오 같은 술집 아가씨들을 많이 봐서 눈이 높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외모만으로는 이 사람과 만나고 싶다라는 매력은 좀 떨어져요


오해할까봐 좀더 정확히 쓴다라면 1%가 부족하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그래도 여태 많은 스폰녀를 만나면서 정말 어이없는 경우도 많이 봤고 본인 생각만 하는 그런 스폰녀들이 많았는데 이번스폰녀는 그런점에서 제 마음에 들게 말과 행동을 하며 또한 생각까지도 그리 한다라는 점에서 정말 좋은 사람인것 같아요


만난지 2개월이 안되었지만 지금 스폰녀는 도깨비의 조언대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것을 위루기 위해 학원도 다니기로 했고 또 학원다니면서 도깨비와 좀 더 만남을 편히 하기 위해서 강남으로 이사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의 모습이 변치 않고 도깨비와 만나면서 본인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꿈이 아닐지라도 좀더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얼마전 집에 외화가 있길래 요즘 환율도 많이 올랐고 그로 인해 가지고 있는 외화도 덩달아 가치가 올랐으며 또한 최근 코로나로 해외 나갈일도 없고 특히 이 외화의 나라를 갈일이 더구나 없을것 같아서 스폰녀에게 환전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도깨비가 은행가서 환전하기 귀찮아서요 ^^

그리고 스폰녀가 은행에 가서 환전했는데 그냥 쓰라고 스폰녀 줬어요

스폰녀가 고생했는데 보람이 됐겠죠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History.2022.09

2022.09.27 - 오후12:38

"청담 자위" 라고 말할때마다 얼마나 웃기던지

이 영상을 보면 유투브 영상이니 자극적이고 재밌는소재로 영상을 만들었겠지 현실에선 저런 사람 없잖아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여기 나오는 카푸어나 김치녀 ㅎㅎ 둘다 너무 현실에서 많이 보는것 같네요


물론 저렇게 대 놓고 자신이 어디 살고 뭐 타고 그런말도 안하겠거니와 김치녀는 자신에 집에 남자를 들이지 않겠지만 뭐 소재는 재밌네요


2022.09.25 - 오후05:48

요즘 도깨비는 방탈출을 하고 있어요

새로운 스폰녀를 만나서 여행중 전주에서 처음 방탈출을 시작하여 서울 잠실,천호 등에서 방탈출을 했네요

지금까지 한 개수만 7개를 했는데 정식으로 탈출한것은 3개뿐 ^^

나머지는 힌트를 너무 많이 썼거나 시간부족으로 탈출을 못했어요

난이도도 높은것들이긴 했지만 좀 힘들긴했지요

하루에 방탈출 2개 정도 하면 다리가 풀려서 하루가 힘들더라구요 ^^


다음에는 좀 유명한 방탈출로 해보려고요


2022.09.25 - 오후05:46

23일 금요일 저녁에 하남시에 사시는 독자분을 만나서 같이 차한잔 마시며 1시간 30분동안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독자분은 앞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다가 심지어 당일 제게 스폰 받는 스폰녀의 생일로 술을 많이 마시는 바람에 몸이 피곤해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못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때 또 뵙게 될것 같네요


2022.09.21 - 오후04:31

그린북(2018) 이라는 영화네요

인종차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인데요


대한민국에서는 인종차별에 대한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한편으로 다문화가정 특히 대한민국보다 후진국(베트남, 필리핀 등)의 사람에 대한 차별, 연령차별, 성별차별등은 정말 심한것 같습니다.


나와 다른것일뿐이지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닭는다라면 그 차별하는 인식자체도 없어질텐데요 말이죠


도깨비가 스폰녀라 해서 무작정 무시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고 노력하는것처럼 모든 사람이 좀 더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좋을것 같네요



2022.09.19 - 오후02:10











2022.09.17 - 오전10:27

태풍때문에 일정보다 일찍 서울에 가게 되었네요

공항에 가는길에 항상 이용하는 택시를 타서 가는데 

택시 기사님 차량이 얼마전 출시한 KIA EV6 인 전기차더군요


새차라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잘 꾸며 놨길래 기사님에게 


도깨비 : 사장님. 차가 너무 좋네요

기사님 : 고맙습니다. 

도깨비 :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쓰셨나 보네요

기사님 : 네. 새차를 뽑는김에 내부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써서 뽑았어요

도깨비 : 정말 인테리어를 잘 꾸며 놓으셨는데요

기사님 : 감사합니다 ^^. 택시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차 안에서 냄새도 안나고 손님이 타셨을때 깔끔하다라는 인식이 들게끔 신경을 좀 썼습니다.


이런 대화를 시작으로 기사님과 공항까지 가면서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기사님은 러시아 푸틴 이야기를 먼저 꺼내시더군요


기사님 : 푸틴이 우슨 욕심이 그리 많길래 우크라이나를 쳐 들어가서는 그리 많은 생명들을 죽이는건지 참으로 알수가 없습니다

도깨비 : 그러게요. 잘먹고 잘 사는 사람인데 무슨 욕심이 있어서 전쟁을 일으킬까요

기사님 : 이 전쟁 속에서도 본인가 자기 자식들은 웃고 즐기고 살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주변국들이 무기를 지원해줘서 지금 우크라이나쪽으로 전세가 뒤집힌것이 다행이네요


뭔가 기사님이 도깨비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것 같아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제가 블로그에 기사님 이야기를 쓰게 된건 기사님의 생각이 저랑 비슷한 부분도 많고 무엇보다 연세가 57세 이심에도 불구하고 뭔가 진취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이시더라구요


도깨비 : 내년에는 더 힘들어 질텐데 걱정이네요

기사님 :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돈벌 사람은 벌것이고 힘들다 하는 사람은 계속 힘들겠지요

제가 형님으로 모시는 분도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제주도에도 요즘은 GS25, CU 같은 편의점이 많잖습니까? 그 형님이 제주도에 작은 슈퍼마켓을 하시는 분인데 옆에 그런 편의점들이 생기니깐 편의점욕을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라고 그런게 우후죽순 생기냐고 한탄 하시던데 제가 그 형님에게 그랬습니다.

형님.. 형님도 지금 슈퍼를 편의점처럼 위에 형광등 불빛도 밝게 하시고 상품 정리도 편의점처럼 정리를 깔끔하게 하시고 발품 삼아서 다양한 상품을 들이시고 판매하시면 편의점보다 못한게 뭐 있습니까? 라고 했더니

그 형님은 그렇게 할 생각은 안하고 남탓만 하고 있길래 제가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깨비 : 기사님.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기사님 : 제가 올해로 57세 입니다.

도깨비 : 연세도 있으신데 꽤 진취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네요

기사님 : 고맙습니다. 저도 이렇게 택시를 하지만 어떻게 하면 손님이 제 택시를 더 찾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그렇기에 차량도 바꾸고 내부도 깔끔하게 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남들은 택시 하면서 하루에 4~5만원 버는게 다 인데 저는 하루에 30만원정도 벌고 있습니다.

도깨비 : 대단하시네요

기사님 : 사람이 세상의 변화에 적응을 해야지 언제까지 옛생각에 머물러 있으면 안되잖아요? 세상은 좀더 편리하고 고급진 서비스를 원하고 있는데 옛날 그런 마인드로 지저분한 택시를 운행해서 어떤 손님이 찾겠습니까? 안그래요?

도깨비 : 맞죠. 요즘은 다들 같은 돈을 주는것이면 좀더 좋은걸 찾으니까요

기사님 : 맞아요.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맞춰 생각하고 움직여야지 남탓만 하면 전혀 발전이 없잖아요. 


도깨비가 기사님과 한 대화는 더 길었지만 그 모든 내용이 생각은 나지 않아서 이정도만 적는데요

오늘 공항가는 길에 이런 생각을 가진 기사님과의 대화는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도깨비가 항상 하는말이 있지요

노력하라는 말이요


남 탓하면 뭐하겠습니까?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것인데요


하다못해 이렇게 나이드신 어르신분들도 이런 진취적인 생각을 하시는데

어르신보다 젊은 사람으로서 이 기사님보다 더 진취적인 생각을 해야 하지는 않을까요?





2022.09.13 - 오후11:04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다고 도깨비에게 무슨일이 있는거 아니냐라고 걱정 하시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길래 글로 남기는데요

추석연휴를 가족들과 보내고 있고 앞으로 9월 18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있을예정이라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것 뿐이에요 ^^


가족들과 있으니 너무 편해서 그런지 먹고 자고 반복되다 보니 생각할 시간이 없네요 ^^



2022.09.06 - 오후07:55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네요

태풍의 위력은 정말 역대급이었는데

다들 대비를 잘해서인지 큰 피해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포항쪽은 피해가 크더군요


도깨비 블로그이 독자분들중에도 포항 울산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도 혹여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09.05 - 오후04:51

지금 만나는 스폰녀는 저번주에는 감기와 여성의 그날이 겹치면서 2주전 토요일을 마지막으로 지금은 못만나고 있고 이번주도 스폰녀의 지인의 코로나로 격리중이라 못만나다 보니 너무 심심한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술집에 갈까도 생각을 해보지만 뭐 술집은 갔을때는 좋지만 나오면 현타가 오는곳이라 싫고


같이 놀아줄 사람 있으면 좋을텐데 이렇게 비도 오니 그럴사람도 없네요 ㅠㅠ


방탈출 너무 하고 싶은데 ㅠㅠ 놀아죠~~


2022.09.04 - 오후11:22

아래 글을 쓰고 본인 지역이 나오지 않아 섭섭해 하실분이 있어서 추가 하자면


경남 함안, 천안, 순천, 안동, 동해, 강릉, 평택, 화성 독자분들 고맙습니다 ^^



2022.09.04 - 오후01:27

최근 청주에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계시네요 ^^ History를 하나씩 읽는걸 보니 고맙네요 ^^


뭐 포항, 울산, 진주 등 사람이 많지 않은곳 그리고 도깨비와 거리가 먼곳에서도 제 블로그의 History 를 읽어 주고 계시지만 제가 청주를 이야기 하는 이유는


도깨비가 스폰을 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이런 사람 처음이다라고 느끼기도 했고 스폰을 하면서 가장 크게 행복을 느꼈던 "도깨비 스폰의 완성형 사례"에 A양이 청주 지역에서 도깨비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왔었기에 청주를 기억하고 있지요


지금도 A양은 도깨비에게 간혹 연락을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휴직을 하고 있다가 최근 다시 복직을 했다고 하더군요


세월이 흘러 사회도 변화고 사람도 많이 변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다시는 이런 사람은 못만날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참고 : 도깨비 스폰의 완성형 사례


2022.09.04 - 오후12:58

오늘은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얼마전 자신은 노력을 했는데 왜 결과가 나아지지 않냐라는 질문을 하신분이 계셨습니다.


 도깨비에게 간혹 연락을 하시는분이셨는데 그렇기에 그분이 현재 어찌 지내는지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왜 노력을 하는데 결과가 나아지지 않은지 의구심을 품더군요.


도깨비는 매번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왜 이분은 결과가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그건 도깨비가 판단하건데 너무 빠른 결과만을 원해서 이지 않을까 싶어요.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건 맞아요.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빨리 올수도 있고 늦게 올수도 있지요


노력에 대한 결과는 대부분 늦게 와요

도깨비도 하루 아침에 300억이 넘는 자산가가 된건 아니거든요.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한것도 있지만 최소 15년 이상을 정말 밤낮 할거 없이 잠을 줄여가며 일한 결과물인거죠.


지금도 그때의 그 습관이 남아 하루에 많은 잠을 자지 않지요.

도깨비를 만나보신분들은 아시죠? 제가 잠을 많이 자지 않는걸 말이에요


그만큼 잠잘시간까지 줄여서 노력한 결과물이라는것이에요.


그럼 어떤분은 저도 하루 날새서 일했는데 왜 결과는 이렇죠 하는 분들은 빠른 결과만을 원한다는것이지요


노력이 결과로 반영되기 위한 상한선이 있고 그 상한선까지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에요


또한 노력은 기회를 얻기 위한 수단일뿐이라는것이에요.

기회는 누구나 한번 이상 찾아오기 마련이고 또 기회라는것은 말을 해주고 찾아 오지 않아요. 즉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오는것인데 그 기회가 찾아온 순간 어떤 사람은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기회가 왔음을 눈치 채지만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요


대부분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은 꾸준한 노력으로 기회를 잡을 능력이 된 사람들이 기회를 잡는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힘들고 내게 결과물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에요


그럼 결국에는 그 노력이 바탕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꺼에요.



2022.09.02 - 오후09:02


이제는 이런 사람에 대해 말하는것도 귀찮고 박제만 하려고요


그리고 도깨비는 스폰녀를 찾아다니지 않아요. 스폰이 필요한 사람이 절 찾고 와야지 왜 제가 스폰녀를 찾나요 ^^

2022.09.02 - 오후08:24



을왕리 해수욕장에 갔다 왔는데

가자 마자 가게 마중편에 주차를 한다고 아줌마가 가게 오는거 아니면 주차 하지 말라고 그래서 제가 아줌마에게 한소리 했는데요


사실 그 곳은 누구의 주차장도 아니고 흰색선이 그어진 누구나 잠시 주차가 가능한곳인데

을왕리 상가 주인들이 자기들 손님 받으려고 자기것인것마냥 행사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줌마에게 소리를 쳤죠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고 돌아가시더라구요


어휴.. 예전에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을왕리 주차 문제로 한번 크게 문제가 됐는데 아직도 안고쳐 지고 있네요


심지어 식당 가격도 문제에요. 사실 조개 얼마 안하는데 조개구이 소에 6만원 제가 동생이랑 먹은 해물라면은 12,000원에 낙지 한마리 추가 하면 2만원을 추가로 받아 1인분에 32,000원을 받더라구요


완전 바가지 심하죠. 제게 스폰 받는 스폰녀에게 말하고 사진을 보냈더니 스폰녀 금가루라도 들어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시는 을왕리는 가면 안되겠어요



2022.09.02 - 오후02:08

최근 만난 스폰녀는 저번주까지 해서 3번 만난후로 감기걸리고 생리에 코로나까지 겹쳐서는 아마 9월 18일까지는 못만날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친한 남동생이 연락이 와서 같이 바다보고 싶다고 그래서 멀리가긴 그렇고 가까운 인천 앞바다나 보고 올것 같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가자고 하는데 사람 많겠죠? ^^


요즘은 날씨도 선선하고 하늘도 높아 너무 좋네요


2022.09.02 - 오후12:01

이 동생도 블로그 스폰을 통해 2019년에 알게 되서는 벌써 3년이나 함께 했네요 ^^


작년에 동생에게 도깨비가 "술집에 가보니깐 너랑 똑같이 생겨서는 가슴만 큰 아가씨가 있더라 심지어 키도 너랑 비슷했어" 라며 동생에게 너도 가슴수술만 하면 이쁘겠다라며 장난 반 진담 반으로


"가슴 수술하면 내가 너랑 만나줄께" 이런말까지 했었는데 ^^


올해 동생이 가슴수술을 했지요


그리고 어제 가슴수술후 처음 만났는데요 ^^

아니 이 동생은 무슨 나이를 거꾸로 먹나 점점 이뻐져요 ^^

가슴 수술하더니 옷태도 달라졌고 앞으로 나온 자신감 ㅎㅎ


작년에 한말이 기억나서 동생에게 "너 이제 가슴 수술도 했겠다 오빠랑 만나볼래?" 이랬더니 동생이 아무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에게 다시 "이제 자신감도 생기고 헌팅도 당하더니 이제 오빠는 아무것도 아니다 뭐 이런건가?" 이러며 웃으며 말했죠 ^^


그리고 동생집 가는데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주면서도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 동생이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오빠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오빠랑  오래 만나고 싶은데 헤어지면 영영 못 볼까봐 걱정돼서요"


이 말을 듣고는 최근에 일들이 생각났어요


도깨비 자랑은 아니고 실제로 있던 일인데

도깨비가 가끔 술집에 가면 아가씨들이 매번 하는말이 정말 좋은 사람 같다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그럼 도깨비가 아가씨들에게 그럼 한번 만나볼래 라고 되물어보면 그때 아가씨들이 생각이 많아져요 ^^

심지어 스폰으로 알게 됐지만 도깨비와 3~4년 이상 알고 지낸 동생들도 도깨비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자매끼리는 사귀는거 아냐 그러면서 거절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동생에게 "좋은 사람이라 오래 만나고 싶은데 헤어지면 영영 못볼까봐 걱정된다"라는 말에 도깨비를 잘 모르는 여자들도 도깨비를 좋은 사람으로만 두고 싶어서 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 도깨비도 좋은 동생들을 잃고 싶지 않아 동생들이 사귀자는 말에 거절을 한거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별을 염두해야만 하는 이런 상황이 뭔가 아이러니 하지요. 만남에는 언제나 헤어짐이 있다는 걸까요? 뭔가 씁씁하네요



2022.09.01 - 오후01:11


아래 글을 쓴지 얼마 안돼서 다시 글을 쓸수 밖에 없었는데 ㅎㅎ

뉴스를 보고 정말 놀랬네요

"조용한 사직" 이라는 내용인데 처음에는 뭐 MZ세대들이 쉽게 직장을 그만두는 그런 내용인가 하고 봤는데

내용을 보니깐 뭔가 영화 "기생충"과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직장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회사에 소속이 되어 급여는 계속 받으며 회사에 근무시간만 일하고 최소한의 일만 하며 계속 근무를 하는것을 말하는건데 ㅎㅎ


제가 영화 "기생충"과 비교한 이유를 아시겠나요?

아마 이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하면 다들 할말이 있기에 갑론을박을 할것 같은데요


도깨비는 정말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도깨비가 블로그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과 함께 노력하는 자에게는 언젠가 그에 대한 보답을 받을것이고 성공하는 방법에도 노력이라는 말을 항상 빼놓지 않았는데요

뭐 본인이 그냥 대충대충 살고 싶다라면 조용한 사직을 실천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정말 이건 본인의 이기적인 생각에 대한 행동인것 같고요

우리가 살아가며 받은것이 있다라면 갚은것도 중요한 삶의 덕목이라 할수 있는데

"조용한 사직"은 뭐 난 받기만 하겠다 이런 이기적인 행동 아닐까요?


그런데 이런 내용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니 


뭐라고 글을 써야 될지 모르겠네요

MZ세대만의 문제라고만 단정지을수도 있고 또 그들이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 그 이유가 정확하지 않으니 도깨비 스스로도 답을 내릴수는 없지만


그러나 확실한건 "조용한 사직"으로 본인의 삶이 나아질것 같지는 않네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우리나라에서 유래된 말은 아니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말이지 않나 싶네요. 즉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보고 또 실제로 이 말대로 되는 경우가 많기에 우리에게 익숙한 말이지 않나 싶습니다.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2022.09.01 - 오후12:37

벌써 9월입니다 ^^

도깨비는 요즘 잠에서 깨면 TV를 틀어 뉴스를 먼저 봅니다.

예전에는 아동학대 뉴스가 너무 많아서 정말로 몇년동안 뉴스를 전혀 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경제상황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을 파악하려고 뉴스를 보는데요


관심이 가는 뉴스는

1. 태풍 힌남노 북상

2. 무역수지 5개월 연속 적자

3. 전세사기 대책


뭐 이정도였네요. 뭐 사람은 자기가 관심있는것에 눈이 가는것이 당연한것 ^^


힌남노 북상은 다음주에 제주도를 가는데 지금 예상으로 도깨비가 예약해놓은 비행기가 하필 태풍이 오는날과 겹치더군요

이미 태풍이 올지 2주전부터 알고 있었고 태풍의 경로를 매일 확인하면서 혹시 몰라 3일 텀을 두고 예약을 2개를 해놨습니다.

제주도를 꼭 가야했기 때문에 그랬죠


결국 처음 예약한 제주도 비행기가 제 예상으로 태풍으로 결항이 될 것 같고 두번째 예약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갈 것 같네요

미리 예측하고 대비한 결과겠지요 ^^


무역수지 5개월 연속  적자는 다들 뉴스는 보지만 실생활에 크게 느낌이 오진 않는 내용이지만 크게 바라보면 경제흐름을 알수 있기에 도깨비는 오히려 이런 흐름을 즐겨 봅니다. 그래야 돈을 벌수 있기 때문이죠


전세사기 대책은 안타깝게도 사기의 피해자들은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고 그들이 사기로 인해 피해를 받는 고통은 다른 누구보다더 클겁니다. 항상 사기피해를 조심하라고 강조하는 도깨비도 이런부분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고 또한 관심이 가는 항목이죠

점점 사기꾼들이 많아지고 사기수법도 더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사기는 무엇보다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결과물인것 같네요

하지만 사기수법도 알아야 예방을 할수 있는법..

도깨비는 뭐 자가가 있으니 전세사기를 당할일은 없지만 혹여 스폰을 통해서 이들을 알수도 있고 또 현재 지인들이 당할수도 있는 내용이기에 잘 알아두어 그들에게도 이런 사기피해가 없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에 관심있게 지켜 보는 항목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이 블로그가 도깨비 저만이 글을 남길수 있는곳이기에 글을 보는 독자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그래서 한편으로 도깨비와 편하게 또는 독자들끼리 소통을 할수 있는 게시판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다만 좋은 의미로 만든 것도 악용을 하면 문제가 되기에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들어볼까 해요 ^^

다들 행복한 9월 시작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