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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1일 일요일

History 2016.08

 2016.08.31.수.

1. 


얼마전 내게 연락을해온 스폰녀였다. 스폰을 받고 싶다며 프로필을 보내왔지만 대화를 해보니 고지식하고 보수적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나이는 있지만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스폰녀가 돈이 바로 급하다며 선불이 아니고 또한 피임 부분이 맞지 않아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오늘 다시 연락이와서 인생상담을 받고 싶다고 한다. 내가 또 정이 많고 마음이 여러 괜찮다고 했더니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다며 마산에서 4시간 30분이나 되는거리를 달려오더라. 밤 11시가 되서 만나니 그래도 케모마일 한잔을 미리 준비해서 오는 매너는 있더라.

얘기를 나누려 하니 내게 묻고 조언을 구하려 했던것을이 만나러 오는 시간동안 자신이 생각해보니 결국 해결책은 돈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그래서 다시 한번 스폰받을 기회를 주면 안되겠냐며 본래 목적과는 다른 스폰얘기로 돌아선다. 그리고 듣게 된건 스마트폰용 채팅어플을 통해 스폰서라고 했던 사람을 나를 제외한 4명을 만났는데 2명은 자신이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갔는데 스폰서라는 사람이 안나와 바람맞았다고 한다. 자신이 택시비까지 들여가며 이동했는데 결국 10만원만 날렸다더라.

또 다른 한명은 채팅에서 만나자고 했으나 사라졌다고 했고 또 한명은 청담동에 산다고 하던데 만나서 계약금으로 300을 주기로 했단다. 하지만 만나서 계약금도 안주로 딴소리만 하더라고 하더라. 내가 그 남자와의 카톡 대화내용을 조금 봤는데 보니 스폰은 핑계일뿐이고 이 남자 스폰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더라. 진짜 청담동 살며 능력있는지는 모르겠고 스폰녀를 좋아하는것이 확실하더라.

근데 더 웃긴건 그 계약금을 주기로 한 사람이 자신을 친인척이 사는곳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고 나와 얘기를 끝내고 그 사람차를 타고 이동을 할거라고 한다.

뭐 이것 모두 내가 추리를 먼저 했었고 스폰녀가 답을 안하자 다그쳐서 알아낸얘기들이다.

내가 분명 블로그에 채팅어플에서 스폰을 구하지 말라고 모두 사기라고 했는데 아직도 채팅어플을 못끊고 있더라.

너무 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간병인이 있어서 사정이 안좋은것은 알겠지만. 사기당할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한다는게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더라.

마산에서 내가 있는곳까지 올라왔고 내게 또 차한잔 대접했고 또한 그동안 고생했을생각에 차비라도 하라고 10만원을 챙겨줬다.

나중에 생각했지만 내가 괜히 10만원을 챙겨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자신이 돈을 써가며 사기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내가엉뚱한곳에 도와줬구나라는 생각에 말이다.

뭐 나는 그렇게 헤어져도 또 일산가서 44만원을 벌었으니 ㅎㅎ

그냥 어려운 사람도와줬다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일산에서 집에 돌아오는길에도 너무나 안타까운마음에 친인척 집에는 무사히 잘 도착했는지 걱정이 돼서 연락을 해볼까 햇지만 내가 또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생각을 접는다.

2. 새벽 3시에 온 메일을 아침에서야 확인했다. 아주 긴 문장의 메일이다.



이정도로 쓸정도면 얼마나 프로필에 신경을 썼을지 짐작할만 하다. 오늘 당장이라도 만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키와 몸무게 얘기를 해서인가? 급 자신감이 떨어진듯 하다. 오늘 당장 만나고 싶다고 한 사람이 다이어트하고 자신을 가꾸고 만나고 싶다며 다른날에 시간이 안되냐 묻는다. 그러다가도 또 오늘 만날수 있냐고 하는데.




사실 처음에는 사정도 딱하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려고 했었다. 부산이라 너무 거리도 멀기에 나와 가까운곳에 집도 마련해주고 또 돈 관리 하는 법도 가르쳐 주려고 했었다. 그런데 아래 내가 쓴것처럼 날 믿지 못하는게 아쉬웠고 또 우유부단해 보이는 모습이 안타까웠으며 스폰을 받기로 각오를 한사람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니 좋지 않았다. 또한 내가 한 몇마디에 자신없어 하는 모습은 자신을 더 초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톡을 보면 알겠지만 내가 스폰을 못해주겠다라고 한적은 없다. 그런데 본인이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지레짐작해 스폰을 못해주겠다는걸로 받아들이고는 포기해버린다. 자신의 인생도 그렇게 쉽게 포기할건지 묻고 싶다.

그런데 오후에 연락이 와서 믿고 오겠다고 한다. 그래서 만나서는 스폰을 해주기로 했다. 대신 지역이 멀기에 집과 생활비까지 챙겨주기로 했고 헤어지면서 차비와 함께 16만원을 줬다.


2016.08.30.화.

1. 오후 8시 30분쯤 되었을까? 스폰녀가 만나자고 한다. 특별히 할것도 없고 해서 혼자 PC방가서 게임이나 하려던 찰라에 연락이 왔다. 만나서 뭐할까 하다가 그냥 순대국으로 유명한 식당에 가서 순대국 먹고 헤어졌다. 헤어지면서 10만원 용돈은 보너스 ^^ 다들 스폰 받으면 관계만 할줄 아는데 난 그렇지 않다. 전에 스폰녀와 같이 낚시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냥 즐거운 시간을 보낼때가 많다.



2016.08.29.월.

1. 선물해준 목걸이 이쁘다. 니가 해서 더 이쁜것 같아.


2016.08.28.일.

1. 많은 스폰녀들이 스폰을 받길 희망하며 내게 연락하지만 많은수의 스폰녀가 보내준 프로필의 양식을 지키지 않아 스폰을 못받고 끝나곤 한다. 그중 가장 많이 실수하는것은 사진.. 사진은 필히 10장 이상 전신(앞, 옆) 그리고 당일 찍은 사진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를 지키지 않은 스폰녀들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쉬울것이다. 공무원시험이나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고 생각해봐라 그리고 서류에 증명사진을 요구 해슨데 증명사진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넣어 지원을 했다고 하면 누가 뽑을것인가? 스폰도 마찬가지다. 내가 스폰을 판단함에 필요한것이기에 양식에 써서 보내라는것이니 곡 지켜줘야 스폰을 받을수 있는것이다.


2016.08.27.토.

1. 




내게 프로필을 보내온 스폰녀 하지만 프로필을 읽어 보니 스폰을 하기에는 각오가 부족해 보인듯 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왜 스폰을 받고 싶은건지 그리고 각오에 대해 한마디 하라고 하고 그에 대한 답을 들어보고 어느정도 생각이 되어 있다고 한다면 각오를 한번 시험해보고 싶었다. 테스트는 내가 지정한 장소로 바로 오는것. 스폰을 받다 보면 이런일은 흔히 있을수 있기에 내가 정한 장소로 바로 오라고 했다. 하지만 망설이는 모습이 톡 상으로도 보였다. 내가 한마디한마디 할때마다 답이 바로 오지 않고 늦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질문을 계속 하지 않는가? 질문을 계속 한다는것은 망설인다는 뜻이다. 날 만나본 스폰녀들은 잘 알것이다. 만나게 되면 교통비도 챙겨주고 심지어 용돈도 챙겨주기도 했으니 말이다. 뭐 처음이니깐 나에 대해 잘 모르고 의구심이 드는건 당연하지만 내게 프로필까지 보내며 스폰을 받고 싶다한다면 까짓거 한번 믿어보는것도 좋을텐데 말이다.

결국 내가 스폰을 거절했는데 스폰녀 또 한마디 하네 ㅎㅎ 좋은분 찾으라고 한다. 이미 스폰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

2. 최근에 만난 스폰녀 너무 괜찮은것 같다. 거리도 멀지 않고 여유 시간이 생기면 날 항상 만나자고 하고 심지어 정말 요염하기까지 하다. 자세나 눈빛이 날 잡아 먹을것 같다.

3. 모델문의한다는 메일이 왔다. 난 모델 구한다고 한적이 없는데 잘못보낸건지. 글을 보고 연락했다는데 내 글을 누가 도용해서 쓰는지도 모르겠다.

4. 안양에 사는 스폰녀. 스폰녀가 시간이 없음에도 사정이 딱하고 해서 스폰을 해주기로 했것만 매일 밤 11시가 되서야 연락을 한다. 즉 자기 할일 다 하고 나서 남은 시간에 연락하는 타입. 이래선 스폰이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아예 연락도 없다.


2016.08.25.목.

1. 스폰녀와 매장을 갔다. 다른 스폰녀와 다르게 옆에서 게임을 재밌게 하더라. 그래서일까? 옆에 있는나도 마음이 놓이고 더 재밌더라. 1시간동안 33개를 따고 스폰녀에게 용돈으로 10만원을 주고 집에 데려다 준다.


2016.08.24.수.

1. 주말에 이사를 해서 정리할것들이 많더라. 그중 하나는 스폰녀들에 대한 정리인것 같다. 스폰을 받고 싶다며 프로필을 보내 놓고는 아무런 연락이 없거나 만나기 힘든 스폰녀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야 할것 같다.

2. 금일 내 블로그를 시기하는 블로그중 하나를 추가로 보왔다. 보아하니 블로그를 만든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 난 벌써 블로그만 2년 이상 운영중이며 2년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으니 계속 운영하는것 아니겠는가? 시기하면서 내가 스폰을 해주기로 한 스폰녀들에게 페이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하는것이다. 정말 웃긴일이 아닐수 없다. 알만한 스폰녀들은 다 알것이다. 내가 얼마나 정이 많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지 말이다. 심지어 규칙에 용돈을 주지 않겠다 해도 매번 만나서 용돈도 챙겨주니 말이다. 게다가 이 History에 대부분의 기록들을 적었으니 이보다 확실한것이 더 있겠는가? 뭐 나를 시기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많은 스폰녀를 원하는것이 아니라 날 믿고 또 내게 잘 해줄 소수의 스폰녀만 있으면 되니 별로 신경쓸 문제는 아니지만 여기서 말하건데 남을 시기해서는 발전할수 없단다 ^^


2016.08.23.화.

1. 규칙에 하루에 한번 이상 연락해야 한다를 오전 9시~오후 1시 사이에 한번 이상 꼭 연락해야 한다로 변경함

2.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

3. 더이상 친해지고 싶다고 하는 연락을 받지 않으려 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하고 싶다거나 친해지면 도움이 될것 같다며 연락했지만 항상 그때뿐이였지 그 연락이 오래 가진 않았다. 난 시간낭비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이상 연락을 받지 않으려 한다.


2016.08.22.월.

1. 21일 일요일 긴글의 사연이 담긴 메일이 왔다. 메일 속에는 블로그를 한달여간 지켜봤으며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데 공무원보다 취집(취업+시집)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단다. 이런저런 충고를 해준 답장을 보냈다. 또다시 매일이 와서 나랑 잘 해보고 싶다고 한다. 뭐 잘해본다는데 말릴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22살에 아직 화장도 할줄 모르고 자신을 꾸밀줄 모르는 아가씨에다가 남자 경험도 없단다. 이 사람을 내가 감당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또 연락이 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뭔가 내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많이 보수적이라서 개방적인 나하고는 정 반대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상황에 그녀가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것 같다며 떨어져 나갔다.

사람에 대해서 편견이 없었지만. 정말 세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라 나 또한 감당이 안되었던것 같다.  이로써 내가 원하는 여자에 대해서 어느정도 확실한 결론이 난것 같다. 알건 알고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 그런사람이 내가 원하는 사람인것 같다.

2. 또 한명의 스폰녀가 규칙을 어겼다. 어려운 규칙도 아닌데 왜 어기는건지. 이번에도 내가 용돈을 준것 때문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2016.08.18.목.

오랫만에 일산에 있는 매장에 스폰녀와 함께갔다.  매장에 가서 총 40만원을 벌어. 스폰녀에게 용돈으로 25만원을 주고 하루를 마감한다.


2016.08.16.화.

8월 11일 스폰을 그만둔 스폰녀가 돌려준다던 페이를 입금해주지 않아 그녀의 프로필을 공개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에게서 입금이 되었는지를 확인해봤지만 역시나 입금되어있지 않았으며 스폰녀는 전화번호를 변경한 뒤였다. 전화번호를 변경해봐야 내가 스폰녀의 집을 알기에 찾아갈수도 있고 또한 11일에 한 말처럼 스폰녀의 프로필을 공개해 망신을 줄수도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자기 인생까지 바꿀정도로 얼마나 돈이 없었으면 단 9만5천원을 가지고 거짓말을 해가며 찌질하게 굻었을지 생각을 해보니 너무 짠하기도 하여 그냥 프로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만큼 스폰녀들은 정말 문제가 많다.


2016.08.12.금.

1. 26살 잠실근처에 사는 스폰녀를 만났다. 스폰녀와 차안에서 얘기를 하는 도중 스폰녀 예전에 내가 스폰을 하려다 사귄 여자친구 얘기가 궁금하다며 묻는다. 짧게나마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헤어졌는지 얘기해줬다. 그리고 나서 더이상 질문이 없다 하길래 마지막으로 스폰을 받을건지 물었다. 그런데 스폰녀 스폰보다는 애인으로 만나면 안되냐고 한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을것 같은가?  궁금하지? ^^


2016.08.11.목.

1. 



8월 4일 밤 늦게 만났던 스폰녀 하루만에 스폰이 자신과는 안어울리는것 같다하며 스폰을 그만 하겠다 한다. 난 스폰녀의 마음을 얻을려는 생각도 없는데 내게 “돈으로 다른 여성의 몸은 언제든지 살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마음은 평생 돈으로 살 수 없는걸요” 라는 말을 남긴채 말이다. 뭔가 착각을 크게 하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규칙대로 받은 용돈에 대해서 돌려 주겠다 한다. 하지만 돌려주겠다던 돈은 입금이 되지 않았고 스폰녀 내 연락을 피한다. 난 스폰녀가 스폰을 그만두더라도 규칙을 어긴 부분만 없다면 스폰녀가 보내온 프로필과 사진 모두를 삭제해준다. 아래 History 부분을 보더라도 모두 삭제해서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폰녀 자신이 한 말도 지키지 않았으니 너무 괘씸하지 않은가? 다음주가 되서도 입금이 안되어 있다면 스폰녀의 프로필을 모두 공개할 생각이다.


2016.08.10.수.

1. J양에게  50 만원 지급

2. 스폰녀 J양에게 들은 스폰 사기를 피하는 방법이다.

J양도 내게 스폰을 받기 전에 여러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스폰을 알아봤다고 한다.

그런데 스폰서라고 사칭하며 사기를 치는경우가 많이 있다는걸 알기에 연락하는 사람에 대해서 의심을 많이 했다고 한다.

J양과 얘기를 해보니 나름 스폰사기를 피할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있었으며 다른 스폰녀들이 이런 사기를 당하지 않길 J양도 바란다며 내 블로그에 글을 써주길 요청했다.

1) 스폰서라면 일단 경제적인 능력이 되야 할것이다. 그렇다면 스폰녀는 스폰서의 경제적인 능력을 알아봐야 할것인데 본인의 이름과 직업등은 스폰서는 공개하기 꺼려 하는부분이기에 스폰녀가 물어봐도 공개를 하지 않는다.

J양은 일단 경제적인 능력이라 하면 고급스러운 집, 고급 외제차, 그리고 현금이 되고 이를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스폰서라며 현금 사진, 통장 잔고 사진, 보유 주식 스샷, 고급외제차, 집등의 사진을 보여준 스폰서들을 다 믿을수 는 없었다. 그 이유는 모든 사진이 본인이 진짜로 소유 하고 있는것들인지 조작한 사진들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한것인지 알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J양은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된다.

통장 잔고사진과 보유 주식 스샷은 일단 조작이 너무 쉽고 실제로 확인이 어렵기에 이사진들을 가지고 스폰서라 한다면 다른 사진들로 경제적인 능력을 확인하려 했고

현금 사진을 보내 준 스폰서에게는 현금 사진앞에 포스트잇이라던지 쪽지로 J양이 요청한 단어나 닉네임을 적어 사진에 같이 찍어서 보내 달라고 했다.

또한 스폰서와 연락을 하며 스폰서의 위치를 확인하여 스폰서가 차 안이라고 한다면 차량 메이커 로고가 보이도록 하여 손가락을 새끼손가락만 피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던지

또 집이라고 한다면 집안 인테리어 사진을 요구 하면서 차안에서와 마찬가지고 뭔가 본인인지 확인할수 있는 표식을 넣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집안 인테리어를 확인해보고 고급 집같은 경우는 인테이어나 집안에 쓰인 마감자제를 꼼꼼히 살펴봤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고급진 집들은 마감자제부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J양은 스폰서라고 사칭하며 본인이 돈이 얼마가 있다, 또는 차가 얼마짜리고 집이 얼마짜리다 이런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스폰녀들을 현혹하기에 이를 꼭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확인또한 본인인지 확실히 알수 있는 방법을 써서 확인한것이다.

2) J 양에게 들은 스폰서와 사기꾼을 구별하는 방법 두번째는 스폰서와 사기꾼은 말과 행동부터 다르다는것이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경제적으로 능력있는 스폰서는 스폰녀를 구함에도 급하지 않고 여유가 느껴진다라는것이다. 이건 J양이 나를 만나면서 확실히 알았다고 하는 부분인데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폰서라고 사칭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성격이 급했다고 한다. 특히 벗은 사진을 요구 하거나 몸캠 영상을 요구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위하는 영상도 요구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J양에게 얼굴과 전신이 나온 사진만 요구 했을뿐 다른것을 요구 하지 않았다.

또한 사기꾼은 영상통화를 해서 알몸을 요구 하거나 자신과 영상통화로 폰섹을 요구 하기도 했단다.

J 양이 날 만나며 느낀건 정말 스폰서는 경제적인 여유로 인하여 딱히 여자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구나라는걸 느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어차피 내가 스폰해줄 스폰녀라면 몸캠이 무슨 필요가 있으며 만나기전 자위영상이네 폰섹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만나서 스폰을 해준다면 그 모든것을 자연스럽게 얻을수 있는데 말이다.

3)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스폰서를 지켜봐라

J양이 날 믿을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의 블로그에 글이 기록이 된지 2년이 넘어서 더욱 믿을수 이었다고 한다.

스폰서를 알아보면서 스폰서라며 사기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래연락을 유지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연락하자마자 스폰서가 먼저 만나자고 재촉을 했다는것이다.

그러나 본인은 J양에게 한번도 만나자고 한적도 없고 시간이 흘러 J양이 집에 놀러 오라고 해서 본인이 놀러간것이기에 더욱 믿을수 있었다 한다.

4) J양이 바에서 일해본 경험이 나름 스폰서를 구별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J양이 바에서 일하면서 많은 손님들을 봐왔는데 특이한점은 옾은 직급의 사람일수록 옷차림이나 자신의 모양세에 덜 신경을 쓰더라 하는것이다. J양도 사람을 만나보기 전에는 사업하는 사장이라는 사람은 드라마속 주인공처럼 슈트를 입고 단정한 옷차림과 모양새로 다닐걸로    생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에서 일해보니 높은 직급일수록 그 차림새는 너무 추했었다고 한다.

물론 옷차림새와 사람의 모양새만 보고는 스폰서를 구별하는것은 옳지 않지만 난 이말을 듣고 공감한 부분은 나 또한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서 슈트보다는 편한 아웃도어를 입고 다닌다.

그 이유는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 눈치 보일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 나보다 높은 사람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입고 어떻게 하고 다니든 누가 나에게 뭐라 할것인가?

오히려 내 밑에 직원중 몇몇은 실제로 가진것이 없지만 슈트에 짝퉁인 명품백, 명품시계, 명품벨트, 구두등 꾸밀대로 꾸미고 다닌다. 밖에서 나와 직원을 놓고 누가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울것 같냐고 하면 당연히 직원을 택하겠지만 실제론 그렇지가 않다는것이다.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아라.

5) J양이해준 또 한가지 얘기중 직업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

J양에게 접근한 스폰서라는 사람은 강남에서 웨딩홀을 운영한다고 했다. 강남에서 웨딩홀을 운영한다라면 돈이 어마하게 많을것이라 예상이 된다.

J양은 웨딩홀 이름을 물어봤다고 한다. 스폰서는 “피에스타 귀족” 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난 여기서부터 이 사람이 사기꾼이라는것을 눈치 챌수 있었다. 스폰서라는 사람이 자신의 지위가 있을텐데 함부러 자신이 일하는곳을 얘기 한다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거짓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J양은 스폰서와 연락을 유지 하면서 스폰서에게 지금 어디냐고 물어보고 스폰서가 사무실이라고 답했을때가 있었다고 한다.

그때 J양은 스폰서에게 “피에스타 귀족 거기요?” 라고 물었고 스폰서는 망설임 없이 “예”라고 답했다고 한다. J양은 끼를 발휘해 “그럼 제가 피에스타 연락해서 사장님좀 연결해달라고 하면 잠시 연락 받아주실수 있으시죠?” 라고 했더니 스폰서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6) 너무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시 하는 스폰서를 피하라

J양이 본 스폰서중에는 3억을 제시한 스폰서도 있었다고 한다. “세상 왜 어렵게 살아요. 딱 3억 드림” 이렇게 말이다. 그런말에 스폰녀들은 너무 십게 현혹된다고 한다.

정말 현실적인 스폰 금액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한다.

참고로 J양이 내게 요구한 스폰 페이는 200 이다.

결론.

J양과 얘기를 해보면 정말 스폰서를 구함에 있어서 본인이 끼를 잘 발휘했다라고 생각한다.

다른 스폰녀들도 J양처럼 나름의 재치를 발휘해 진짜 스폰서와 사기꾼을 잘 구별해 사기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


2016.08.08.월.

1. 자기 일도 빼먹고 스폰을 받고 싶다며 온 스폰녀. 그런데 막상 만나니 망설이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3번째 결정의 시간. 절대로 스폰은 내가 강제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강요하는것도 없다.

본인이 스폰을 받고 싶어서 하는 만남이여야된다. 스폰녀 질문이 많다. 블로그에 있는 내용도 계속 질문을 한다.

망설이는 모습이 뻔히 보이지 않는가? 자기일까지 빼먹고 올정도면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왔어야 정상이건만 이정도 마음가짐으로 무슨 스폰을 받겠다라는것인지?

결국 망성이는 스폰녀에게 계속 망설이시는것 같은데 망설이는 분에게는 제가 오히려 거절 하겠다 하며 돌려 보냈다. 뭐 이렇게 얘기 하더라도 정말 마음의 각오가 된사람은 어떻게든 날 붙잡았을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각오가 안되어 있는 스폰녀이기에 아무말 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 돌아갔다.  제발 이런일로 내 시간을 뺐지 말았으면 좋겠다.

2.



예전에 스폰을 받고 싶다며 연락온 스폰녀. 한 2주가 지나서 또 한번 연락이 오고 그때도 시간이 안된다 하니 또 2주정도 지나서 연락이 왔다.

만나자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했을것 같아?

당연히 거절햇다. 드문드문 연락해서 만나고 싶다는것은 즉 본인이 시간이 될때만 날 보겠다라는 말밖에 안되는것 같다.

본인은 물론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떠나버린 기회는 되돌릴수 없다.


2016.08.05.금.

1. 



저번주 수요일인 7월 27일 내게 연락해서 이것저것 묻고 좋은인연됐으면 좋겠다하며 만나길 바랬던 스폰녀이다. 그런데 생리가 터지는 바람에 못만나겠다며 끝나자마자 연락하겠다 한다.

그동안 History를 보면 난 언제 연락 하겠다라고 한 스폰녀 말을 믿지 않는다.

이번에도 이 스폰녀의 말을 그냥 흘려 들었다. 역시나 연락을 하지 않는다 ^^

스폰을 오래 하다 보니 이제는 관심법이 생긴것이가? ㅎㅎ

2. 스폰서 브로커라는 사람한테 당한 스폰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연락을 해온것은 브로커에게 당해서는 아니고 내게 스폰을 받고 싶어서지만 사연얘기에 스폰서 브로커에게 당했다는 사연이 있어서 글을 남긴다.

처음 두달동안은 스폰서에게 스폰을 받았는데 어느순간 스폰서에게 연락이 끝겼고 그후 스폰서브로커라는 사람을 친구와 같이 만났다가 무언가에 홀린듯 본인은 지방흡입 친구는 코와 안면윤곽을 이름도 모를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 했다고 한다. 즉 성형 사기를 당한것이다. 

내 블로그에도 사기꾼을 조심하라며 특히 스폰서 브로커라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을것이다. 사기의 특징은 스폰서를 소개시켜 준다며 대신 어디어디가 마음에 안드니 성형을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대부업체와 성형외과를 소개시켜 주고 대출을 해서 성형을 하게 되면 잠수를 타는것이다. 잠수를 안타도 뭐 상관은 없지만. 

이것이 스폰서 브로커의 사기형태인것이다. 이 스폰녀도 내 블로그를 좀더 일찍 봤더라면 사기를 피할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사기를 당하고 나서야 내 블로그를 찾아보게 되었단다.


2016.08.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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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났는데 만난날 기쁜소식이 찾아왔다며 스폰을 못하게 됐다고 한다 ^^ 뭐 난 잘됐다라고 생각한다. 스폰또한 본인이 잘되기 위해서 하는것이니깐 어찌됐든 잘되면 그만 아닌가? 그리고 날 만난 사람 대부분 좋게 되는것같다. 내 복을 가져가는건지도 모른다 ^^ 아무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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