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목 - 오후07:32
친구가 선물해준 가방 ^^
2021.02.25.목 - 오후07:31
내가 차려고 작년에 주문해놓은 시계 드디어 받음 ^^
2021.02.25.목 - 오후07:29
친구(공지에 있는 친구임)가 우정의 증표로 나를 포함해 몇몇 친구들에게 선물해준 팔찌..
이걸로 족쇄가 채워진건가? ㅠㅠ
2021.02.25.목 - 오후07:25
여자친구 선물해 주려고 작년에 주문해놓은 시계인데..
그런데 그렇게 헤어지니 줄수가 없네..
팔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 생기면 주던지 해야지..
2021.02.24.수 - 오후06:45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헬스장운영이 되면서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니
매일 피곤하기도 하고.. 또 특별한 일도 없었다.
광주도 2번이나 갔다 오고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왔으니 말이다.
스폰관련 글도 안올리는 이유는 스폰을 지원해오는 사람이 이제는 없기 때문이다.
몇달전 기존에 쓰던 블로그 주소가 인터넷 검열에 걸려 접속이 차단되어 주소를 변경한뒤로 검색엔진에 반영도 안되고 독자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생각되어 진다.
앞으로 인터넷 검열에 대비해 여러 블로그에 동시에 글을 쓸까 한다.
아무튼 도깨비는 조용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는 독자들은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2021.02.16.화 – 오전09:22
선물 감사합니다 ^^
2021.02.16.화 – 오전09:06
가끔 공자의 명언을 찾아보곤 하는데 볼때마다 내 자신을 반성해보곤 한다.
공자의 명언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 -공자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공자
군자가 이웃을 가려서 사는 것은 환난을 막기 위함이다. -공자
군자는 도(道)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공자
군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말이 서툰 사람의 말에도 귀담아 듣는다. -공자
군자는 말이 행함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공자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바가 있다. 젊었을 때는 혈기가 잡히지 않았기에 여색을 경계하고, 장년이 되면 혈기가 바야흐로 굳세므로 다투는 것을 경계하고, 늙으면 혈기가 이미 쇠하였음으로 탐욕을 경계하라. -공자
군자는 스스로 재능이 없음을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
군자는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한다. -공자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 -공자
군자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소인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공자
길은 가까운 데에 있다. 그런데도 이것을 먼 데서 구한다. -공자
나는 하루에 세 번 나 자신을 반성해 본다. 남을 위해 충을 다했는가, 친구와 사귀어 신(信)을 지켰는가, 배운 것을 남에게 전했는가 하고. -공자
나라의 질서가 바로잡혀 있을 때에는 돈이나 지위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된다. 그러나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돈이 있고 지위가 높다는 것이 수치이다. -공자
나무가 먹줄을 좇으면 곧아지고, 사람이 충간(忠諫)함을 받아들이면 거룩해진다. -공자
나쁜 일을 하여 하늘에서 죄를 받으면 빌 곳이 없다. -공자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 -공자
남의 충고를 달갑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윗사람이나 친구간에 너무 자주 충고나 간언(諫言)을 하지는 말라. -공자
내 가르침은 간단하고 그 의미를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자기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그 전부이다. -공자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 -공자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된다. -공자
늙은 사람들은 편하게 모시고, 친구들은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고, 젊은이는 부드럽게 대하게나. -공자
다름 아닌 자신에게 전력을 다하고 충실하라. 자기를 내버려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갈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공자
다음의 네 가지를 두려워해야 한다. 첫째, 도의에서 벗어나는 것. 둘째, 학문을 게을리하는 것. 셋째, 정의를 듣고도 실행치 못하는 것. 넷째, 착하지 않음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를 항상 두려워하고, 그렇지 않았을 때는 즉각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공자
당신이 알고 있을 때는 똑똑히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잘 모르고 있을 때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시인하는 것이 바로 참된 지식이다. -공자
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공자
말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실행하라. 그런 다음 말하라. -공자
모든 것이 참되면 그것이 밖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공자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피고, 모든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공자
2021.02.15.월 – 오후06:10
도깨비의 수익률을 자랑하려고 올린것이 아니다.
“이오스” 이녀석을 보면 자꾸 전 여친이 생각나서 말이다.
바로 얼마전에 헤어진 전 여친 말이다.
History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바로 전 여친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현재 4~5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일수까지 끌어다 써서 매일매일 이자가 불어나고 있는데
그런데 왜 전여친이 생각나느냐 하면
바로 전 여친이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술에 손님중 한사람이 본인에게 좋은 투자거리가 있고 원금의 2배를 보장하겠다고 했단다.
도깨비는 여친에게 도대체 그 손님이 어디가 어떻게 대단해 보였길래 처음본 손님에게 그 많은 돈을 빌려줬느냐 하며 대화 내용을 보니 아주 가관이더라. “여보야” 라 하면서 남자가 전여친에게 쌍욕을 하는데도 그 사람을 믿고 돈을 빌려 주더라. 그것도 도깨비와 사귀고 있을때 말이다.
그런데 전여친에게 내가 분명 내가 돈 벌게 해줄테니깐 돈 벌면 쓰지 말고 모아두라고 했거든
좋은 정보가 생기면 그때 알려주겠다고. 그런 도깨비 말은 믿지도 않고 엉뚱한 사람 말을 믿어서
지금 빚이 5천이라니.
그래서 위에 EOS(이오스) 가상화폐에 5천을 투자해서 현재 3,400만원의 수익을 얻고 있는 수익률표만 보면 자꾸 그 전여친이 생각나.
날 믿고 따랐으면 본인도 쉽게 돈 벌수 있었을꺼 아냐?
이 전여친만 그런것이 아냐. 4년전 여친도 똑같은 실수를 했지. 최근 소식에 의하면 그 전여친에게 사기를 친 사기꾼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징역 4년을 받았다고 하더군. 전 여친은 돈 한푼 못받고 집에서도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쫒겨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던데
뭐 4년전 전여친은 나한테까지 사기를 쳤으니 다 인과응보라 여겨진다.
나한테 온전히 스폰받았던 스튜어디스 A양, 방배동 카페차린 B양 , 미인대회 출신 C양등.. 다 날 믿고 따라 줬잖아.
그리고 지금도 그 사람들은 잘 살고 있고 말야.
이래도 내가 도깨비로 안보이니?
2021.02.15.월 – 오전11:57
2021.02.10.수 – 오전10:27
다들 궁금해 하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돈에 대한 미련이 없지만 한때 도깨비도 돈 많이 벌고 싶을 때가 있었으니
돈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버는 걸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막상 도깨비가 그들의 삶을 살아보니 돈을 많이 버는데에는
노력 필요하지만 기회와 정보력도 상당수 필요하다라는것을 깨닭게 됐다.
그런데 개인 혼자서 그 많은 양의 정보를 그리고 빠르게 얻기란 한계가 있다.
자신의 전문분야도 아니기도 하고 또 자신과 밀접한 연관도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도깨비는 매번 이 블로그를 통해 성공을 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과 가까이 지내라고 하였다.
그 이유를 다시 설명하자라면 그들에게는 성공하기 위한 그들만의 습관이 있고 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겠어요? 하지만 그들이 성공한 삶인지 또 성공한 사람이 주변에 있더라도 어떻게 가까워지죠? 그들에게 그냥 접근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꺼 아닌가요? ” 라고 도깨비에게 되물을수도 있겠다.
그럼 도깨비가 다시 되물어 보겠다.
여태 살아오면서 그런 성공한 사람을 안접해 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에서도 쉽게 볼수 있지 않은가?
그럼 그들의 모습을 봤을때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를 되짚어봐라.
도깨비도 아무것도 몰랐을시절 그들의 모습을 보고 허세삶이라 생각하며 존경의 대상이라기 보단 그들을 비아냥 거렸던것 같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그들의 삶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고 그것이 그들에겐 보통의 일반적인 삶이었다라는것을 깨닭았을때 그때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것 같다.
애초에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를 생각지 않고 단순히 돈이 많다라는 이유로 그들을 비아냥 거렸던것이다
그럼 그들과 친해지려고 노력을 했는가?
갑자기 모르는 사람과 어떻게 친해 지겠는가? 무엇보다 도깨비 그들에게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다.
그냥 그들의 삶에 함께 하면서 그들이 돈이 아닌것으로 힘들어 할때면 도깨비는 언제나 그들에게 힘이 되주었고 꼭 도와주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들이 의지를 하고 심적으로나마 도움이 되어주려고 노력했다.
즉 그들에게 내 진심을 다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진심을 보이니 그들또한 도깨비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더라.
짧은 기간안에 그들과 믿음을 주고 받은것은 아니다. 진심이란 정말 오랜기간을 지켜봐야 알수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즉 돈을 많이 벌고 싶다라면 주변에 돈이 많은 사람과 친해지려 노력하고 그들에게 진심을 다하면 될것이다.
2021.02.10.수 – 오전09:58
최근 가상화폐의 상승으로 큰 수익을 보고 있네요
회사 청소이모까지도 1억 5천정도 수익 거두고 계시는데
도깨비 주변에 있으면 다들 고생은 할지언정 돈복은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많은 비트를 어떻게 팔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2021.02.09.화 – 오후09:58
도대체 왜? 도깨비는 여자를 만나면
여자가 먼저 좋다고 사귀자고 해놓고
그래서 사귀자 하면 왜 연락도 안하고 만날 생각을 안하냐고
만나는 여자마다 왜 그러는지 정말 알수가 없다.
2021.02.03.수 – 오후11:17
도깨비가 오해를 한건가요?
도깨비는 블로그에 스폰에 대한 이야기를 쓰더라도
그 누구에게도 연락해서 스폰받을래 라고 권유한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제가 스폰을 권유 했다니요?
위 캡쳐 내용이 증명하고 있지 않나요?
2021.02.02.화 – 오후09:58
트위터 계정이 일시정지로 인해 내일 (수)에 만나기로 한분과 연락을 할수가 없게 됐다.
만나서 남양주에서 차 한잔하고 청담에서 식사 하기로 약속했는데
본의 아니게 약속을 어기게 되어 버렸다 ㅠㅠ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다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2021.02.02.화 – 오전09:06
허나 자신이 내뱉은 말이 한두번 바뀌니 신뢰가 무너지고 결국 지원을 해주신분은 스스로 짧은 생각을 했다며 포기 하더군요
아마 도깨비를 만났더라면 자신이 겪지 못한 새로운 삶을 겪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02.01.월 – 오전09:14
아직도 도깨비가 유부남인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
작년에 이혼을 마무리 지어 지금은 정확히 돌싱이지요
이혼하기 전에 도깨비와 전와이프간에 별거중이고 도깨비는 와이프에게 전혀 마음이 없다라고 하면 10%는 그냥 관심도 없고 나머지 90%는 그래도 다시 잘 해보라는 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도깨비가 별거를 하게된 계기와 도깨비가 처가댁에 하는것에 비해 와이프가 시댁과 시댁 부모님에게 하는 이야기를 하고 또 결혼생활중 도깨비의 일상생활을 이야기 하면 전부다 이혼을 얘기 하더군요
이혼의 대부분은 경제적인 문제와 성격문제, 외도,부정 이라고 하지요
집에 모든 돈 관리를 도깨비가 직접 하면서 와이프에게 생활비와 용돈으로 매달 3천만원씩 줬습니다. 그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한번도 묻지 않았지요
와이프가 명품을 좋아해 명품을 사도 “이쁘다” “잘 샀다”라고만 했지 그것가지고 뭐라 한적 한번 없지요
경제적인 이유는 아니였습니다.
외도,부정? 도깨비가 결혼생활을 할때에는 스폰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생활때 도깨비의 생활패턴은
회사 -> 집 -> 회사 -> 집 이었습니다.
그 당시 술 담배도 안했기에 술집은 갈일도 없었고 처가댁 근처에 살면서 매일같이 회사와 집에만 올인을 했지요
집에 와서도 가부장적인 남편처럼 아무일도 하지 않았느냐? 아이를 좋아하는 도깨비 입니다. 그런데 어찌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까요? 아이를 돌보고, 집 청소도 도왔죠. 그중 욕실 청소는 도깨비 담당이었을정도지요.
하늘을 우러러 정말 한치의 부끄러움 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결국은 성격차이.. 정확히 말하면 와이프가 도깨비의 취미생활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도깨비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지요
도깨비는 와이프가 뭘하든 다 찬성하는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집에만 있는 와이프에게 밖에 나가 친구들과 밥도 먹고 차도 한잔 마시고 와라, 친구들과 여행도 갔다와라 할정도로 와이프가 마음만 있다면 모든 하라는 사람이었는데 와이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깨비는 낚시를 좋아합니다. 도깨비가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낙이 낚시인데 결혼후 일년에 1~2번 정도밖에 가질 못했습니다. 낚시를 가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고 제 시간의 대부분은 가정에 쏟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와이프가 도깨비가 낚시를 가는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낚시가서 바람을 피는것도 아닌데 본인은 낚시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도깨비까지 못가게 했던것이지요
심지어 장모까지 나서서 낚시를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뭔가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해서 돈벌어오는 기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이러려고 결혼했나?라는 생각.. 누구나 스트레스가 있듯 도깨비도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도깨비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술도 담배도 하지 않는 사람이듯이 따로 스트레스를 푸는것이 없습니다. 그나마 좋아하는것이 게임과 낚시였던것인데 도깨비가 게임중독자도 아니고 하루에 게임을 많이해야 1시간이고 안할때도 많습니다. 낚시도 똑같습니다. 지금은 와이프가 별거하면서 한달에 한번정도 가는것이 다입니다. 그런사람을 붙잡으려고 하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집이 점점 가시방석 같고 제 집이 제집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거기에 저희 부모님은 저희집에 한번도 오지 않습니다. 이유는 와이프에게 불편하게 하기 싫다는 이유였죠. 솔직히 와이프가 저희집 부모님에게 잘한다면 불편하게 하기 싫다는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만큼 저희집이 불편하다는 것이겠지요
제가 봐도 눈에 다 보입니다. 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셨을때 와이프는 부모님에게 말한번 안붙입니다. 심지어 웃지도 않습니다. 얼굴에 불만이 가득한 얼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누가 오고 싶어 하겠습니까?
그와 반대로 도깨비는 처가댁 식구들에게 항상 환영을 받습니다. 처가댁은 6남매에 와이프가 막내인데 도깨비가 장모님댁에 가면 장모님은 제가 가면 절 끌어안고 “사랑해” 라고 하시면서 뭐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하고 도깨비또한 장모님 뭐 필요한거 없으신지 항상 챙겨드리고 매달 용돈도 두둑히 드렸지요. 장모님만 챙기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처가댁 식구들 모두 명절이면 선물 다 보내드리고 인사드리고, 심지어 TV, 냉장고, 자동차까지도 해드렸습니다.
도깨비가 결혼하고 나서 처가댁 명절에 가보니 보통은 명절때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는데 아무도 용돈을 주지 않더군요. 다들 어렵게 사는 이유도 있겠지만 조카들 나름대로 친척에게 용돈 받는 재미도 있을텐데 그런것도 없고 설날이면 새배도 해야 할텐데 뭔가 그런 문화가 없더군요
도깨비가 조카들을 불러다 줄세워놓고 장모님에게 먼저 새배하게 한 다음에 저한테 새배를 하게 했지요
그리고 나이별로 새뱃돈을 주니 다 컸다고 안오던 얘들도 명절이면 다들 모이게 되더군요
이혼한 지금도 도깨비는 처가댁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런사람이 뭘 잘못한건가요? 도깨비가 잘못한거라곤 사람을 잘못만난것밖에 없겠지요.
한편으론 주변에서 도깨비에게 “니가 너무 잘해줘서 그래” 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상대방이 잘해주면 그만큼 잘해줘야 하는것이거만을 왜 도깨비는 만나는 사람마다 도깨비를 쉽게 여기는건지
도깨비의 사주는 “돈 복은 있으되 여자복은 없다” 라고 했습니다.
사주같은건 안믿는 도깨비지만 정말 여자복이 없나 봅니다.
2021.02.01.월 – 오전08:57
벌써 2021년 2월이 되었네요.
3주전에 트위터를 통해 만났던 여성분인데
만나서 커플섹스등 정말 신세계의 얘기들 너무 재밌게 했던 여성분이었는데
도깨비를 만난 뒤로 조건 만남으로 남자 두놈(사기꾼에게 분이라는 말은 아까워서요) 을 만나서 사기를 당했다고 하는군요
조건이나 스폰이나 사기의 형태는 비슷합니다.
대부분 사기꾼들은 겉으로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말만 거창하지요
일단 말을 들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만나지 말아야 하는데
아무리 이상해도 대부분 사람들은 아주 조그만 희망에 걸더군요
정말 확실한 사람들은 자신이 정해놓은 규칙? 룰? 을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하질 않습니다.
또 그런사람들은 여성분들이 대부분 무섭다 또는 그 룰에 맞추기 귀찮다는 이유로 만나질 않지요
결국은 사기를 치는 사람도 문제지만 당하는사람도 문제인것입니다.
항상 사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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