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5.일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2018.03.23.금
사기꾼 제보
작년 2017년 7월 29일 내게 스폰을 지원했던 스폰녀가 다른 스폰서를 찾다가 만난 스폰서가 사기꾼이라는 제보가 왔다.
본래 본인의 메일을 그대로 캡쳐해서 올렸지만 제보자의 부탁으로 메일캡쳐 내용은 올리지 않고 사기꾼에 대한 정보만 올린다.
이름 : 장세교
나이 : 36살 (실제 36살인지는 알수 없음. 실제론 더 들어보임) 4월생으로 확인됨
연락처 : 010 – 8828 – 0422
직업 : 파라다이스 그룹 카지노 회사 전무 (회사 인사팀 확인결과 그런사람 없음)
차 : 경북 영주에 BMW720 서울에 폭스바겐 티구안이 있다고함 (둘다 확인안됨. 만날때는 택시타고옴)
체형 : 키 170에 뚱뚱함
알게된 경로 : http://www.sensegood.com (센스굿닷컴)을 통해 알게 되었고 센스굿 닷컴의 아이디”하늘아빠” 를 쓰다가 사기친후 탈퇴함. 재가입을 해서 다시 활동중인걸로 예상됨
본인이 매번 언급한 그 유명한 사기 사이트이다.
특징 :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 양자라고 함. 어두운피부에 피부가 안좋은 편이고 머리에 탈모가 있는 느낌. 회사 임원직이므로 모든 계좌나 자산관리를 회사에서 해서 항상 돈을 회사통해서 보내주겠다고함. 계좌사진을 찍어서 회사로 보내고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얼마 이체하세요 하는 지시내용을 듣게함. 이체가 안되면 회사내부 문제 / 은행거래계좌문제 / 부회장님 지시 라고함.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고함 (사실확인 안됨)
수시로 “김차장” “아이고아버지(부회장님)” “비서” 이런식으로 저장된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고 계속 통화를 해서 회사 업무를 보는척 했는데
한 번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은적이 없는걸로 봐서 알람 어플로 사기를 친것 같음
집 : 역삼sk 잠실 등에 있고 본가는 영주라 했으니 역삼 SK나 잠실에 확인해본결과 그런사람 존재 하지 않음
카톡 프로필 사진 :
2018.03.19.월
1.
뻔뻔하다. 연애지원서 쓰고는 딱 한번 만나본 사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정도면 정말 뻔뻔하다
2018.03.10.토
재치 있는 스폰녀의 메일로 웃음 거리가 생긴 하루다.
내 블로그의 2018년에 최근 김현정이라는 이름으로 대형로펌의 사무장을 내세워 스폰계약서를 쓰고 스폰을 해주겠다라는 사기꾼 얘기를 몇번 쓴적이 있을것이다.
이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지금도 또 사기행각일 벌이고 있는 와중에
내게 한통의 메일이 왔다.
스폰녀 : 16년까지 잘읽었고 17,18년 잊고있다 들어간 오빠블로그 블로그내용덕분에 멋모르고 당할뻔한 사기꾼거르기에도움이 많이되었어요 금전적으로 너무 절실해하던 찰나에 연락왔던 스폰서인데 혹하게 되더라구요 계약서도 쓰고 로펌도끼고 혹하다 보니 판가름이 흐려졌던거같아요
그래서 일단 만나보려했었는데 당일날 급만나게되서 준비하고 가는데 계약서를 계속못뽑았느니 어쩌지거리며 계약서 없이 진행하고 아니면 다음에쓰자든지 등 월요일 경매로인한 계좌가 동결된상태라느니 지용지불해줄수있냐는 이런말로 1차적으로 정신을 차리게되더라구요 아 뭔가이상하다며 그래서 그냥 이미 만날장소기도해서 내준다는척하고 넘겼더니
술집에서 터치해도되냐는 말에 아 이건 스폰서가할말이아니다 싶어서 그냥 선택지 주길래 다시집에돌아가능걸로 돌아왔어요
그러다 오빠블로그를 다시 언듯보게됬는에 왠걸 내용도 하는말도 옛날이랑 같네요 어쩔까하다가 그냥오빠블로그 피드백으로 한번 구슬려볼까해서 스폰받은적없는데 전에 스폰오빠는 직접확인해주더라~하면서 피드백에있던내용들 다 물어보기로했어요 그냥 처음과 나중에과 더도말고 똑같은 모습으로 좋게 일단 사무장님동행여부, 서류효율확인, 건물5채등기부등본, 직업, 차확인, 스폰녀내역확인 모두 거론했더니 역시나 민감하게반응하네요^^….ㅎ…ㅎ오빠블로그에있던 다른사람찾아보는게좋겠네요 하는 마무리까지도 똑같이!
순간 혹해서 앞뒤를 못가렸지만 덕분에 걸러냈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단말 드리고싶어서 연락드렸어요
사실 다른 여자분들이 이블로그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보시는분들만이라도 사기스폰안당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캡쳐와 메일을 보낸마음이 더욱커요!
쓰실지는 오빠 마음이지만 쨋던 제일마지막말은 로펌도 거짓말로생각되면 문제삼으라고 똑같이해준다네요ㅋㅋㅋㅋ뭐 그런든지말든지 읽씹했지만 두명 뒷바라지중이지만 구냥 더욱열심히일해야겠오여ㅎㅎ
오빠는 주말 잘 보내셔용!
이 사기꾼이 쓰는 계약서의 내용이다.
계약서의 법적 대리인 김재호 이사람이 사무장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ㅎㅎ 이런 말도 안되는 계약서를 내세워 사기를 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위 계약서는 효력이 없다.
계약서 내용의 합의사항을 읽어봐라.
“절대 신고를 하지 않으며” 왜 신고를 하지 못하는가? 이는 불법임을 본인이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즉 불법인 이 계약은 무효다. 아무런 효력이 없으니 사기꾼은 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지킬 필요가 없다. 물론 사기꾼은 본인의 진짜 정보를 쓰지 않을것이다.
2018.03.09.금
1.
위에 글에 써져 있는것처럼 “몇년전 지원했던 후로 항상 블로그 보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준비되어 있습니다.” 2년전 내게 스폰지원을 해왔던 스폰녀이다.
그때 당시 스폰녀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거절을 했었다.
그리고 다시 지원을 해온 스폰녀.. 그러나 만나고 싶다 하길래 내가 겨우 시간이 나서 연락을 해줬더니 “11시쯤 구로디지탈단지역으로 갈것 같아요” 이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은 오지 않았다.
“그만큼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 말도 믿을수 없다.
2.
예전에 내게 스폰을 받겠다고 했던 스폰녀 하지만 규칙을 어기고 스폰이 취소됐다.
취소는 됐지만 그동안 스폰녀에게 준 용돈은 되돌려 받지 않았고 그렇게 스폰이 끝난 상태.
그떄 당시 스폰녀에게 규칙을 어겼다 하니 아주 당당하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했던 스폰녀. 그랬던 스폰녀가 연락이 왔다.
스폰녀 : 오빠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대출해준 돈을 갚기 위해서 오빠께 스폰 신청 후 O월 초에 한번 뵈었던 OO이에요 오빠께서 오라고 하셨던 날에 제가 병원에 계신 할머니를 돌봐드려야 했어서 오빠와의 규칙을 깨서 스폰이 무산이 됬었죠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하기엔 할머니가 너무 위급한 상황이셨고 앞으로도 제가 필요할 상황이었어서 말을 못꺼내고 그렇게 오빠와 스폰이 끝났어요 다른 스폰을
구하려고 했지만 오빠가 구글블로그에 올리신 글들처럼 다들 너무 사기꾼 같고 오빠만큼 믿음가는 사람도 없어서 스폰을 찾지 못했어요 어떡하지어떡하지 발동동 구르며 방법을 계속해서 찾았는데 벌써 대출한 돈 500만원을 갚는 날이 3일 앞으로 다가와서 오빠께 정말정말 죄송하고 염치없지만 도움 청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엄마아빠한테 차라리 따귀를 미친듯이 맞더라도 말을 해볼까 했지만 저번달에 할머니가 결국 돌아가시고 얼마 안있어 아빠가 직장에서 잘리셨어요 이런 상황에 정말 말을 꺼낼 수가 없었어요 정말 도움 청할데가 없어서 일주일 넘게 밤새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오빠께 이렇게 연락드렸어요…오빠 저 한번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정말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요 이렇게 큰 고민달고 사는 매일매일이 숨막히고 지옥같아요 전생에 큰 죄를 지었는지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오빠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이렇게 간절히 부탁드려요 제발…
나 : 뭘 어떻게 도와주라는 얘기지
스폰녀 : 오빠께 500만원 받을 수 있을까요… 돈은 제가 월급 받을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오빠께 돌려드릴게요…정말 너무 죄송해요..너무너무 간절해요 정말…오빠께 도움을 청하는 거 말곤 도저히 방법을 못찾겠어요 오빠 간절히 부탁드려요…정말 너무 힘들어서 미칠 거 같아요…
나 : 빌려 줄 생각 없는데 내가 널 어떻게 믿고 돈을 빌려 줘
스폰녀 : 각서라도 쓸게요 제가 잠수라도 탄다면 제 신상 정말 다 공개하셔도 되고 오빠가 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처럼 제가 OO OO 왔다갔다 하면서 다시 스폰을 시작하는 걸 허락해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틈나는대로 오빠께 갈게요 부탁드려요 정말 오빠께 부탁드리는 거 말곤 답이 없어서 낭떠러지에 매달린 심정으로 이렇게 빌어요
나 : 네 신상 공개 한다고 해서 내가 얻는것이 뭔데 오히려 신상공개 했다고 다른 스폰녀들이 날 안 좋게 볼 것 같은데
스폰녀 : 오빠 블로그가 꽤나 구독자가 많으니 신상공개 된다는 거 자체가 무서운 일이에요 세상엔 정말 상상 그이상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 만약 제 신상이 공개가 된다면 분명 캡쳐해가서 이상한 사이트에 올리게 되는 일도 있겠죠 그런게 무서우니 제가 잠수를 타면 신상공개를 하겠다고 제 입으로 말씀드린거고 오빠 입장에선 얻는건 없을거라는 말은 맞는말 같아요 단지 오빠께서 아주 작은 거라도 얻는게 있다면 다시 저를 스폰으로 허락해주신다는 조건하에 오빠의 성욕을 풀어드리는 그런 자그만한 즐거움밖에는 없는 거 같아요 저는 현재 오빠께 도움을 간절히 청하는 을의 입장이니 오빠가 얻는 거에 대한 생각이 여기까지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내게 돈을 빌려 달라는일은 이번만이 아니고 거절만 하지는 않는다.
사람에게 얼마나 신뢰가 중요하고 그 신뢰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2018.03.08.목
1. 서울만 가면 눈이 온다
– 도깨비 –
2. 요즘은 블로그에 쓸 내용이 없다.
사기제보들뿐 스폰녀도 없고 정말 한가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3. 뭐 뻔하다. 간절함이 하루 이상 가는 사람은 드물다.
2018.03.07.수
김지훈실장?
톡 내용 보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하려 하는군요.
미성년자를 상대로 실제 성관계가 없이 성매매를 하려 시도만 해도 처벌대상인데
이쁜 전자발찌를 선물해 주고 싶네요.
2018.03.06.화
속궁합
다들 속궁합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다라는것을 알것이다.
물론 경험이 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본인은 연애를 할때도 속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그 속궁합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
나를 예로 들면 난 너무 쪼이는 건 싫고 아주 약하게 쪼이는걸 좋아한다.
아래 물이 많아 오래 해도 부담이 없어야 하며 넣다 뺐다 할때 속 걸림이 없는걸 좋아한다.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한번에 한시간이상도 가능하지만
궁합이 안맞을때는 금방 사정하고 만다.
사실 내것은 남들과 비교를 못해봤지만 관계를 갖는 사람들 말로는 많이 큰편이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굵다라고 표현하는것이 맞겠다.
그래서 경험이 많지 않은 여자들은 힘들어 하지만 또 오낙 경험이 많아서 인지 구멍이 작은 여자도 편히 관계를 할수 있도록 테크닉은 있는것 같다.
언제쯤 다시 속궁합이 잘맞는 사람을 만날수 있으려나..
2018.03.05.월
1.
돈을 쉽게 번 자와 힘들게 번 자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
주변 돈 많은 사람들은 돈을 너무 쉽게 쓰는것 같은데 난 아직도 돈 쓰는것이 어렵다.
다들 주변에서 일안해도 먹고 살수 있는데 왜 인생을 즐기지 않느냐라고들 한다.
그게 바로 돈을 쉽게 번 자와 힘들게 번 자의 차이이지 않을까?
나도 주변사람들처럼 피부 관리도 받으면서 매일 운동이나 하고 여행하면서 세상을 즐기고 살고 싶다.
허나 현재 내 재산을 만들기 위해서 잠을 줄이면서까지 일을 해가며 벌었다는 생각을 하면 뭔가 내게 피부관리나 여행은 사치로만 느껴진다.
아직도 내겐 차 말고는 비싼 명품하나 없다.
사실 지금 몰고 다니는 2억이 넘는 차들도 이제는 사치스러운것 같다.
2.
” 안녕하세요 우연히 밴드 가입했는데, 밴드운영하는분과 얘기해봤는데 어디서 본 글이 있어서 혹시 구글에서 글쓰시던분이냐고 물어봤는데 자기가 그 같이하는분과 한다고하셨는데 사실인가요?? “
내 답변 : “그 누구하고도 같이 하지도 않고 심지어 다른 사람 소개도 시켜 주지 않습니다.”
3.
사기꾼인지 구별해달라는 연락을 안받겠다라고 분명히 써 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메일을 보내온 사람이 있다.
내가 왜 사기꾼인지 구별을 해주지 않는지에 대해서 분명히 적어 놓았다.
사기꾼이라 해도 자신들의 돈에 대한 욕망? 간절함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사기꾼인걸 알면서 조그만 희망이라도 잡으려고 만나는거 아니겠는가? 그리고나서 사기를 당하고 후회하고 말이다.
그러니 내가 사기꾼인지 구별해주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위 메일을 보내온 스폰녀 또한 내 블로그를 보고 블로그의 사기꾼과 동일한걸 알면서도 내게 묻는다.
스폰녀 : “안녕하세요 아직 스폰 지원 받기 전인데용 어제 앙톡으로 스폰 지원해주겠다구 연락와서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지원님 블로그에 있던 계약서 내용도 똑같구 그래서 의구심 있는 채로 계속 일단 대화 했는데 만나는 날 술먹자해서 오빠 차는 어떡할거냐니까 차를 안끌고 오겟다해서..ㅠㅠ 지원님 블로그에 잇는 사기꾼이랑 너무 유사해서 혹시 그런건가 궁금해서요! 답변 부탁드릴게용 ㅎㅎ”
나 : “블로그에 답이 써져있으니 결정은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더이상 할말이 없다.
2018.03.04.일
주말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
2018.03.03.토
난 왜 살고 있는걸까에 대해 생각해본다.
돈이 없을때는 돈벌기 바뻐 그냥 살기 바뻐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여유가 생긴 지금 난 왜 살고 있는걸까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당신들은 왜 살고 있는건가요?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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