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을 원하시는 분이나 문의를 하시기 전에 도깨비에게 연락시 주의사항을 꼭 읽으시고 아래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연락 주세요

이메일 : sungilsp32@gmail.com

도깨비 카카오 오픈채팅 : https://open.kakao.com/o/s4QfDO1d

도깨비에게 스폰 받기 바로가기

2021년 2월 21일 일요일

History 2017.08

2017.08.31.목

1.



2. 압구정 현대백화점

나이든 아줌마들 투성이구나. 여자들 시집가면 손해라고들 하지만 여기 아줌마들을 보면 남자들이 불쌍해 보인다

2017.08.30.수

오디오 플레이어

안아줘 – 정준일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2. 날 떠보려고 하다니. 여자친구든 스폰이든 날 떠보려고 했다면 크게 실수를 하는거다.

경험이 많기 때문에 니가 떠보려는 심리를 너무나 잘알고 있으며 그것을 난 역이용할테니 말이다.

떠보려 하지 말고 제발 그냥 마음가는대로 행동하기 바란다.

2017.08.29.화

1. 대전 대흥동 – 부잣집곰탕 – 꼬리곰탕





2. 대전 – 성심당 – 부추빵, 튀김소보루



2017.08.28.월

1.




대전 월산본가 – 석갈비

2. 


내가 스폰녀에게 연락을 안하더라도 본인이 28일부터 시간이 되기에 그때 다시 연락하겠다던 스폰녀. 하지만 연락이 왔을까? 뭐 뻔한거 아닌가? 연락이 안오는것이 당연하다.

이제 이런 스폰녀는 흔하다.

2017.08.27.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14회)(재) 방송을 너무나 충격적으로 볼수밖에 없었다.

내 우상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얘기가 나오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보니 국정원의 문제를 다룬 얘기였다.

눡격이랑 정말 무섭고도 달콤한 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주는것 같다.

선량한 사람들이 그 권력욕에 의해 피해를 받고 좌파로 불리우며 낙천되는 이세상에는 정말 악만이 잘 사는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문재인정부에 들어서 적폐청산을 하겠다며 국정원의 문제를 파헤치고 있고 서민들을 위해 부동산 정책을 바꾸는일 너무 잘하고 있는것 같다.

본인 또한 얼마전 투자를 위해 아파트를 하나더 매입했다. 그런데 계약을 한지 얼마 안지나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서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양도세로 인하여 손해를 보게 될것은 뻔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응원한다. 난 비록 손해를 보겠지만 내가 아닌 나보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웃을수 있을테니깐 말이다.

문재인 정부를 응원한다.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도 얼마든지 성공을 할수 있는 그런 나라.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누릴수 있는 나라.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2017.08.25.금

1. 스폰을 오래 하다 보면 재밌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중 하나는 스폰녀들을 통계로 만들어보면 사람의 심리와 행태를 알수 있다.

그중 하나에 대한 얘기이다.

스폰 양식에 보면 자신이 원하는 스폰금액과 스폰받고 싶은 사유를 적게되어 있다.

그에 대한 통계인데

스폰금액으로 본 사람의 성격이라고 해야 할까?

내게 지원서를 보내는 사람의 스폰받고싶은 금액을 크게 둘로 나눠보면 말이다.

100~300 사이의 부류가 있고

1000 이상의 부류가 있다.

그런데 이 두 부류의 특징이 갈린다.

100~300 부류 : 성격이 소극적이고 스폰에 대한 망설임이 많다. 그러나 만나보면 정말 성격이 너무 착하고 현실을 잘 받아들이는 성격이다. 

적은 금액의 페이를 원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스폰이 간절하다. 그렇기에 스폰서에게 자신을 맞추면서 잘하는 편이다.

오히려 이 부류는 페이는 적지만서도 본인에게 너무 잘하기에 페이보다 더 많은걸 해주는편이다. 그럼 또 이 부류는 너무 감사해 하며 더 잘한다.

1000 이상의 부류 : 적극적이며 스폰을 처음 하면서도 망설임은 없다. 허나 스폰을 단순 호기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스폰받고 싶은 이유 또한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다수이다. 

무엇보다 1000이상의 부류들은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자신을 스폰서에 맞추기 보단 자기 주도적으로 할려는 의지가 강하다.  심지어 규칙이라고 적어놓은 부분도 자기 뜻대로 고치려 한다.

또한 자기뜻대로 되지 않을시에는 뭐 처음부터 스폰따위는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었기에 그냥 쉽게 포기하고 만다.

심지어 100~300받는 부류보다 스폰서에게 잘하지 못하기에 스폰이 오래 가지 않는다. 

물론 극 소수는 정말 스폰이 간절하고 스폰서에게 아주 잘하기도 본인이 여태 만나온 스폰녀들을 보면 그런사람은 드물다.

여기 한 예가 있다. 아래 예는 스폰받고 싶은 금액을 1500을 쓴사람이다. 받고 싶은 이유는 차를 사고 싶다고 한다.



이성교재금지뿐만 아니라 핸드폰사용금지 규칙까지 어기겠다는것이다. 즉 자기 주도적인 성향이 강하며 안된다고 하면 그냥 순순히 물러난다.

그리고 하나더 아래는 월 2500 을 스폰해달라는 스폰녀이다. 스폰받고 싶은 이유는 여행을 가고 싶어서라고 한다.



허나 대한민국에 어딜가도 5시간 안으로 다 갈수 있는 거리인데 그 5시간을 투자 못하겠다라고 하는것 같다.

설마 하는 사람들이 분명있을것이다. 내 블로그를 보면 설마하는 일들이 정말 많은데 본인도 스폰 페이를 많이 주면 내게 잘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써 답하지만 실제 통계가 그렇다. 페이를많이 준다고 잘하는것도 아니라는것이다.

통계로 보면 이 외에도 많은 재밌는 부분이 발견되는데 하나씩 생각날때 적어보도록 하겠다.

2.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아닐수 없다.

이 글로 보면 스폰서 손태영의 심정을 나는 이해하고도 남을것 같다.

정말 제되로 된 스폰녀는 보기 드문것 같다. 내 경험으로도 정말 대부분은 스폰서에게 무슨 문제가 있겠지 하지만 스폰녀의 문제는 더더욱 심각하다.

허나 스폰서인 손태영또한 너무 겸솔했다. 동영상을 찍었다고 유표하겠다고 하는것은 엄연히 불법 아닌가. 뭔가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야지 기업의 대표로 있던 사람이 너무 생각 없는 행동을 한것 같다.

무엇보다 스폰녀에게 스폰을 해줄때는 스폰녀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했어야 한다.








2017.08.24.목

1. 컨저링을 보는데 하나도 무섭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난 공포영화를 보고도 하나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귀신 꿈을 꿨을때 귀신을 잡아 내 노예로 삼은적도 있다.

2017.08.23.수

1.


역시 내가 착각한것이 아니였다. 이 사람도 분명 봤다고 하는데 왜 그 글이 사라졌을까? 정말 알수 없는일이다. 어쩌겠는가 이미 끝나버린걸.

2017.08.21.월

1. 경남에서 지내온지 한달 반.. 정말 다른곳보다도 음식이 입에 안맞고 사람들 정서도 많이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된다.

2. 미국에서 온 한통의 메일.. 스폰을 지원하는 메일은 아니고 그냥 뭔가 나랑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메일이었다. 메일을 읽던 도중 메일을 보낸 사람이 발레를 한다고 적혀 있었고 발레라고 하니

예전 2017년 2월에 만난 발레리나가 생각났다.

그래서 그 발레리나 얘길 해볼까 한다.

왜 발레리나 얘길 하는지는 읽어보면 알것이다.

2017년 2월 그당시에만해도 많은 스폰녀들에게 믿음도 없어지고 실망감이 커서 스폰을 그만 두고 여친을 만들려고 블로그에 여친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을때이다.

그때 많은 여성으로부터 연락이 왔었다.

그중 한명이 지금 얘기 하는 발레리나 였다.

사진을 미리 받아봤었기에 외모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미인이었다.

뭐 미인이라고 해서 나한테 전부가 될순 없었지만 미인인건 인정해줘야 할것 같다.

몸매또한 발레를 해서 그런지 정말 좋더라.

만나서 커피 한잔을 하며 얘기를 나누다가 발레리나가 학원얘기를 하더라.

본인이 여의도에서 발레학원을 운영해서 돈을 많이 벌었고 그리고 여의도 학원을 그만두고

일산근처에 학원을 오픈하려 한다고 한다. 그런데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때부터 뭔가 이상한낌새를 느껴지더라.

돈을 많이 번 사람이 왜 그 잘버는 여의도 학원을 그만두고 일산에 발레학원을 차리려는건지

게다가 돈을 많이 벌었다면 그 돈으로 차리면 되는데 왜 돈이 부족하다는건지 하나씩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물어보니 뭐 뻔한 얘기들뿐 특별한 사유는 없다. 그리고 발레 학원하는데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이 돌연 임대계약을 하는 당일 취소를 해버려서 계약금도 날리게 생겼다고 한다.

난 그냥 네네 하며 그냥 말을 넘겼다. 왜냐면 이런얘기를 하면 너무 뻔하잖아.

그래서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는 그 발레리나를 집에 데려다 주고 나도 집에들어왔다.  그리고는 그 발레리나에게 연락한번 안했다. 뭐 발레리나 역시 내게 잘들어갔냐는 말 한마디 안하더라.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을때쯤 발레리나가 그때 밥 한끼 같이 못한것 같다며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난 “뭐지? 잘 들어갔냐는 말한마디 안한사람이 왜 또 내게 연락을 해서 보자는걸까?” 이런생각을 했지만 내 스스로가 부정적인 생각은 잘 안하는 편이고 긍정적으로 모든걸 받아들이려는 생각때문에 속는셈 치고 또 나가서 발레리나를 만났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얼마전 학원을 차릴 건물 임대차계약이 어떻게 됐는지 물어봤다. 발레리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얘기를 쏟아냈다. ㅎㅎ

내가 그 얘길 먼저 해주길 바랬던거였지

발레리나는 그때 그 계약은 취소 돼서 결국 계약금을 포기 하고는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다닌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게 혹시 투자해줄 의향이 있는지 묻는다.

그래 본래 목적은 그거였던거야.. 본인이 지금 당장 필요한건 돈이고 내가 돈이 있으니깐 투자를 해주라는거지.

첫날부터 이미 목적을 파악하고 있었기에 그 발레리나에게 연락도 안하고 크게 의미도 안두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뭐 얘기는 들어보자. 투자해서 괜찮을것 같으면 투자해볼 가치는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사업계획서를 쓴것이 있느냐 물어보니 사업계획서 같은것은 전혀 없고 그럼 주변 시장 조사는 했느냐라고 물어보니 주변에 대충 학원이 뭐가 있고 그런것들은 조사를 했다고 한다.

그럼 좋다. 그럼 얼마를 투자해주면 되겠느냐 라고 물었더니 5천만원을 투자해주라고 한다.

그럼 발레리나 본인은 얼마를 투자 하는거냐고 물으니 발레리나는 1천만원을 쓴다고 한다.

그래 그럼 수입은 어떻게 배분하느냐 했더니 발레리나 본인이 7인가 8을 가져가고 나머지 2에서 3을 나를 주겠다고 한다.

투자금이 훨씬 많은 내가 2~3을 가져가는것이 말이 되냐고 물으니 학원생들이 본인 이름을 보고 학원을 오는것이기에 자기 이름값어치가 내가 투자한 금액 이상이라고 한다.

난 어이가 없어서 투자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나와서 그냥 집으로 갔다.

그 뒤로 발레리나에게 몇번 더 연락이 왔지만 대꾸하지 않았다.

차라리 처음부터 자신의 목적을 얘길 하고 투자를 해달라고 했으면 이런 시간낭비는 하지 않았을것이다. 내가 분명 여친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블로그에 글을썼고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심성이 아주 고약해 보인다.

얼굴만 이쁘다고 여자가 아니다. 이쁜 여자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법.

2017.08.16.수

누군가 내게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었다.

첫사랑? 첫사랑은 어떤게 첫사랑이야?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 제일 가슴에 남은 사람?

그래 내게도 첫사랑이 있었다.

헤어지고 1년을 넘게 가슴앓이를 했던 사랑이었다.

여자에게 처음으로 좋아한다 고백했던 사람이 그 사람이었고 또 그때 당시 내 생에 최고로 아름다운 사람이 그 사람이었다.

마시지도 않는 술을 마시며 고백했던 그때 고백에 대한 답을 들었을땐 너무나 행복했고

그렇게 3년을 사겼다.

3년을 사귀며 그녀에 단점을 알게 되었다.

그중 하나는 매번 거짓말을 한다는것이다.

우리 둘의 마지막날의 얘기다.

평범한 연인사이의 전화통화.. 그때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은 존재하지 않았고 문자와 전화통화로 연락을 했던 시대이다.

난 평상시처럼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나 : “어디야?”

그녀 : “집이야”

나 : “밥 먹었어?”

그녀 : “아니”

나 : “밥도 안먹고 뭐하는데?”

그녀 : “누워서 TV보고 있어.”

그렇게 한참을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전화기에서 들리는 소리

“아저씨 여기 얼마에요?”

그래서 난 다시 물었다.

나 : “지금 어디야?”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녀 : “PC방이야”

나 : “방금 집이라며?”

그녀 : “….”

나 : “또 거짓말한거야? 내가 너 PC방간다고 뭐라 하지도 않는데 왜 내게 거짓말을해? 정말 매번 이렇게 거짓말 할꺼야?”

그녀 : “….”

나 : “정말 실망이다. 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연락해. 나 이만 끊을께”

전화를 끊고나서 10분이 지났을쯤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나 : ‘반성좀 했나 일찍 연락했네 ㅋㅋ’

그리고 전화를 받았다.

나 : “여보세요”

그녀 : “오빠!!”

나 : “응. 반성좀 했어”

그녀 :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 도대체 내가 PC방인걸 어떻게 안거야?”

나 : “니가 PC방이라며”

그녀 : “아니 내가 말하기 전에 내가 집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알고 다시 어디냐고 물었냐고. 내가 분명 네이트온을 오프라인으로 로그인 했는데 내가 PC방인거 어떻게 알았어?”

나 : “넌 지금 그게 중요해? 니가 뭘 잘못했는지는 생각도 안해보고 너의 거짓말이 어떻게 들통난건지가 중요한거야? 정말 실망이다. 나 이제 진짜 연락안할꺼야. 그러니깐 정말 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연락해.”

이렇게 전화를 끊고 그 뒤로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때 당시만 해도 싸이월드가 유행했던 시절.. 그녀의 싸이 홈피를 들어가보니 대문에 사진도 바뀌고 알림말도 변경되어 있었다.

나 : ‘오~~ 뭔가 느끼는게 있나본데’

속으로 그녀가 반성을 하고 있나 싶어서 신났었다. 무엇보다 난 그녀가 반성만 한다면 용서해줄 생각이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연락이 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갔고 그녀에게 2주가 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2주가 된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난 그녀의 심정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고 싶어 그녀의 싸이 홈피에 들어갔다.

그런데 홈피 디자인부터 바껴있었고 홈피 대문에는 그녀와 어떤 남자가 서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나 : ‘어~ 이건 뭐지? 지금 내가 홈피를 잘못들어온건가? 아님 혹시 사진을 조작한건가?’

한순간 정말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믿을수 없었다.

도대체 이 남자는 뭘까? 하며 그녀 홈피 방명록에서 파도타기를 했다. 비공개로 되어 있는것들은 내 권한에서 볼수가 없었기에 공개되어 있는 한에서 파도타기를 하며 금년방명록에서 아무런 정보를 얻을수 없었다.

그리고 전년도 방명록에서 파도타기를 하자 어떤 남자의 홈피에 들어간 순간.

여기에도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대문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내 눈으로 직접보고도 믿을수 없었다.

대문에 등록된 사진은 작년에 등록된 사진이었다.

난 이게 무슨일인가 알고 싶어 그녀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다.

일하고 있는데 그 앞에서 물으면 방해가 되니 그녀가 일을 마치고 나오는 출구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녀가 나오자 난 차에서 내려 그녀 이름을 부르며 다가갔다.

그녀가 날 피하며 도망을 간다.

그리고 저 멀리서 그녀를 보며 걸어오는 한남자. 홈피속 그 남자다.

그 남자와 마주치게 됐고 그 남자는 나를 밀치며

그남자 : “당신 뭐야?”

나 : “나 OO이 남자친구인데 당신은 뭔데?”

그남자 : “무슨 소리하는거냐. 내가 OO이 남자친구인데”

그 자리에서 서로 시비가 걸렸다간 이대로 싸움이 날것 같았다.

나 :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내가 일단은 갈테니깐 연락처좀 주라 그러면 내가 연락하겠다.”

그남자 : “아니 내가 연락할테니깐 당신 연락처 주라”

그래서 연락처를 주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몇시간뒤 그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그남자 : “당신 OO이한테 다 들었는데 무슨 자격으로 당신이 OO이 남자친구냐고 그러는거야?”

나 : “도대체 무슨 얘길 들었길래 그러냐?”

그남자 : “아니 당신이 OO이 ID해킹해서 위치추적하고 감시했다며?”

한동안 난 이게 무슨소린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조금 지나 번쩍 예전 그녀가 내게 한말이 생각났다.

그녀 : “내가 분명 네이트온을 오프라인으로 로그인 했는데 내가 PC방인거 어떻게 알았어?” 

바로 이 말..

내가 추리 하기론 내가 전화통화중 “아저씨 여기 얼마에요?” 라는 소리를 듣고 어디냐고 다시 물었던걸 그녀는 생각 못하고 내가 그녀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해킹해 로그인해 있었고 그녀가 본인아이디로 로그인을 하자 내 네이트온이 로그아웃되면서 그녀가 집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을거라 생각하는거라고 추리해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걸 그남자에게는 내가 본인 아이디를 해킹해 감시하고 추적했다고 했을것이다.

웃음밖에 안나왔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그냥 잘 살아보라고 하고 끝을 냈다.

그랬는데 난 그녀를 1년 넘게 잊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해야만 했다. 3년이란 시간을 사겨서일까? 아님 정말 그녀를 사랑해서였을까?

그리고 4~5년이 지났을쯤 5월 어느날 맨날 그녀 생각만 하면 재수 없다. 다신 그런 여자 안만난다고 다짐을 하며 그녀에 대해 전혀 생각도 못하고 지내던 어느날

그녀 꿈을 꾸고 말았다. 꿈에서는 아직도 내가 그녀를 기다리는듯했다.

꿈에서 깨고는 왜 재수없게 그녀 꿈을 꾼건지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꾸면 왜 꿈을 꾼건지 생각해보게 됐다.

오전 내내 생각했지만 답을 못얻고 점심을 먹는도중 갑작스럽게 생각이 나는건

꿈을 꾼날은 5월 30일…

그녀의 생일이었던것이다.

왜 매번 원망하고 다시는 돌아와도 받아주지 않겠다고 했던 그녀를 내 가슴속 한켠에서는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게 내 첫사랑이었던것 같다.

2017.08.13.일


뭐랄까 좀 독특한 메일이 하나 왔다. 스폰받고 싶은 이유가 “상류층 생활 경험” 이라고 적었고 스폰 받고 싶은 금액 또한 “돈보다도 경험이나 생활 체험” 이라고 적어놓았다.

그러나 스폰을 거절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스폰보다는 그냥 상류층 생활에대해 설명해 주고 끝냈다고 해야 할까?

내가 생각하는 상류층은 말이다 몇천억 이상을 가지고 있는 재벌이 상류층이라 생각한다.

나처럼 80억밖에 없는 사람은 그냥 중산층이라 생각한다.

굳이 내 생활이 궁금하다라면 말해주지만 일반 사람들과 다를것이 없다.

다만 남들에 비해 여유도 많으니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고, 여행가고 싶은곳이 있으면 간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데로 살수 있다라는것 말고는 지금 블로그를 보고 있는 당신들 처럼 밥먹고 똥싼다.

2017.08.11.금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아쉬움은 남는다.

니가 많이 그립다.

2017.08.06.일

사람이 강해지는건 자존심을 부릴때가 아닌 자존심마저 버렸을때이다.

2017.08.05.토

센스굿 닷컴에서 또 사기를 당했다는 스폰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 블로그를 먼저봤더라면 사기를 피할수 있었을텐데 사기를 당하고서야 나중에 봐서 많이 후회했다고 한다.

복면 가왕 – 소향 – 안아줘

2017.08.04.금




2017.08.03.목

1.



영화 무수단을 보면서 여주인공이 이쁘다 하면서 박신혜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지아였다.

한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 왜 좋아했냐면 그냥 이뻐서.. 태왕사신기에 처음 나왔을때 그냥 첫 모습에 반햇던 사람이 이지아였다.



이지아를 좋아하는것보면 정말 난 고양이상을 좋아하는것 같은데 그런데 내가 관상을 잘 보는 사람으로서 고양이 상을 가진 여자를 만나면 망한다고 했는데 결국 서태지는 이지아랑 이혼하고 정우성도 무슨 꼴인지..

이지아랑 박신혜랑  이미지가 비슷한것 같아 박신혜도 고양이상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 박신혜는 관상보면 정말 이런 여자 만나면 평생이 행복할것이야~~

2.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다들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그래 맞는 말이다. 세상은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

주위를 둘러봐라.. 잘 사는 사람들은 계속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계속 못살지 않은가?

내 경우에만 봐도 그렇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써 오후 6시가 되면 직원들은 퇴근하고 나 혼자 회사에 남겨져 있다. 그리고 계속 일을 한다. 그러니 누가 나보다 잘 살수 있겠는가? 하지만 직원들은 모두 나보다 잘살길 바랄것이다. 그러니 공평하지 않은것이다.

잘사는 사람은 그만큼 열심히해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그만큼 게을렀기 때문에 못사는 것이다.

그렇기에 공평하지 않은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