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화-오후05:12
BDSM 테스트 : http://bdsm-test.info/
도깨비는 “오너”로 나옴
2020.12.29.화-오후04:05
2020.12.29.화-오전08:50
2020년 12월 10일 받은 만큼만 남에게 하겠다고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깨비는 또 남에게 인정을 배풀고 있었다.
2020년 12월 27일 12월 초에 사기를 당한 술집 아가씨 이야기를 했을것이다.
도깨비는 그 아가씨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그 사람에게도 남처럼 대하려 했다.
하지만 결국 이 사람에게 또 인정을 배풀려 하고 있었던것
술집 아가씨가 사기를 당하면서 은행권 대출이며 사금융 대출까지 빌린돈은 총 5천만원이 넘는데
심지어 일수까지 끌어써서 이자부담이 어마어마 하거든.
그데 그 이자부담이라도 줄이면 이 아가씨가 정상적인 삶을 찾지 않을까 싶어서 도깨비가 돈을 빌려주려고 했었지
뭐 이건 그 아가씨가 빌려달라고 한적은 없어.
그냥 도깨비와 연이 있던 사람이라서.. 물론 도깨비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지만 서도 그 상처가 그렇게 나쁜짓은 아니였거든. 그래서 뭔가 인정을 배풀려고 했던것 같아
그리고 2020년 12월 28일 오전에 도깨비 회사에 방문해서 차용증 쓰고 돈을 빌려가기로 했지
그런데 28일이 되서 아무런 연락이 없는거야.. 저녁쯤 되서 연락와서는 여태 자고 있었데..
도깨비는 다시 마음이 돌아스게 되더라.. 안될사람은 정말 안되는건가? 이런생각과 함께
사람은 변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어.
그렇게 저녁쯤 연락와서 아무말도 없고 결국 빌려주기로 했던일은 조용히 없던일로 되어 버리게 되었어
그냥 안타깝기만해..
2020.12.28.월-오전00:00
영화 “고잉 홈”
도깨비의 사랑에 불을 짚여준 영화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3년을 기다려온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
도깨비가 한 여자를 기다리는것도 이 영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줄거리가 길지 않지만 보는 내내 시선을 땔수 없었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 중간에 위기의 상황이 발생하는데 난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한 연출이 그냥 없었으면 했다.
정체를 알수 없는 아이와 죽음을 코앞에 둔 늙은 노인의 애뜻한 연민을 좀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운 영화
2020.12.26.토-오후09:37
몸은 성숙한 여인이어도 가끔씩 실수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한때 저럴때가 있었지 하며 동정해주고 싶은 그런마음..
뭔가 내 자식인듯 마냥 실수하나도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뭔가 감싸주고 싶은것 같아.
그래서 나보다 어린 사람을 찾는건지도 모르겠다.
2020.12.26.토-오후08:46
도깨비는 어떤 사람일까?
우선 도깨비 스스로 생각해 본다라면
도깨비는 정말 냉철하기도 하지만 정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어떤일을 결정할때에는 논리적으로 철저히 이익을 계산해서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내리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의 정에 이끌려 이익을 떠나 손해볼걸 알면서도 그 결정을 따른다.
도깨비가 자신의 이익만 바라고 따지는 사람이었다면 난 지금의 재산을 그 이상을 얻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블로그의 12월초에 있었던 술집아가씨 사기당한 일도 돕지 않았을것이다.
그 일을 돕는다고 도깨비에게 돈이 떨어지거나 얻어지는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스스로으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 한다.
그런걸로 비춰 봤을때 정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다.
또한 도깨비는 감수성이 풍부하다.
슬픈 영화나 음악을 들을때면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리고 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나칠수 없고 또 남을 돕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힘을 주고 싶고 또 그들을 돕고 싶어한다.
이것들은 도깨비 스스로 자신을 판단한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도깨비를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사람들은 섹스에 미친 중독자라 생각할수도 있고 또 어떤사람은 도깨비를 비판하는 그들처럼 사기꾼이라 생각할수도 있겠다.
인간 도깨비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
2020.12.26.토-오전01:36
서울에 살지 않는 구독자들을 위해 서울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서울은 말이다.. 정말로 남을 짓밟아야 살수 있는곳이다.
그 한예로 집값.. 지방에서 서울을 올라오는 젊은이들은 대부분 부모님이 월세를 내주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집값에 대해 잘 못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이 스스로 돈을 벌어 살아보면 서울에 집값이 얼마나 잔인한가를 알수 있다.
도깨비가 사는 강남의 아파트만 하더라도 1평당 7~8천만원 하는곳이 대부분이며 비싼곳은 평당 1억도 하기도 한다.
나 한명 누울공간도 안되는 1평이 이정도 가격이라면 짐작하겠지만 뭐 이건 매매 가격일뿐
대부분은 지방에서 올라오면 월세방에 살게 될텐데 이 월세도 정말 서울에서는 싸야 50~60만원이지 보통은 80~90만원이다. 서울에 처음올라와 알바나 첫직장을 구하게 되면 초봉은 대부분 최저급여에서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하면 한달 벌이의 절반을 월세로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절반을 가지고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서울에는 진정 서울토박이는 많지 않다.
대부분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고 이들이 어렵게 살다보니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남의 뒤를 치는(배신,배반,사기)일이 많다. 서울 토박이들도 서울 집값이나 생활비에 찌들어 이런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지방에서 올라온 초짜들은 사기에 쉽게 넘어 간다. 왜냐면 사기라는걸 평소에 당해보지도 못했을뿐더러 지방은 서울보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나 인정이 훨씬 좋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게 사기를 칠거라생각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사기를 당하고 나면 서울살이는 더 힘들어지고 이 생활고에 본인도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 악순환이 벌어지곤 한다.
서울이란 이런곳이다.
서울은 성공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그 성공은 전체의 1%도 안되고 나머지는 그냥 죽지못해 산다라고 보면 된다.
서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아무런 준비없이 서울을 올라올 생각이라면 도깨비는 말리고 싶다.
2020.12.25.금-오후07:14
또 이상한 말을 한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
저희상황을 다 알고 있다니? 혼자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세상에 미친사람이 많다지만 아~~ 제발 정상인들만 연락주라
2020.12.24.목-오후02:58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
– 24일 –
23:40 1부 OCN
– 25일 –
00:50 2부 OCN
12:30 1부 OCN
13:20 2부 OCN
– 27일 –
15:10 1부 OCN Movies
16:00 2부 OCN Movies
2020.12.24.목-오후01:53
얼마전 도깨비는 동생으로 부터 여자를 소개 받았다.
소개팅인거다.
도깨비가 매번 만나는 여자들에게 마음의 상처고 급기야 최근에 다시 돌아온 술집 아가씨에게도 계속 상처를 받으니 마음이 언잖았는지 소개팅을 시켜준것이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동생으로부터 두번째 소개팅이었는데
처음에 소개 받은 사람은 동생의 여친의 지인이었다.
서울 청담에 “아우라”라는 텐카페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인데
사실 도깨비는 아가씨가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던 그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사람의 내면만 괜찮다면 상관없는 성격이라 첫인상도 좋고 그래서 잘 만나보려 했었다.
그런데 소개 받은 여성은 소개 받은 날로부터 약 2주간의 스케쥴이 꽉 차 있었고
2주가 지나서 만나려고 하니 추석이있어 만날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았다.
연락을 해도 그냥 답변 정도.. 그렇게 시간이 흘러 소개팅에 한번 만나고는 끝이났었다.
두번째 소개팅은 처음에 술집을 다닌 아가씨인지 몰랐다.
피아노레슨강사를 하고 있다는 말에 그냥 평범한 직업을 가진 여성인줄 알았고
매일 도깨비에게 연락을 해오는 모습과 그리고 연락하면서 그 여성이 도깨비에게 까일줄 알았다는 말에 여성도 도깨비를 잘 만나보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다.
하지만 이 여성도 소개팅을 하고 난 다음날부터 아프기 시작했다.
아픈사람에게 만나자 할수도 없고. 쉬라는 말밖에 할수가 없었지만
이 여성도 도깨비에게 미안했는지 쉬는날인 일요일에는 꼭 연락이 와서같이 밥이라도 먹자고 했다.
도깨비는 여성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 먹고 싶은거나 가고 싶은곳이 있으면 정해달라고 하니
첫 저녁식사는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우텐더” 라는 곳이었다.
나름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떨친곳이라 하는데 맛과 분위기는 도깨비가 생각하기에 그다지라는 생각이 드는곳이었다.
하지만 뭐 맛과 분위기가 중요한가?
어차피 이 여성과 잘 만나보려 한거 다른것보다 이 여성만 좋으면 된거지 하며 그날은 그렇게 저녁식사를 간단히 영화를 보고 헤어졌다.
이 여성과 두번째의 만남은 또 그다음주 일요일이었다. 스시가 먹고 싶다며 여성이 예약했다고 한곳은 강남 센트럴시티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의 일식 “타마유라”라는곳인데 음.. 이때쯤이면 이 여성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깨비가 이 여성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일단 이 여성의 사는 환경 대비 매번 비싼 식당들만 예약을 한다는것이다.
이런 얘기를 남들에게 하면 다들 하는 말이 도깨비가 잘살고 돈이 많으니깐 괜히 허접한 식당 예약하면 실례일까봐 그런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물론 도깨비 생각에도 그런 생각이 들곤 했다. 아무래도 타고 다니는차나 주변 지인들만 봐도 그냥 풍기는 분위기가 돈 많에 보이잖아.
솔직히 도깨비가 몇년전만 하더라도 차만 안가지고 다니면 다들 내가 잘사는 사람인지 몰랐을것이다.
왜 냐면 몇년전까지 도깨비에겐 명품도 하나 없었고 그냥 남들 다 하고 다니는 금액대비 저렴한것들을 주로 하고 다녔으니 말이다. 그래서 차만 빼면 사실 내가 있는 사람인지 모르는것이 당연할텐데. 2년전부터 도깨비의 절친이 도깨비가 매번 찌질하게 하고 다닌다고 옷,신발, 가방 까지 선물을 해줬다. 그것도 몇세트씩 매년 말이다. 도깨비는 그 명품들에 관심이 전혀 없지만 친구가 선물해준것이기에 잘 입고 다녔을 뿐이다.
이 여자가 봤을때 도깨비의 첫인상은 이랬을것이다. 변호사를 하고 있고 그외에도 돈을 잘 벌고 있는 오빠의 지인분이면 그 비슷한 부류일테고 심지어 그날 도깨비의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도깨비의 옷차림이 버버리코트, 지방시 클러치, 로로피아나 신발, 바지, 스웨터, 오데마피게 시계에 자동차까지 시가로만 따지면 최소 5억이었으니 이 여성이 전혀 모르는 여성이 아닌이상 어느정도는 다 알고 있었을것이다.
뭐 이런 도깨비의 분위기때문에 그런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을 했을지는 모르겠으나
도깨비는 김밥천국에서도 밥을 편히 같이 먹을수 있는 그런 여자가 좋다.
사실 도깨비의 실제 생활이 김밥 천국은 아니더라도 고급진 레스토랑 수준은 아니었다.
그냥 맛집이라면 후지던 고급지던 다 다녔고 도깨비가 다닌 대부분의 맛집들은 대부분 허름한곳이었거든
그런 허름한 맛집을 도깨비와 함께 갈수 있는 여성을 바래 왔는데
이 여성과 만나면서 난 이틀만에 밥값으로만 80만원을 썼다.
평범한 직장인이 여성과 2번 밥먹는데 80만원 섰다고 하면 놀랄일이다.
그후로 이 여성과 어느정도 연락후에 이제는 연락을 끊었다.
이 여성과 연락을 끊은이유는 첫 소개팅이후 매일 아퍼 만날수도 없었을뿐더더 심지어 안아픈날에는 본인 카드값이 밀렸다며 매일 피아노레슨에 저녁에는 술집으로 알바를 갔기 때문에 만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을 만날순 없을까?
하긴 평범한 일반인을 만나고 싶어도 그럴 기회가 있어야지
매일 사무실, 집에만 있고 심지어 2020년은 코로나로 밖에서 사람 만나기도 힘든데
그런 일반인을 어떻게 만나 ㅠㅠ
2020.12.21.월-오후05:48
12월 20일 새벽 jiwonspon1.wordpress.com 이 한국정부의 검열에 막혀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
그리하여 doggebispon.wordpress.com 으로 주소 변경했습니다.
블로그가 닫혔다고 오해 하시는분들이 계시길래 알려 드립니다.
2020.12.20.일-오후06:53
이제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으려고 한다.
기대도 하지 않고
먼저 남에게 배풀기 보단 받은만큼만. 딱 그만큼만 내게 주는 사람에게 할까 한다.
그래야 내가 상처를 덜 받을것 같다.
2020.12.18.금-오후07:58
처음에 2020년 8월 10일 글이 뭔가 싶어서 아는 동생이 도깨비에게 연락해서 나눈 그냥 평범한 대화였는데
그 대화의 주인공이 OOO 살고 OO살 OOO이 맞냐고 묻는데
도깨비가 블로그에쓴 사람들 신분을 밝힌적이 있는가? 그걸 아는사람이라면 묻지도 않았겠지만
남편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남자의 부인이 불쌍하기도 하고 뭔가 의처증이 있는 남자거나 아니면 이남자의 부인이 뭔가 잘못을 했거나 둘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도깨비가 참견할 일이 아닌것 같고 대꾸할 가치도 없는것 같아서 답을 안했다.
그랬더니 다음 메일에 “성우형” 이라고 하는데 도깨비에게 보낸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상했고
그 다음 두메일도 정말 이상하다 뭘 처벌 받고 무슨짓을 했길래 본인이 감옥간다라는건지
그리고 애들은 내가 왜 또 봐줘 ㅎㅎ
그리고 자기 목숨을 가지라는데. 아 정말 세상에 미친 사람들 많은것 같아.
2020.12.16.수-오전00:43
사기는 돈 없는 사람들이 하는 짓이란다. 나 같이 돈 있는 사람은 사기를 칠 이유 자체가 없어
2020.12.15.화-오전08:58
2020.12.14.월-오전09:10
군발성두통이 심해져 주말 내내 두통으로 힘든날을 보냈다.
평소 아침에 잠깐 아프고 말던 두통이 토요일에는 아침, 점심, 저녁 아프더니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통증이 왔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몇년전 군발성 두통에 Advil 이란 약이 내게 효과가 있었다는것을 그때 기억나서 바로 약국에 달려가 Advil를 구입해 먹고 통증이 그나마 가라앉았다는것이다.
일요일 초저녁에 한알, 밤 12시에 한알, 그리고 오늘 회사 출근전에 한알..
이 약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그래도 통증을 완화시켜서 생활이 가능하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
16일 수요일 정부과제 최종발표가 있어 준비 해야 하는데 주말에 마무리 지으려던 계힉은 두통으로 무산되었고
지금이라도 달려야 될것 같다.
2020.12.12.토-오전00:29
하지만 저를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금전적으로는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으니
혹여 제게 해줄 금전적인 선물(상품권이나 쿠폰)이 있으시다라면
저에게 해주기 보단 그 금액만큼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써주시면 어떨까요?
가령 기부같은거요. 그리고 나서 기부한 사진 하나만 있더라도 도깨비는 너무나 행복할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저에게 선물주신분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어려운사람을 돕는데 사용해주세요 ^^
2020.12.12.토-오전00:28
2020.12.11.금-오후01:00
2020년 한해가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있네요
2020년 도깨비는 스폰도 거의 안하고 지냈던것 같습니다.
스폰을 하지 않고 지냈던 이유중 첫번째는 일에 몰두한 시간이 많았으며
두번째는 코로나로 도깨비 뿐만 아니라 스폰녀들도 사람 만나기를 거려했고
세번째로는 도깨비가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블로그를 닫고 있었을때가 어느때보다 많아서였던것 같습니다.
2020년 현재까지 스폰녀 통계를 확인해보면
총 59명의 스폰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지원만 하고 만나지 않은 분이 13명이었는데
이들은 지원가 통과를 해서 도깨비만 만나면 스폰을 받을수 있는 분들이었으나
본인들이 몇일뒤에 보자는 식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본적이 없는분들입니다.
만났지만 적게는 하루만에 길게는 10일만에 그만둔 사람은 총 14명입니다.
아무래도 도깨비가 만날때마다 용돈하라며 페이를 몇십만원씩 주다보니 바로 그만두는것 같습니다.
스폰을 받다가 기타 사유로 그만둔 사람은 총 6명인데
그중 갑자기 연락두절이 된 사람은 2명 입니다. 이들은 잘 만나고 있다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서 난감한 부분인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도깨비가 만날때마다 용돈을 줘씨에 연락이 끊겼을수도 있고
그중 한명은 심지어 도깨비와 해외여행도 갔다올정도로 친하게 지냈었는데 남자친구 때문인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었네요
그리고 스폰을 받던중 연인으로 만나자는 분이 1분 계셨는데 그분은 성격이 많이 우유부단해서 제 타입은 아니었답니다.
지원자중 도깨비가 스폰 거절한 사람은 26명이었습니다.
그중 몸무게가 70키로 이상인 분들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만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이 6명이었습니다. 이는 도깨비와 시간이 안맞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기 일이 있어서 만날 시간적 여유가 없음에도 지원을 하신분입니다.
그리고 외모가 못생겨서 거절한 분은 5명
사진 미제출로 3명이 거절되었는데요. 도깨비 비판사이트에는 도깨비가 알몸사진을 수집한다고 써 있는데 이분들은 단지 그냥 사진을 제출하지 않은것입니다.
도깨비는 그 누구에게도 알몸 사진을 요청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스폰받을자격은 되었지만 스폰보다는 다른 진로를 찾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4명을 거절했는데 다른 진로를 찾으라 한 이유는 스폰 페이를 처음 볼때부터 월 2000만원씩 주라, 집, 차를 해달라는 무리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총 59명이었는데요
이들 통계는 지원서가 오면 통계항목별로 수치를 올려가며 기록을 한것이지 이들의 지원서를 저장해놓고 통계를 작성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누가누구인지 정확히 알수 없으나 이런 수치를 보며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그 사람들이 그때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할수 있었답니다.
심지어 지원만 하고 만나지 않은분은 도깨비는 기억조차 못하고 있고 수치로만 기록이 되어 있답니다.
이들중 도깨비와 오래 만난 사람이 1명이 있었는데 그 한명은 정말 도깨비와 오래 만날수 있었던 이유는 규칙도 잘 지켜주고 사람에 대한 배려뿐만 아니라 자기 생활에도 열심히 살았기 때문입니다. 의정부에 살던 사람인데 도깨비와 오래 만났기에 기억도 나지만 이곳에 적을수 없는것이 아쉬울 뿐이네요
그리고 1개월이상 만난 사람도 위 사람을 포함해 3명인데 위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다들 거리가 도깨비와 멀지만서도 항상 도깨비를 만나기 위해 노력했기에 만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가까운사람들은 노력을 하지 않더군요
대부분의 스폰녀들은 서울이나 경기도에 속하는 수도권 지역의 분들이었고
광주, 전남, 제주도 쪽 스폰녀는 한명도 없었으며
서울,경기 다음으로 부산->대구->대전 순으로 많았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대부분을 차지 했으나
30대 초반도 몇명 존재 하였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도깨비는 이 블로그에 있는 그대로 적습니다.
이 통계를 가지고 주작이다 하실수 있겠지만 뭐 그건 도개비를 겪고 지원을 해보신 분들은 본인들이 더더욱 잘 아시겠지요
2020.12.10.목-오후10:19
2020.12.10.목-오전10:37
군발성 두통이 다시 시작되었다.
매년 봄마다 두통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가
최근 2년동안 군발성 두통이 생기지 않아 마음놓고 있었는데
생전 겨울에 두통이 생긴적이 없는데 시작된것 같다.
이 고통의 정도가 어느정도냐면 잠을 자다가도 두통이 생겨 잠에서 깨고
눈을 파버리고 싶을정도의 통증이 온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 두통이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오고 끝난다는것이다.
현재는 이 두통을 치료할 방법도 없고 약도 없는 상태이다.
다만 군발성 두통이 오면 순도 99%의 산소를 마시면 두통이 가라앉는다는 보고는 있다.
2020.12.08.화-오후08:43
2020.12.07.월-오후02:39에 쓴 사기당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면
금일 사기꾼에 대한 신상을 확보하고 결국 그 사기꾼을 잡게 되었다.
도깨비가 세상에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남에게 사기를쳐서 피빨아 먹는 사기꾼들이다.
어찌됐든 그동안 도깨비 몰래 처리 하려다 사기까지 당하고 한 그 사람이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 생각하면 정말 분이 안풀이고 하지만서도 사기꾼을 잡아 변제까지 온것에 희망을 걸어본다.
2020.12.07.월-오후06:39
사람에게서 비롯된 아픔과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거나
사람으로 치유해야 된다는데
누군가 날 치유해줬으면 좋겠다.
2020.12.07.월-오후03:35
2020.12.07.월-오후02:39
결국에는 난 또 그 사람을 돕고 있구나.
다시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지 악하게 살아야지 했는데
난 또 그 사람에게 변호사를 붙이며 도와 주고 있구나
도와주면서도 이렇게 가슴 아파해야 하다니 ㅠㅠ
어떻게 해야 악해질수 있을까?
2020.12.07.월-오후00:54
현재 스폰해드리는 여성분은 현재 단 한명도 없습니다.
또 묻는 사람들이 많길래 이렇게 블로그에 적습니다.
2020.12.07.월-오전10:35
먼저 메일을 보내주신 이분하고도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남자분임에도 불구하고 도깨비와 간혹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건강악화라는 안좋은 소식이 들려 안타까웠답니다.
몸 조리 잘하셔서 다시 건강한 삶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2020.12.07.월-오전09:01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그로인해 도깨비도 몸 만들기를 시작한지 8일만에 헬스장을 가지 못하게 됐다.
또한 몇일전 술집 아가씨와 거리두기로 인한 술집 영업중지에 대한 설전이 있었는데
아가씨의 입장은 이렇다. 영업중지를 해버리면 자신들을 뭘 먹고 살아야 하냐는것이었다.
당장 집세며, 카드값이며 막막하다는 것이었고
도깨비는 삶에 역경은 언제고 찾아올것이고 그 역경에 미리 대비 하지 못한 아가씨들의 잘못이다라는것이었다.
즉 본인들이 대비하지 못했다는 말에 아가씨는 열받아 자꾸 도깨비가 옳지 않다고 얘기 하는데
도깨비의 생각은 이렇다. 코로나가 천재지변과 동급인 전염병이긴 하지만 본인이 코로나에 걸린것도 아니고
코로나가 진행중일때도 술집 영업은 한시적으로 풀린경우가 많았다.
그때 아가씨들은 뭐했는가? 코로나로 영업을 못할때는 할거 없다고 성형외고, 피부과 방문해가며 성형에 마사지에 할거 다하고 또 잠시 영업중지가 풀렸을때는 매일 출근했는가? 그것도 아니잖아? 띄엄띄엄 오늘 술마셔서 내일은 출근 못할것 같아 이런식으로 일을 했지 ㅇ낳은가?
심지어 집세며 카드빚은 왜 생긴건데?
서울에도 집값싼지역은 충분히 있고 또 집 크기만 줄여도 집세는 얼마든지 줄일수 있다.
카드빚도 자신이 먹고 생필품만 구입한다라면 그 많은 카드빚이 생길 이유가 없다.
인과응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원인과 결과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며 일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그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 원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코로나로 인하여 이런 날이 올거라 생각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했겠지만
누군가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날이 올것을 알면서도 안이하게 대처하고 대비하지 않았으며 또 모든것을 남탓, 사회탓이라 여겼을것이다.
이 모든것이 인과응보 아닐까?
2020.12.04.목-오후07:52
2020.11.12.목-오후12:41 글에 이어 이 사람에게 변한건 없었다.
매일 잠을 못잤다고 피곤하다고 했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자주 볼 기회조차 없었다.
그 사람이 어제 도깨비에게 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한다.
남이라 생각지 않았던 사람의 돈 빌려달라는 요청은 거절하기가 너무나 힘들다.
하지만 그 전에도 만나면서 몇번 보지도 않은채 난 이 사람에게 1700만원을 줬었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그 사람이 힘들어보여서, 자살시도를 하길래 준거였다.
그런데 내게 돈을 빌릴 생각을 하다니 도대체 이 사람은 왜 돈이 항상 없는걸까? 어떤 생활을 하길래?
그리고 난 어떻게 거절을 해야 서로 기분나쁘지 않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입장바꿔 그 사람이 나라면 어떻게 대답할지를 물었다.
그 사람은 내게 “지금 용기내서 말하는 거야” 라고 한다. 뭐지 이 상황은 돈 빌리는 상황에 뭔가 떳떳하다는 이 느낌은..
도깨비가 돈을 챙겨준것도 있지만 그 사람은 당분간 친구만 만나겠다라며 날 떠났었다.
그런 사람이 다시 나타나 내게 사랑을 되묻었던 사람이 이번에는 돈을 빌려달라니
난 정말 이 사람을 한달에 3~4번 만나는게 단데.. 만나면 매번 밥사주고 어디 가다가 맛있는 빵이라도 있으면 사다가 가져다 주고 그런사람이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넌 나한테 이러면 안돼”라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도깨비에게 “나 지금 이거 사기 당하는건가? 오빠 나 좀 도와줘” 라고 한다.
돈빌려달랬다가 갑자기 사기 당하는거라니 이거 무슨말인가 했더니
친구가 자신과 함께 투자를 하면 돈을 불릴수 있다며 대출, 일수 다 받아서 돈을 빌려 줬는데 돈이 부족하다고 더 보내라고 했고 수중에 돈이 없었기에 내게 빌리려 했다는거다.
그래서 내가 차용증 같은거 썼냐고 하니
도깨비에게 차용증을 보여주는데
차용증에는 돈을 빌린사람이 돈을 어떻게 빌렸고 빌린사람에 대한 정보도 이름만 있었다.
이걸론 차용증이라곤 하지만 아무런 효력도 없다. 상대방이 그런적 없다하면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돈을 줌에 있어 일부는 차용증에 써진 친구에게 보냈지만 대부분의 돈은 그 친구가 다른 사람계좌를 알려주며 그 사람계좌에 이체를 했다고 한다.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난 그 사람을 돕고 싶어 변호사에게 연락했고
변호사랑 통화하며 이런저런 방법을 강구했다.
그리고 계좌 이체 내역과 대화 내역을 받았는데
대화내역이 정리가 잘 안되어 있어 하나씩 꼼꼼히 보는 동안 대화 내역의 한편에 써진 짧은 말을 보게 된다.
친구라고 했던 사람은 OOO오빠라 적혀 있었다.
“여보가 지금”
이게 뭐지? 갑자기 머리가 멍해졌다.
난 철저히 이 사람에게 이용당했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한동안 말을 할수 없었다.
이 사람에게 또 상처를 받았다. 퇴근시간이 지났기에 망정이지 진작에 알았더라면 난 하루종일 일을 하지 못했을것이다.
힘들었다. 너무나 울고 싶었다. 그런데 눈물이 그냥 나오지는 않는다.
겨우 술집에서 사람을 한번보고 그 사람을 믿고 그 큰돈을 주다니 나에게 받은돈은 다 써버리고 결국 이렇게 사고를 치는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답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도깨비는 누구보다 사람에 대해 마음이 약한 사람..
더구나 이미 한번 마음을 줘버린 사람에겐 한없이 약한 사람이라 딱 잘라버릴수 없었다.
그냥 아무말도 생각나지 않고 머릿속에는 온통 나와 떨어져 있을때 이 사람을 만났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술이 고팠다. 누군가에게 이 상황을 털어 놓고 싶었다. 그리고 공감해줬으면 했다.
아니 진짜 도깨비의 속마음은 그 사람이 도깨비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헤아려주고 제발 제대로 살았으면 했다.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쉬지 않고 마셨더니 머리가 멍해지며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냥 이렇게 아무생각도 하기 싫었다.
2020-12-03.목-오전09:44
도깨비를 믿고 따라주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잘 되기를 응원한다.
2020.12.02.수-오후05:15
잦은 이직을 하는 사회생들에게..
도깨비도 처음 사회생활을 할때에는 잦은 이직생활을 했지만
좀더 커서는 이제야 알겠다. 내가 얼마나 바람직하지 못한 삶을 살았는지를
물론 잦은 이직을 하며 연봉을 올리고 새로운 일을 함에 있어서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된 부분도 있었지만
현재는 지금처럼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라면 분명 손해가 왔을것이다.
2020.12.01.화-오전09:28
도깨비의 하루 일과
오전 6시 : 기상
오전 7시~8시30분 : 운동
오전 9시~오후11시 : 사무실 (업무)
오후 11시~오전3시: 취미활동
오전 3시 ~ 오전 6시: 수면
하루에 3시간 잔다고 하면 다들 놀래긴 하더라.
하지만 정말 오래된 습관인것 같다.
20살때부터 투잡 쓰리잡으로 돈을 버는데 몰두했던터라
잠을 줄여야 했고 심지어 이별로 얻은 불면증까지
그런데 지금의 도깨비에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점점 빨리가버리는데
그와중에 반가운 연락이 왔다.
2017년 블로그를 통해 도깨비에게 첫 연락을 해왔던 사람이 어느덧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고 또 아이까지 얻었으니 이보다 좋은일이 있을까?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도깨비에게 연락을 해준다는건 너무나 고마운일이다.
2020.07.06.월-오후03:43 글에도 썼지만 항상 행복하길 바라고 이쁜 사랑하길 바란다.
그리고 도깨비오픈채팅 주소가 바꼈으니 다시 추가하면 도깨비와 대화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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